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 세계 최강의 승부사 이태혁의
이태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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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니 기존에 접해왔던 주식투자 관련 서적들은 주로 기술서적이었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시작할 때 태도와 자세,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이야기한다. 이후에 결과를 본다면 단순히 기술 하나의 차이보다 마음가짐 하나의 차이가 더 크기 때문이다. 이것이 선행된 후에야 기술의 습득과 향상도 속도가 붙는다. 이러한 원리를 쉽게 접해왔음에도 정작 투자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소위 대박 투자 기술을 익히려고 혈안이 되어 있지만, 모두가 이를 간과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SBS 인기프로인 스타킹에 출연하여 더 유명해지기도 한 천재 포커이자 세계적 승부사로 알려진 이태혁님이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사람을 읽는 기술’이라는 책을 통해서 알게 된 분이지만, 주식투자 15년 경력에 증권 방송 분야에서 1위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경제TV 생방송 주식 프로그램 '대박 파트너스'의 진행을 맡고 있다는 이야기에 또 한 번 놀라기도 했다. 천재 포커로 불리는 만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술도 탁월한 그가 주식투자 분야에서도 내로라하는 분이라니 어떻게 보면 이상할 일도 아닐지 모르겠다.

 

 

이 책은 단순히 주식매매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저자가 에필로그에서 언급했듯이 주식매매 기술서적은 주변에도 많기에 자신은 주식매매의 본질적 측면과 투자마인드에 대해서 다루겠다며 서두를 풀어간다. 그는 게임의 승부사인 만큼 주식투자 또한 게임의 측면에서 접근하여 주식매매의 본질에 접근한다. 따라서 자신과 상대부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서 자신과 상대를 파악하는 관점에서 ‘나를 이기는 지혜, 상대를 이기는 지혜, 시장을 이기는 지혜’라는 3개의 주제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노하우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져 있는 수많은 주식투자 기법들 중에서 올바른 기술을 선택하는 혜안을 키워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투자관이 확고하다. 자신이 투자한 주식이 상승세에 있다고 해서 자신이 정한 기준을 벗어나 투자를 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하락세에 있다고 해도 자신이 정한 기준선 안에 있다면 섣불리 매도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객관적인 흐름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대처하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다. 기대 수익률을 자신이 기록한 수익률에 맞추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맞춘다. 대박 수익률에 기대지 않고, 시장에 순응하여 기대 수익률을 맞추는 감을 익힌다면 자연스럽게 투자의 성공도가 올라갈 것이다.

 

 

흔히 많은 사람들이 주가를 기업 가치로만 판단하려고 한다. 물론,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면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기도 하지만, 그 기간을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단순히 기업의 가치가 낮아서 오를 이유가 없는 기업의 주가가 폭등하기도 하고, 기업의 가치가 높아서 내려갈 이유가 없는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기도 한다. 이것은 기업의 가치보다는 게임의 참여자들인 기관, 외국인, 대주주 등의 심리적 요인과 행동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주식시장에서 선도세력이 될 수도 있고, 작전세력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일컫는 큰손인 대주주, 기관 투자자, 외국인 등의 행동을 파악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소자본 투자로 뛰어든 사람들인 개미들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하락장은 물론, 상승장에서도 크게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이는 저자가 강조했듯이 주식 시장을 게임으로 인식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단순히 대박을 위한 따라 하기식 투자와 기술 습득에 집중한 나머지 정작 가장 중요한 자신과 상대,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소홀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투자에 대한 마인드부터 변화시켜야 한다. 저자의 분석으로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의 흐름이 대세 상승의 흐름을 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흐름에서 현실적인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주식투자를 자신보다 힘 있는 상대와 맞서 싸워 이겨야 하는 두뇌게임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주식투자 기술을 익히기 이전에 이 책을 통해서 투자의 핵심인 나, 상대, 시장이라는 3가지 요소의 관계를 명확히 파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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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형 인간
이케다 지에 지음, 정문주 옮김 / 북허브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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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전에 유행했던 아침형 인간의 시간관리 방법을 떠올리게 한다. 새벽형 인간이라는 제목처럼 ‘새벽 4시 기상’이라는 관점에서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으로 언뜻 생각하기에 새벽 4시 기상이라는 것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포기하게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니 새벽시간에 일어나서 조용하고 차분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하루를 더욱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단지,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지속을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따라서 단순히 방법론만 이야기한다면 이 책 또한 그저 그런 자기계발서일 뿐, 독자입장에서는 진부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시간 관리에 대한 책들과 비교해서 좀 더 공감이 갔고, 읽기에도 수월했다. 더욱이 저자는 단순하게 새벽형 생활이 반드시 해답이라고 강조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자신이 새벽형 생활을 통해서 더욱 멋진 삶을 살게 되었듯이 그녀의 삶의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사람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4시 기상법에 대한 조언을 읽다보면 소소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이야기들에 피식 웃음이 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삶에 대한 목적의식과 실천하려는 의지에 저자의 방법을 더한다면 새벽형 생활로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저자에 삶의 과정과 경험을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기에 다소 가벼우면서도 저자의 소탈하고 솔직한 면이 진솔하게 드러난다. 그녀가 경험한 새벽형 생활의 혜택을 읽다보면 귀가 솔깃해지기도 했고, 저자의 대학시절, 직장 신입시절 등의 이야기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기도 했다. 저자의 이야기 중 일부는 특별하기도 했지만, 일부는 과거에 나의 이야기이기도 했기에 좀 더 몰입하며 읽어갈 수 있었다.

 

 

가볍게 읽기 시작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잃어버렸던 열정을 되찾은 듯 왠지 모를 마음의 울림을 느끼며, 다시 시도해보자는 의지가 생겨나기도 했다. 좋은 조언과 방법들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의미해지듯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지침들도 하루하루 실천하며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당장은 저자와 같은 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평소보다 두 시간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시작으로 한 계단 한 계단 밟아가며 실천해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언급한 새벽형 인간도 맞지 않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단순히 일찍 일어나는 것만이 아니다. 이러한 생활이 그녀에게 왜 도움이 되었는지를 인식하고 독자들 자신의 생활에 적절히 응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이 책의 내용은 누구나 삶에서 되새기며 활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기에 한 번 쯤 읽어보기를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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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 - 복잡한 세상의 단순한 법칙
장순욱 지음 / 창과샘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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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작용’하면 뉴턴의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반작용 또한 이러한 법칙과 동일한 관점이면서 그 대상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포함한다. 즉, 반작용의 원리는 우연의 일치를 포함한 세상 모든 현상에 적용된다는 이야기다. 예를 들어 만원의 돈을 줍게 되면 동시에 만원이 나가는 반작용이 생성된다. 더 나아가서 성공을 한다면 반대쪽에 안-성공이라는 반작용이 만들어진다. 반대로 실패를 한다면 반대쪽에 그와 딱 맞는 크기의 안-실패라는 반작용이 만들어진다. 재미있는 것은 예를 들어 시작점이 안-실패로 시작할 경우 안-안-실패, 즉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을 만들어내듯 그에 알맞은 반작용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가면서도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느낌이 들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저자가 예를 들어 설명한 수많은 법칙과 사례를 통해서 반작용의 원리를 설명하고 증명하기에 신뢰를 갖고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보기도 했다. 이를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자세에 대한 관점을 바꿔보는 계기를 가질 수도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단순한 원리지만, 최근에 읽은 자기계발서들과 종교서적에서 이야기하는 가르침과 연결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수많은 사례와 법칙으로 설명한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여 역설적인 삶을 살아가야함을 조언한다. 이러한 조언은 한편으로 흔히 들어왔던 삶을 살아가는 지침들과 일맥상통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반작용의 원리로만 모든 것들을 받아들인다는 것도 아직까지는 생각보다 쉽지는 않은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반작용의 원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삶에서 활용하는 입장에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운다는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책의 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대적인 거리감이 느껴지는 책표지와 글자폰트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디자인도 중시되는 감성시대인 만큼 책 디자인에도 조금은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용면에서 복잡한 삶의 현상들을 반작용이라는 의외의 단순한 법칙으로 일상생활에서부터 경제, 물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설명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였다.

 

 

이 책이 성공을 갈망하며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를 한번 쯤 멈춰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으리라 본다. 삶에서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면 불행을 거부하고 성공과 행복에 집착하고, 욕심과 시기, 질투에 빠지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생긴다. 본인에 경우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려면 이 책의 조언을 현실에서 실천하고 직접 경험하며 터득해가다보면 언젠가 좀 더 깊이 있게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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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 -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부처님의 생애
백승권 지음, 김규현 그림 / 불광출판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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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종교가 불교가 아니라서 부처님과 불교에 대해서 일반적인 지식만 알고 있을 뿐 그 이상의 관심도 갖고 있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석가탄신일에 우연히 TV에서 부처님의 생애를 그린 영화를 보게 되었고, 생각지도 않게 몰입하고 봤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로 부처님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개인적인 관심도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이후로 배우게 되었던 가르침들은 종교를 떠나서 한 인간으로써 많은 깨달음을 주기도 했다. 

최근에도 붓다의 가르침이나 시대에 성인으로 불리시는 모범적인 스님들을 통해서 에세이 서적들과 관련 서적들을 심심치 않게 접했다. 개인적으로 찾아서 본 책들도 있었고, 지인을 통해서 선물로 받은 책들도 있었다. 이제 어른이라는 세대에 접어들어서인지 성인들만이 주로 읽는 제법 어려운 책들도 접했다. 반면에 수많은 책 중에서도 유달리 붓다의 생애와 관련된 책들은 그다지 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이 책 한 권으로 붓다의 생애를 머릿속에 그리며 그 동안의 기억과 지식을 정리하고 되새겨보는 계기도 되었다. 늘 알고 있으면서도 잘 해오지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붓다가 전한 말씀 중에 집착에 대한 부분이 유난히 기억에 남기도 했다. 집착을 버리고 중도를 지키는 삶을 의식적으로 해나갈 필요를 새삼 느낀다. 

이 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면서 부모들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59페이지의 길지 않은 내용이지만, 붓다의 생애를 축약해서 잘 그려냈다.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컬러삽화도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시각적으로 이해를 돕는다. 개인적으로 성인인 본인도 그림이 있는 책을 너무나 좋아하기에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다. 붓다의 생애는 어린 시절 방송으로 인도영화를 통해서 접한 이후로 여러 번 드라마와 다른 나라의 영화를 통해서 몇 번 접했지만, 책으로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한 번도 책으로 읽어볼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도록 문체도 쉽고 편하게 구성되어 있고, 뒷 부분에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불교상식'이라는 코너가 부록처럼 질문답 형식으로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좀 더 쉽게 불교상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위인전으로써 부모인 분들에게는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기를 적극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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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치는 몸 만들기 - 80세까지 88하게
권오영.진영수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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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골프라는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남자 친구에게 조언해줄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으로써 가치가 있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장타치는 몸 만들기’라는 제목처럼 단순하게 장타를 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 골프를 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상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주고, 부위별 강화 운동을 통해서 골프 부상도 피하는 것과 함께 실력향상도 꾀할 수 있는 코어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저자는 첨단기술과 의료지식을 갖춘 곳으로 국내 최초인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장으로 이곳에서 수많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의 부상 치료와 재활을 도와 왔다. 그의 전문적인 연구와 경험이 담겨있는 이 책이 골프 선수와 골프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서적으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이 책은 골프를 치다가 부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질문답변 형식으로 공유함으로써 흔히 접할 수 있는 골프 부상에 대해서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서두에 구성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40~50대를 포커스로 두고 있기에 골프를 즐기는 중년 분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본다. 하지만, 전반적인 정보와 트레이닝 방법은 연령과 상관없이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정보는 상당히 유용하면서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첫 파트에 골프를 치다가 부상을 경험한 사람들의 사례에서 시작해서 부상제로에 도전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골프 생활을 위한 지식과 조언, 다치지 않고 싱글골퍼가 되는 코어 트레이닝, 컨디션과 스윙을 UP시켜주는 영양 포인트, 에이지 슈터를 위한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파트 말미에 실전 골프 팁으로 알려주는 정보도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전체적으로 필요한 정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점과 책의 퀄리티와 다양한 사진 구성은 책의 기능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다른 지식들도 상당히 알차지만, 개인적으로 코어 트레이닝 파트에서 소개한 월수금 코어 트레이닝과 재활자를 위한 트레이닝이 가장 마음에 든다. 전문가인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구성되어 있는 코어 트레이닝 프로그램이기에 이 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트레이닝 방법은 사진의 모델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난이도도 높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상을 예방하고 보완해줄 수 있도록 골프에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보강할 수 있는 부위별 운동법으로 일반적인 스트레칭에서부터 짐볼, 밴드, 바벨을 통해서 가볍게 따라할 수 있는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한다. 하루에 30분, 일주일에 3번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이를 통해서 부상 예방은 물론,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트레이닝을 통해서 몸의 중심 근육을 단련하면 부상 위험도 줄일 뿐만 아니라 골프를 칠 때 비거리도 평균 50야드 이상 늘릴 수 있다니 골퍼들에게 강력히 추천할만한 필수 트레이닝 코스가 아닐까 싶다.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는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몸을 망가트려서는 안 된다. 한쪽 방향으로 집중된 운동성을 지닌 골프에 경우 스윙, 시기, 장소별로 각각의 위험 요인을 안고 있기에 좀 더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다. 취미로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라고 해서 건강에 대한 사전 지식 없이 임한다면 취미로 인해서 자신을 위험 상황에 노출시키는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골프를 즐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더 없이 반갑고 중요한 책이다. 그동안 이런 지식 없이 골프를 즐겼거나, 작은 통증이라도 우습게 넘긴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여 제대로 알고 나서 골프를 즐기기를 바란다. 이 책을 통해서 하나하나 실천하다보면 건강과 골프 실력 두 가지를 함께 얻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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