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시소 토토의 그림책
표영민 지음, 이주혜 그림 / 토토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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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길을 지나는 처음 보는 것이 있어 조심스럽게 발을 올렸어요.

그런데 그때 코끼리가 쿵 뛰어올랐어요.

그 바람에 토끼가 하늘 위로 붕 솟았어요.

화가 난 토끼는 커다란 호박을 가져왔고 호박이 떨어지자, 코끼리가 부웅 날아갔어요.

서로 경쟁하듯 더 무거운 것을 가져와 상대를 날려버렸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시소의 가운데 있던 둥근 돌이 쩍~ 갈라졌어요.

그 안에서 과연 무엇이 나왔을까요?

시소를 제일 좋아하는 딸아이가 친구들의 표정 하나하나 관찰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의성어 의태어가 다양하게 나와서 읽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책의 마지막에는 재미있는 반전도 있어요.

어떻게 이야기가 끝날지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는 우당탕탕 시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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