안녕, 포포! 팜파스 그림책 21
오월 지음 / 팜파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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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이가 넘어지거나 긁히거나 다치면 포포가 깨어나요.

밧줄을 꽁꽁 묶어 기동이의 상처를 빨리 아물도록 해야 해요.

몇 밤을 지새우며 포포는 튼튼한 딱지를 만들어요.

하지만 자꾸만 간지러워서 기동이가 긁으려고 하네요.

기동이는 딱지를 건드리지 않고 포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의 혈소판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평소에 상처가 나면 제일 먼저 달려와 상처가 아물 수 있게 도와주고 딱지가 생긴 뒤 새살이 나오는 과정까지 알기 쉽게 보여주고 있어요.

벽돌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모습은 꼭 우리 상처의 딱지와 꼭 닮아 있어서 놀랐어요.

다른 세포들의 이야기도 그림책으로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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