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는 시간 - 나이 든다는 것은 생각만큼 슬프지 않다
유창선 지음 / 새빛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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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문득 찾아오는 불청객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마찬가지로 정치평론가로 활동하다 2019년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성 종양이지만 크기가 제법 컸고 위치또한 위험한 곳에 있었다. 종양은 잘 제거되었지만 예정 수술 시간보다 수술 시간은 더 오래 걸렸고 각종 후유증이 발생했다. 대학병원을 자주 방문했던 한 사람으로서 대학병원에서 2달간 입원이라는 기간이 저자의 병이 얼마나 심각했음을 깨닫게 한다. 환자는 많고 병실은 없어 왠만하면 일주일이내 퇴원인데 두 달이라니. 죽을 고비를 넘겼음을 실감했다.


저자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쓰여진 책이다. '나를 찾는 시간'이라는 책 제목처럼 치열했던 삶을 뒤로하고 무엇이 인생에서 더 중요한가를 깨닫는다.


저자가 표현하기를, 저자의 삶은 수술하기 이전과 수술한 이후로 나뉜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나이 듦에 대해 얘기하고 삶의 충만함을 느낀다고 한다. 뇌종양을 앓은 경험이 저자의 전환점이기에 여러번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저자가 전환점으로 인해 어떻게 삶을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어 좋았고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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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의 영어 독서법
김지원 지음 / 굿위즈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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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자식만큼은 영어를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통된 심정이 아닐까 싶다. 소위 '엄마표 영어'라는 말들이 얼마나 자식에게 영어 교육을 신경쓰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옆집 아이의 영어 독서법. 영알못중 한 사람으로서 참 흥미로웠다. 자식 교육에 힘을 쓰고 있다면 다른집 아이들의 교육은 어떤지 참 궁금하기 마련인데 옆집 아이는 영어 독서를 한다고? 영어로 독서만 해도 좋을텐데 라는 마음이 문득 들었다.


저자는 올해 26년째 영어 교육에 몸을 담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스스로 말하기를, 누구보다 잘 가르치는 베테랑 선생님이지만 엄마표로 내 아이를 가르치는 데는 실패했다고 한다. 영알못도 아니고 베테랑 영어 선생님이 실패했다는 말에 의문이 들은 것도 잠시 어떤 심정으로 영어 교육을 했는지를 잘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길고 긴 교과과정에서 영어를 배웠다. 영어가 친숙하지만 원어민과 대화하라고 한다면 글쎄. 몇 마디나 나눌까 싶다. 저자는 해외 지사 근무를 지원했으나 영어 실력의 벽에 부딪혀 기회를 놓쳤다고 한다. 내 아이에게는 나와 같은 좌절을 겪게 하고 싶지 않고 겪었던 시간 낭비와 비효율을 아이에게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의 심정이 아닐까 싶다.


목차를 보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 수 있었는데,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아이 영어,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2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 영어책 읽기

3장 우리 아이에게 맞는 최적의 영어교육 방식 찾는 법

4장 영어실력 올리는 화상 영어 독서법

5장 내 아이를 가르치려 찾아낸 최고의 영어 공부법


저자는 더 잘 가르치기 위해 캐나다로 배우러 갔고, 시행착오를 통해 영어 독서법을 배웠다.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영어를 교육하는 방법을 말하며 배경지식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영어에만 올인하지말고 독서도 병행하라고 조언한다.


아이 성향에 따라 관심도가 다르고 연령에 따라서도 공부법이 다르다고 한다. 성인 수준에서는 쉬워보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도 어려울 수 있음을 저자는 장점으로 생각했던 말하기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반응이 한달정도 지나자 변화함을 느끼면서 직접 체험해 깨달았다. 장점이 단점으로 될 수 있음을 말이다.


어떻게 영어 교육을 시키는지 적용할만한 꿀팁들이 많다. 요즘 영어 그림책 관련 책이 눈에 띄고 있는데 이 책 또한 영어 그림책을 언급하고 있어 놀라웠다. 자신의 아이 성향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적용해보자. 아이의 영어 실력이 쑥쑥 올라가리라 확신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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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두 배로 사는 강점혁명 - 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김형준 지음 / 더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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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목인 '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라는 말처럼 저자가 지난 세월 살았던 경험담을 아낌없이 적어냈다. 경험을 얘기하며 깨달음을 담긴 말로 끝난다.

P31~32. 지금 생각해 보면 친구를 원망할 게 아니었다. 내 자신을 탓해야 했다. 내 상황을 냉정히 판단했다면 처음부터 거절하는 게 맞았다. 감당할 자신도, 능력도 없으면서 인정에 이끌려 명의를 빌려준 게 잘못이었다.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탓에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경험했다.

저자가 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줬던 경험을 얘기하며 과거를 떠올리는 장면이었는데, 명의는 아니어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말을 하지 못해 벌어지는 수많은 경험들이 떠올랐다.

P145. 짧은 기간 다양한 책을 읽으며 작게나마 깨달은 게 있었습니다. 생각한 게 있거나 원하는 게 있으면 행동으로 옮기라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성공이든, 실패든 결과보다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모든게 달라졌다고 저자는 말한다. 6개월 동안 매일 책을 읽고 100여권을 읽고 나니 글을 쓰고 싶었으며 나중에는 1년의 탐색 끝에 메신저라는 직업을 선택했다고 한다.

살면서 타인의 장점은 발견이 쉽지만 자신의 장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저자 또한 말을 잘 못한다는 단점에 주목하지 않고 말 대신 글을 씀으로서 강점을 발견해 인생을 변화시켰다.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이 이렇게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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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스 혁명 -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과학적으로 체중을 줄이는 10가지 방법,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제시 인차우스페 지음, 조수빈 옮김, 조영민 감수 / 아침사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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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x.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혈당이란 무엇이고 혈당 스파이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둘째, 포도당이 해로운 이유에 대한 것이다. 셋째,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혈당 스파이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P41. 이 책에서 나는 당신이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 것을 조언한다. 이것은 혈당 곡선에서 혈당 스파이크를 점점 더 적게, 그리고 더 작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혈당 변동을 줄이는 것이다 혈당 변동이 줄어들수록 당신의 건강은 더 좋아질 것이다.

좋아하는 음식을 즐기면서 체중을 감량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면, 살이 찌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이 책의 부제목이 흥미로웠다. 글루코스 혁명은 혈당 관리에 대해 알려주고 좋아하는 것을 먹으면서 어떻게 혈당을 최적화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혈당의 급격한 증가와 감소이며 이 책에서는 식사 후 혈당 수치가 30mg/dL이상 증가한 경우로 정의한다고 한다. (관련내용 P39) 혈당 스파이크가 왜 위험한지,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된다면 몸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적혀져있는데 왜 혈당을 관리해야하는지 그림과 그래프 등 시각적인 자료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중요성을 말한다.

그 뒤로 나오는 것은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기재되어있는데 알고 있는 내용도 있고 잘 몰랐던 사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10가지 꿀팁이 나와있는데 그 중에서 칼로리 계산을 멈추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항상 다이어트를 하면 우선시 하는 것이 칼로리라 성분표에서 제일 우선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칼로리인데 2015년 연구결과를 토대로 칼로리 계산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또, 꿀팁 5의 원하는 종류의 설탕을 먹어라라는 팁에서도 칼로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분자 종류가 중요하므로 조합이 다르고, 이름이 다르고,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었다고 한다. 나름 건강식으로 먹겠다고 설탕대신 대체당을 섭취했는데 인공감미료에 대한 내용도 있어 어떻게 먹어야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좋아하는 음식을 평생 지속적으로 피하기란 어렵다. 좋아하는 음식이 천지인데 좋아하지않는 음식을 먹기란 고역스럽다. 그러나 과학적인 방법으로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면서 설명한다면 따라하기 마련. 이 책대로 따라한다면 바꿔야 하는 방법들이 많다. 물론, 좋아하는 음식들도 줄여야한다.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게 어디일까. 조금씩 책에 나오는 방법들을 따라하면서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만들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을 되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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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 King Solomon’s Wise Words 솔로몬 영어 필사 낭독 BOOK 2
박광희 지음 / 가나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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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녔을 때 매일 성경 한 구절을 적는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성경을 필사해볼까 하다 와닿지 않는 성경의 구절에 잠시 하다 멈춘 적이 있다. 그래서 성경 필사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해소될까 하여 책을 펼쳐보았다.


이 책은 성경내용을 필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책인데, 단순히 손을 써 내용을 따라 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낭독을 통해 영어 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다.


무엇이든 도전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의지가 약한 편인데 독학은 어떤 목표가 있지 않는이상 꾸준히 하기 어렵다. 그런데 솔로몬 필사 낭독이라는 책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낭독녹음본을 저장하고, 네이버카페에 녹음파일본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등 서로 응원을 하며 북돋아 의지가 약해질 때 큰 힘이 되어준다. 


BOOK 2여서 잠언 10장부터 21장까지 수록되어있는데 왼쪽에는 원어민 녹음 파일 QR코드와 영어원문, 한글 번역, 개역개정판 성경 해석본, 영어 단어가 있고 오른쪽은 영어 필사를 할 수 있는 줄이 있고 하단에는 영어낭독 실천을 위해 낭독실천가이드 QR코드가, 녹음파일 업로드와 응원댓글 다는 체크란이 있어 독학이지만 혼자하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삶의 지혜가 담긴 말로 내용이 궁금하였으나 성경의 어투가 익숙하지 않아 쉽게 와닿지 않았다. 이 책이 좋은 점이 성경에 익숙지 않더라도 한글 번역본이 있어 잠언의 내용이 쉽게 와닿는다는 점이다.


영어 원문에는 끊어읽기를 하는 곳이 표시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낭독 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좋아보였다. 영어 공부와 필사, 지혜가 담긴 명문장까지. 처음 녹음한 것과 마지막에 녹음한 것을 비교해보는 것도 영어 실력이 어떻게 차이나는지 비교할 수 있을 듯 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필사하며 낭독하기를 해봐야겠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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