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백서 1 - 개정판
토가시 요시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정말 곁에서 말을 많이도 하는 만화이다. 이미 이 만화의 이름은 오래오래전부터 들어왔지만, 헌터헌터 역시 별 흥미가 없었고, 왠지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이었다. 어쩌다 한번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별로였다.

작가가 처음에 잡아놓은 스토리 토대가 없어서 그런것인지, 중간중간 가면 갈수록 스토리가 조잡해진다. 어쩜 이렇게 후반부로 갈수록 조잡해지는 만화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아니 후반부가 아니라 주인공이 다시 환생하면서부터 내용은 완전히 뒤죽박죽이다. 평범한 깡패면 깡패일것이지,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들이 요괴와 관련된 영계 탐정을 한다는 것은 그저 어이 없을뿐이다. 이런 만화를 90년대 3대 만화라고 평하는 게 그저 우스울 뿐이다. 이 유유백서는 그저 읽을만한 이류 만화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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