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월령별 육아 맞춤 코칭
손근형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12월

육아를 하다 보면 우리 아이가 잘 크고 있는지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많아지게 되죠.

정보의 바다를 검색하다 보면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 많은 걱정이 생기기도 해요.

그럴 때 부모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줄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를 만났어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선생님이 진료실에서 들었던 걱정과 불안들을 덜어주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책에 담겨있어요.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생후 24개월까지 월령별 성장발달 사항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둘째를 키우고 있지만 첫째를 키웠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는 저에게는 또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이제 막 2개월에 접어든 아이라 이 부분을 더 집중해서 읽어보았어요.

이름을 불러주면 관심을 보이고 시선이 따라오는 것이 느껴지니 아이가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눈을 맞추고 웃어줄 때면 육아의 피로가 사르르 녹는 기분이에요.

첫째 때는 지루성 두피로 고민이 많았는데 그 부분이 딱 보이더라고요.

옛날 생각도 나고 그 당시는 걱정이 많았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금방 해결되는 일이었던 기억이 나요.

세정제 사용도 써도 된다 안 쓰는 게 좋다 말이 많은데 결국 아이의 상태에 따라 잘 결정하면 되는 것 같아요.

책은 개월 수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아이가 해당 개월 수일 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요.

앞뒤 개월 수도 살짝 살펴보면 아이의 발달 사항을 미리 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

월령별로 아이가 잘 크로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있어서 해당 항목을 잘 읽어보고 체크하다 보면 아이에 대해 더 자세히 관찰하고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백과는 별책부록으로 내 아이 성장발달 육아포토북이 있어요.

육아포토북에는 우리 아이의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고 특이사항을 메모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단순히 아이의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진료를 받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줘요.

가이드에 따라 아이를 관찰해 보면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