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병기 그녀 1
타카하시 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웬지 눈물까지 나오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슈지에게 어느 정도 감정 이입이 되는 상태에서 본 덕분인지... 정말 눈물이 나올듯 했습니다. 슈지의 기분, 충분히 느낄 수 있더군요. 전쟁은 나쁜겁니다... 방금도 비디오로 진주만 보고 절실히 느낌..;쿨럭. 작가분의 말대로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배드 엔딩도 아닌...' 조금 가슴이 아픈 결말이었습니다.

둘이 행복하게 사는 결말 같지만 바꿔서 말하면 치세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결말이겠죠. 개인적으로는 명작에 들어갈 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전쟁 부분이 아직도 명확하지 않아서 조금은 답답하긴 합니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어디와 싸웠는지도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서방 모든 세력과 일본이 맞붙은 분위기이던데.. 죽어도 언급이 안나오더군요..(설마 사도와-_-;)지구 반대편 이야기도, 6권과 7권의 '그것'때문에 정식 번역본 나오기가 상당히 힘들 것...같습니다만...일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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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여신님 1
KOSUKE FUJISHIMA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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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라마가 강한것이 메리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작은 에피소드의 연속으로 간단한 개그라든가 캐릭터의 귀여운 연출등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졌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초 중반의 심각하지 않은 갈등구조의 등장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죠, 이를테면 울드의 약으로 일어나는 소동이라든가 스쿨드의 발명품으로*##@$^@등등 그런의미에서 작은 것은 편리하죠는 여신님에 매우 잘 부합하는 내용이 아닌가 싶네요.

몇권으로 이어지는 7-9권이었던가...? 그즈음에 신마 대결 상황이 되레 어색하게 느껴진것은 이런 이유인듯... 23권의 느낌은 점점 그림이 포트폴리오같이 느껴짐이 캐릭터그림이 메카닉묘사의 부록으로 느껴지는 듯한 펜터치라든가 모터매니아라면 재미와 감동이 두배로 느껴질 작품이겠지만, 이제 이작품의 매력은 '알고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새 삽화가 나온다'일듯싶네요. 오랜기간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작이라지만... 단행본이 너무 늦게나오는 듯 하네요... 에바..보다는 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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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숲 1
이시키 마코토 지음, 유은영 옮김 / 삼양출판사(만화) / 200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7권까지 보았는데(지금 7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나?), 불우한 호나경의 천재 피아노소년과 불우한 과거의 천재였던 피아노 선생과 소질도 있고 연습의 승리! 라이벌이 될 소년 등등... 이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아직까지 별로 서로들 원수진 일들이 없어보이니, 보는 나도 마음이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선천적 천재 주인공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그림체 덕분인지 웬지 모르게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루룩 몇 번 보고 다시 되새김질 해보기 좋음 만화입니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일어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만화입니다만, 솔직히 이런쪽의 스토리는 조금 제 성격에 맞지 않습니다. 그치만... 그림체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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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백서 1 - 개정판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정말 곁에서 말을 많이도 하는 만화이다. 이미 이 만화의 이름은 오래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헌터헌터 역시 별 흥미가 없었고,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이었다. 어쩌다 한번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별로였다.

작가가 처음에 잡아놓은 스토리 토대가 없어서 그런것인지, 중간중간 가면 갈수록 스토리가 조잡해진다. 어쩜 이렇게 후반부로 갈수록 조잡해지는 만화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아니 후반부가 아니라 주인공이 다시 환생하면서부터 내용은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평범한 깡패면 깡패일것이지,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들이 요괴와 관련된 영계 탐정을 한다는 것은 그저 어이 없을뿐이다. 이런 만화를 90년대 3대 만화라고 평하는 게 그저 우스울 뿐이다. 이 유유백서는 그저 읽을만한 이류 만화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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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 Arms 12
료우지 미나가와 지음, 박련 옮김 / 세주문화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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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방에서 드래곤 헤드를 보려다 못찾아 암스를 집어 들었다. 어떤 만화길래... 하면서 그냥 훑어 봤더니, 왠지 낯설지 않은 이 그림들은... 하다가 이름을 보니 스프리건의 작가였다. 분위기는 스프리건과 거의 비슷하다. 암스의 멋진 점 한가지를 뽑으라면 그 나를 압도하는듯한 분위기와 그림이 아닐까. 여느 소년만화들이 그러듯이 아기자기한 맛은 없다. 확실히 공상만화 답게 생긴 그림체를 지녔고 만화를 보는 순간마다 긴장감이 사라지지 않는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복잡합니다. 확실히 이런거 설명하는건 제 체질이 아닙니다. 아직..다 읽지 않아서 확실한 이야기는 모르겠고....재미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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