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시티의 요정 이야기 5 (팝업북) - 반짝반짝 빛나는 우정!
엠마 톰슨 지음 / 대교출판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요정 학교 졸업반인 펠리시티는 고민이 있어요. 친구들은 다들 어떤 요정이 되고 싶은지 결정을 했지만 펠리시티는 아직 자신이 어떤 요정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수학도 역사도 지리도 과학도.......펠리시티는 공부를 그다지 잘하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펠리시티는 이빨 요정이 되고 싶은 폴리를 위해 작은 가방을 만들어줘요. 이빨 요정이 되면 무거운 이빨 상자와 마법 지팡이와 동전을  들고 중국, 미국, 아프리카까지 날아다녀야 하거든요. 펠리시티가 폴리를 위해 만들어준 작은 가방에 폴리는 모든 물건을 담을 수 있을거예요.

어떤 식물이든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데이지는 꽃의 요정이 되고 싶어하지만 꽃 알레르기가 있어서 상심중입니다. 펠리시티는 데이지를 위해서 마법의 가루를 뿌린 특별한 손수건을 만들어 선물했어요. 데이지는 그 손수건으로 얼굴을 막으니 재채기가 사라졌어요. 

홀리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지키는 요정이 되고 싶지만 높은 곳에 올라가는걸 무척 무서워해요. 펠리시티는 홀리의 고민을 듣고 나서 용기를 북돋아 줘요. 그리고 홀리는 정말로 하늘 위로 쑥 올라갈 수 있었지요.

그동안에도 펠리시티의 고민은 계속되고 있었어요. 드디어 졸업, 친구들은 모두 원했던 요정이 되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이름이 불린 펠리시티는..........친구들이 꿈을 이룰수 있게 희망을 주었기에 "희망의 요정"으로 뽑힙니다. 펠리시티에게는 가장 크고 밝은 날개가 주어져요. 

아직 어린 아이들은 자기만이 가진 좋은점을 알지 못합니다. 커가는 아이이기에 좋은 아이로 자라는게 더 중요한가요?
누구보다 뛰어나고 무엇이든지 잘해서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똑똑한 친구가 되는것도 물론 좋습니다.
그렇지만 진정으로 빛나는 친구는 여러 친구의 장점을 인정하고 더욱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넓은 마음씨를 가진 친구가 아닐까 싶어요. 펠리시티가 친구들의 어려운 점을 지나치지 않고 진심을 담아 도와준 일이야 말로 반짝반짝 빛나는 우정이자 반짝반짝 빛나는 요정으로 만들어준 가장 큰 이유지요. 펠리시티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도 갖지 않은 특별함을 갖고 있었던 거예요.  
펠리시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방글이도 이렇게 마음이 따뜻하고 큰 사랑을 베풀줄 아는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는 방글이만의 특별함이 빛나는 아이로 잘 키워야 겠다는 다짐까지 했답니다.  

펠리시티의 요정 이야기는 네권짜리 시리즈 그림책이예요.

아이들의 마음을 밝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요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주인공은 요정이지만 겪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만나고 부딪히는 일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아이들은 책에 금방 동화됩니다. 작고 귀여운 요정들에 책속에 한가득이예요. 제일 앞장에서 회전 연습을 하고 있는 요정들을 방글이는 참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에 더 쏙 빠져든 이유가 있어요. 곳곳에 등장하는 팝업과 플랩.........
예쁜 요정들과 함께 방글이의 눈과 손을 잡아끈 가장 큰 기쁨이었답니다.





남자 아이라고 예쁜 요정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그림책을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은 금물!!!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남자 여자를 떠나 꿈과 환상속에서 살고 있는 그냥 아이들이랍니다.^^
요정 이야기 많이 들려주고 보여 주세요.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요.
펠리시티의 요정 이야기가 큰 몫을 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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