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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자 가계부 -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위즈덤하우스 편집부 엮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작심삼일처럼 되어버리는 결심이 하나 있답니다.


뭔가 궁금하다구요???


다른게 아닌 '내년에는 내 기필코 꼭 가계부를 성실히 작성해서 지출을 줄여보리라~' 라는 결심이랍니다. 


가계부를 매일 작성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을 13~4년전에 깨달은 이후 큰 지출과 고정지출만이라도 체크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었지요.


허나 결과는... 몇개월하다 흐지부지된다는 점... 


엑셀로 만들어서 작성도 해봤고 서점에 파는 가계부를 사서 작성을 해보기도 했지만...


엑셀은 매일 컴퓨터를 해야한다는 점이 불편했으며, 가계부는 매일 쓰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양식이 책마다 다르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것과 다르니 쉽지 않더라구요.


2017 부자가계부를 본 후 새해엔 작심삼일이 되지 않을 자신이 생겼어요.


 
정말 기대를 현실로 바꿔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안의 내용을 체크해볼까요???

시중에 많은 가계부 책들이 나와있지만 선뜻 이거다~ 싶은 가계부를 찾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된 [2017 부자가계부]는 나이를 제법 먹은 제게 딱~ 맞는 거 같아요.


어렵지 않게 쉽게 작성 가능하고 월별 일별 내역체크가 되고 1년간 가족행사목록 작성도 쉬워요~

 

재테크를 쉽게 설명해주기도 하고~~~

가계부 작성법도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요~~~

왠지 정말 따라하기만 하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가 될 것 같아요~~~ ^^

특히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욕실 공사와 싱크대교체 등 여러가지 공사들이 해야했고~

몇가지 더 보수공사를 해야하니 돈이 생각지 않게 천단위의 금액의 지출이~~ 

2017년에는 체계적인 지출이 필요한데 나에게 완전 필수~인 가계부랍니다. 왜 이제서야 만났는지 모르겠어요~ 

2017년에는 [2017 부자가계부]와 함께 부자~ 되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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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
박성호 지음 / 프로젝트A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사실 731이라는 제목을 보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731부대에서 자행된 생체실험에 대한 고발일 거라 추측했어요.


그런데 읽어보니 731부대의 생체실험과 위안부 문제 등 역사가 적절하게 녹아 있는 소설이네요.


독일과 상반된 과거사 인식 일본에 대한 글은 하루이틀 보고 들은 것이 아니지만 정말 그때그때 답답합니다.


잘못된 교육으로 현대의 일본인들은 역사를 그릇되게 인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현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책속의 글에 반성을 하게 되더군요.


우리가 후손을 위해 역사를 바로 교육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손에게 크나큰 잘 못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이 책에서는 731의 잔재가 현재에도 남아 다국적 의료 기업들의 이익을 위한 지원속에서 여러 실험을 인간에게 하고 있다고 설정하고 있어요.


또한 큰나큰 비리가 세상밖으로 알려졌을 때 각국은 발뺌을 했으나 자국이 연관된 정황이 포착되고 밝혀짐에 따라 물밑접촉을 통해 적정선에서 서로 합의를 보고 마무리를 하는 모습은 현실을 꼭 집어 말하는 것 같네요.


철저한 진상 조사를 한다고 발표를 하지만 완벽하게 뿌리를 뽑지 않고 어느정도선에서 마무리 되는....


정말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


731부대에서 자행된 생체실험과 위안부 문제는 정말 인간의 존엄성을 철저히 짖밟은 역사이고 일본은 잘못된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교육함으로써 반성을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임이 틀림없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일본의 거짓된 역사 교육과 그 역사를 바꾸려는 물밑 작업에 피해자들은 아직도 끝나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책의 마지막장을 넘기는 순간에도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한 이유는 아직 일본이 그릇된 행동을 하고 있음이 안타까워서가 아닐까합니다....


우리들 또한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는 것이 사명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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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정명공주 이야기
박성호 지음 / 프로젝트A / 2015년 6월
평점 :
품절


요즘 사극 [화정] 이 인기리에 방영하고 있지요?


저희 아이들도 [화정]에 빠져서 저보다 더 즐겨보네요. 특히 막내는 시간까지 체크해서 보고 자면 안되냐고 낮부터 사정사정을 하는정도랍니다.  


인기기에 방영하고 있는 [화정]을 보다보니 진짜 정명공주는 어떠했을까 하는 관심도 자연스레 가지게 되더라구요.


일단 사극은 실제 이야기와 가상이 믹스되어있으니 ...


그런데 이런 내맘을 알았는지 정명공주 이야기가 출판되었네용....



  책소개


  정명공주는 끊임없이 변하는 왕실에서 태어나서 오랜 세월 자신을 낮추고, 어려운 순간을 참고 견디며 살았다.

  정명공주가 후세에 전하고자 했던 정신, ‘화정’은 공주의 꿈이자 백성들의 꿈입니다.

 『화정, 정명공주 이야기』는 초등교과 과정에 맞추어 한자를 병기하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해서 옛이야기지만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조선의 역사와 정치적 상황, 등장인물의 신분 들이 그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현재 우리의 삶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일깨웁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이 책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스토리도 어렵지 않고 이애하기 쉽게 한자를 나란히 적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했기 때문일거예요. ^^




요렇게 말이지요~ 읽는 중에 바로바로 풀이가 되어있어서 정말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요.




또한 그림도 너무 귀여워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물론 저도 이런 귀여운 그림이 좋아용~ ㅋㅋㅋ


정명공주의 정신은 정말 본받아야할 것 같아요.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참고, 중심을 지켜 존경받는 어른이 된 정명공주의 삶이야 말고 가장 빛나는 교훈이다 -183p


동감이예요. 저도 좀 더 세월이 흐른 후에 존경하는 어른 이라는 호칭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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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 2015-08-0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
 
역사똑똑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최신개정판]첫한국사동화/어린이한국사/빠른배송 - 첫 나라 고조선에서부터 부여, 삼국, 가야, 고려의 역사가 총망라된 어린이한국사
통큰세상(전집)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뿌리를 알기위해서는 역사를 알아야하지요?


특히 왜곡된 역사가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하지요?


요즘 서점에 가보면 역사이야기 책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 된답니다.


우리나라 역사이야기를 잘 못 쓰시는(?) 아니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관점으로 쓰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이젠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었고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잇어서 역사책을 좀 읽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만나게 된 [ 한국셰익스피어 교과융합 사국유사,삼국사기 ]


초등학교 사회책 ,중학교 역사책과 연계가 되어있어서 더욱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을 읽는데 지루해 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책표지를 펴면 사자성어와  통합구성도가 있어요.


통합 구성도는 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회, 과학, 세계사, 예술 등을 연계하여 창의적 융합 사고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단어는 하단에 설명도 되어있고 중간중간 역사자료실이라고 별도 설명도 되어있어요.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들이 읽는데 어려움이 없었어요.




세계사 연표도  있어서 우리나라의 연표와 함께 공부할 수가 있어요.


단순한 역사이야기가 아닌 교과서와 융합되어 있고 내용도 지루하지 않게 되어있어서 전 맘에 들었답니다.


이 책의 특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출판사인 한국셰익스피어의 설명을 가져왔어요]




전집인데도 가격이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 금액이라 아이들에게 역사전집을 사주려고 생각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지금 바로 체크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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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 긍정심리학의 권위자 바버라 프레드릭슨의 긍정의 힘
바버라 프레드릭슨 지음, 우문식 외 옮김 / 물푸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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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읽은 책은 [내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이다. 갑자기 심리학쪽에 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묻는다면...


사실 요즘 힘든일도 많고 고민되는 일도 많기도 했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살면 없던 복도 굴러들어온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었기에 읽게 된 책이 바로 [내안의 긍정을 춤추게 하라] 란 말씀~


특히 행복의 해답을 제시한다라는 긍정심리학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만의 한줄메모가 내 눈을 사로잡았다는 것이 더 정확한 답변일 것 같다.


이 책은 단순하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라고 외치고 있지 않다.


여러사례들... 저자의 경험... 그리고 실험 데이타.... 과학적 증거와 객관적인 설명도 함께 씌여있다.

긍정정서 사례중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례도 있다.

긍정정서 수준이 높을수로 인터류킨-6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 수준이 낮아지고 따라서 염증이 더 적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다고한다.

이부분에서는... 요즘 메르스 때문에 너무 두렵고 예방법은 개개인 면역력 강화와 자주 손씻기등 위생에 신경 쓰는 것이라는데...

긍정정서를 실천하면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1석2조 아닐까? ㅋㅋㅋ


또한 긍정정서 사례중에는 간절히 원하는 임신 실패가 긍정정서로 바뀌면서 성공한 사례를 들고 있는데...

내 주위에서도 7년 또는 10년만에 임신 성공한 사례를 보건데 스트레스를 안받고 포기를 하면서 부정정서에서 벗어나면서 성공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내가 지금까지 긍적적으로 살자고 막연하게 생각을 했지만 실천한다는 것을 느낄수 없는 점은 저자가 말하듯 단순한 의지만으로는 긍정정서를 느낄수 없기 때문인가보다. 저자는 긍정정서를 느끼려면 긍정정서를 켜기 위한 여러 특수한 스위치들 중 하나를 찾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특정한 형태의 생각이나 행동이 이런 스위치들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이순간 부터 저자가 말하는대로 일상의 사건들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작은 변화를 도모함으로써 이 각각의 긍정정서에 불을 켜고 부정정서 지뢰의 뇌관을 제거하며 또한 이 책의 11장에 있는 10가지 긍정정서들 각각에 대한 개인적인 포트폴리오도 제작해 보려한다.


물론 한번에 바로 바뀌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계속 읽고 또 읽고 그러면서 계속 바뀌려고 노력하고 시도한다면


나에게는 물론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도 함께 긍정정서로 바뀌게 될 것이고 그게 바로 우리 가족의 사랑이... 행복이... 견고해지고 더 커져가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장을 덮은 지금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은


187p - 긍정정서를 찾기에는 세상이 너무 삭막하게 느껴진다면,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소중한 추억들에 기대라. 긍정정서가 피어나는 곳 어디든 마음을 열라. 긍정정서가 당신을 소생시키고 재건하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도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다.


라는 부분이다.  세상이 너무 삭막하게 느껴지는 나날이 많아서 더 그런것일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은 틀림없는 것 같다.


나는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거나 화가나거나 두렵거나 불안한 분들.. 그리고 행복하고 싶은 모든이들에게 [내안의 긍정을 춤추게하라]를 추천하고싶다.


함께 이 책을 읽고 긍정정서를 찾아보자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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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 2015-06-26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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