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사건 고양이 흥신소 책고래아이들 47
이서영 지음, 용달 그림 / 책고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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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는 사람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고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고양이에요.

참치는 자신의 특별함을 알아봐 준 할머니가 떠난 후 참치는 할머니의 집에 고양이 흥신소를 열었어요.

급하게 문을 긁는 소리에 나가보니 새끼 고양이를 잃어버린 어미 고양이가 찾아왔어요.

낮잠 자는 사이에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별다른 단서가 없어서 난감했지만 참치는 걱정하지 않았어요.

하늘로 슝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하고 꺼진 게 아니라면 분명 어딘가에는 목격자가 있거든요.

참치는 배고플 때 먹을 생선 통조림과 사건 수첩을 챙겨 현장으로 가보았어요.

그곳에서 쪽쪽이를 꺼내 입에 물었어요.

마치 새끼 고양이가 된 것처럼 사건에 몰입하는 참치만의 방법이에요.

그곳에서 참치는 차근차근 단서를 찾아 따라가요.

마침내 새끼 고양이가 있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어미 고양이와 함께 새끼 고양이가 있는 지은이네 집에 방문하여 사건을 해결했답니다.

멋지게 사건을 해결한 참치는 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또 다른 사건을 해결하게 되었어요.

어려운 문제를 가져온 손님들을 친절한 태도로 진정시키고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는 멋진 고양이 참치에요.

주변에 이런 멋진 고양이가 있다면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찾아가고 싶네요.

귀여운 고양이 참치의 멋진 활약상이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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