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일 기도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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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서적의 주제 중에서 가장 많이, 또 광범위하게, 아주 오랜기간 동안 변함없이 다루어지는 주제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기도'에 관한 내용이 굉장히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껏 나와 있는 '기도'에 관한 책도 결코 적지 않은데, 왜 이규현 목사님은 또 기도에 관한 책을 또 내셨을까요? 또 두란노에서는 어떠한 의미로 이 책을 출판하기를 계획했을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중요성과 능력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과, 오늘날 한국교회가 많은 부분 기도에 있어서 약화되고 있다는 인식과 필요성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감히 추측해봅니다.

책의 내용은 솔직히 많이 평이했습니다. 하지만 '기도'에 관한 모든 책이 그러하듯, 기도에 관한 책은, 기도에 관한 모든 내용들을 이론적으로 섭렵하는 것이 그 목적이나 중요성이 아니라, 직접 우리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기도가 삶이 되게 하라, 일상이 기도가 되게 하라, 하나님의 풍성함 속으로 들어가라-하는 부분에서는 많은 도전과 깨달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저의 요즈음의 기도생활에 대해 돌아보게 됩니다. 나의 기도에 과연 간절함과 능력이 있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이제 이론이 아닌 실천을 할 차례입니다. 오늘부터의 나의 삶이 향기로운 기도의 제사로 주님께 간절하게 드려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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