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구마 왕국의 방귀 공주 북극곰 이야기샘 시리즈 10
민재회 지음 / 북극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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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의 방귀 소리는 요란해요.

뀔 때마다 다양하고 우렁찬 소리가 나지요.

냄새는 또 얼마나 지독한지 선생님도 수업하다 말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갈 정도예요.

친구들은 그런 예나를 방귀 나라의 방귀 공주라고 놀렸어요.

어느 날 예나의 집으로 구마족들이 찾아왔어요.

예나의 질 좋은 방귀를 팔아달라고 하네요.

자신의 방귀를 사겠다는 말에 예나는 얼른 구마구마왕국으로 떠났어요.

과연 예나는 무사히 자신의 방귀를 팔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이라면 방귀 이야기에 다들 꺄르르 좋아하지요.

예나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방귀가 구마구마 왕국에서는 질 좋은 연료가 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어요.

자신의 단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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