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 미래 이동 수단이 바꿀 인류의 삶
모빌리티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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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


대중교통이 발달함에 따라 자율주행이 처음 나왔을 때 연이어 뉴스에 나오면서 어렸을 적 그렸거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대중교통 모습들이 먼미래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이 책, 스마트 모빌리티 지금 올라타라는 이동수단과 그로인해 바뀌는 삶에 대해 적힌 책입니다.

흔히 기초 문명 수준에 머물고 있던 인류가 바퀴의 등장과 함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로 단절되어있던 문명이 바퀴와 함께 많은 것이 발전을 하였는데요.


8개의 파트에 나뉘어 도시 교통 시스템에 대해,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한 것에 대해 말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어렸을 적 상상으로만 그려왔던 모빌리티 모습들이 어디까지 현실이 되었는지, 해외와 우리나라의 자율주행 준비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 여러방면으로 다루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목은 흥미로웠지만 다소 내용이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림과 도표, QR코드 등 자료가 충분히 있어 어느 수준까지 모빌리티가 향상되었는지 미래에는 어떻게 바뀔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UAM, 자율주행, 전기 ㆍ수소차, 스마트 물류는 인류의 삶을 변화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보니 표지의 그림은 머나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현실로 다가옵니다. 바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많은 것이 변화했듯, 스마트 모빌리티로 모빌리티가 한 번 더 진화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래의 스마트 모빌리티,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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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초 습관 - 원하는 삶으로 변화시키는 미라클 솔루션
엄남미 지음 / FIKA(피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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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1초 습관 


자기계발서를 가볍게 살펴보는 편이지만, 이 책은 '1초 습관'이라는 단어에 읽게 되었다. 하루를 시간단위로 나누고 분단위로 나누며 초단위로 얘기하면 1초라는 시간은 하루에 차지하는 비중은 짧다. 1초로 과연 습관을 바꿀 수 있을까 하며 읽어보게 된 책.


미라클 솔루션이란 하고자 하는 일을 활기차고 여유롭게 시작하는 습관을 말한다. 아침을 원칙으로 하고는 있지만 하루 중 어느 때 실천해도 좋다. -P22


미라클 솔루션을 도전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아침을 원칙으로 하고, 새벽으로 시작하는 하루여서 개인적인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데 본문속에 해당 책 내용이 있어서 하루를 언제 시작하더라도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무언가를 할까 말까 고민할 때 이미 1초는 지나간다. 이 책은 8가지 단계로 쉽고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MIRACLES 8단계

M : 명상 Meditate

I : 상상 Imagine

R : 독서 Read

A : 확언 Affirm

C : 청소 Clean

L : 배움 Learn

E : 운동 Exercise

S : 쓰기 Scrawl


책에서 말하기를 잠재의식은 갑작스럽고 무리한 시도를 두려워한다고 한다. 그래서 너무 이른 시간이 아닌 1초만 일찍 일어나서 여덟가지 미라클 솔루션을 실천해보라고 권한다. 생각해보면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일어나면 하지 않고, 고민만 하다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경우가 많다. 책에서는 1분만 투자해도 좋다고 말하기에 부담이 없다.


파트2에서는 명상, 상상, 독서, 확언, 청소, 배움, 운동, 쓰기에서 1초씩만 해보라고 한다. 물론 실천하기에 앞서 1초라는 시간은 분명 지나갈 테지만 1초라는 생각을 가지고 실천해보기에는 그전보다 자주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3가지의 질문에 대한 내용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민하며 손으로 쓰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른 방법도 도움되었지만 특히 긍정확언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될 수 있을것 같아 기대한다. 1초가 익숙해지면 서서히 시간을 늘려야겠지만 1초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시간에 진입장벽이 낮아보이기까지. 


책 내용 중, 인상깊은 문구가 있다. 우리의 운명은 지속하는 습관에 의해서 결정된다라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돌이켜보면 삶도 지속되는 습관에 의해 결정된 것이 다름없다. 변하길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해본다.


책을 가지고 있기만 해도 좋다. 눈에 띄는 곳에 책을 놔둔다면 자연스레 책에 손이 가니 말이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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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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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에서 '조선 부자'에 초점을 맞춰 세상을 읽는 지혜라고 하니 어떤 지혜들이 가득할지 궁금했던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인물들에 대해 다시 살펴보게 되었는데, 하룻밤의 은혜로 거부가 된 역관인 홍순언, 몹시 가난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 남의집 고용살이를 하였으나 제일의 부자가 되었던 임치상, 16세의 나이로 과부가 되었지만 억척스럽게 살아 부를 이루었던 백선행 등 12명의 부자에 대해 얘기합니다.


이 책에서 각각의 인물들은 부를 쌓아놓았던 방법도 다르지만 각각의 인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당시 시대상이 어떠했는지 그들이 어떤 신념과 철학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고 우리에게 알려진 부자 뿐만 아니라 몰랐던 부자들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널리 알려진 부자들 중 경주 최부자집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부잣집으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육훈과 육연은 그들이 어떻게 300년간 부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집온 며느리는 무명옷을 3년동안 입히라고 했을 때 왜 그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안주인인 며느리가 어려움을 알아야 다른 사람의 고통을 알 수 있기에 무명옷을 3년간 입히게 했다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육연 또한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원칙들로 가득했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 남에게 온화하게 대하는 것과 일이 없을 때에는 맑고 투명하게 지내라는 원칙은 항상 실천하기 어려운 내용인 반면에 이러한 원칙이 있으니 부가 오래 유지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부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각각의 부자들을 만나보면서 그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뒷표지에는 '조선시대 부자 그들의 삶의 해학과 돈이야기'라고 적혀있는데, 주관적으로 제목보다는 뒷표지의 이 문구가 이 책을 설명하는데 바람직하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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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사용설명서 -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바꿀 거의 모든 돈의 미래 NFT 사용설명서
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 지음, 남경보 옮김, 이장우 감수 / 여의도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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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사용설명서


암호화폐와 메타버스와 더불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에 주목합니다. 과연 NFT란 무엇이길래 주목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맷 포트나우 (Matt Fortnow)와 큐해리슨 테리 (QuHarrison Terry) 두 디지털전문가가 만든 책으로 NFT란 무엇인지, NFT의 가치에 대해, NFT의 역사, NFT 마켓플레이스, NFT 판매, NFT 구매, NFT의 법적 해석, NFT의 미래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NFT는 암호화폐에 사용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 내역이 검증된 고유한 디지털 아이템을 뜻한다고 합니다. 출처, 소유권의 이력, 희소한 정도가 명확하게 기록되고 투명하게 공개되며 네트워크에 영원히 존재할 수도 있다는데요. NFT하면 흔히 무엇이 떠오르나요?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잘 알지 못했던 시선으로는 디지털 아트와 수집품을 떠올렸는데, NFT의 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에 이어 디지털 부동산까지 NFT의 형태로 거래 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NFT에 대해서 어떠한 지침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NFT가 증권으로 규정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책에 나와있는 부분이어서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NFT는 미래에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경제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는 조건하에 미래가 밝다고 얘기합니다. 오늘날 일부 분야에서는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도 얘기하고요. NFT에 대해 폭넓게 알게되었던 <NFT 사용설명서>. NFT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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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간편 요리 - 후다닥 쌤의
김연정 지음 / 리스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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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쌤의 후다닥 간편 요리


후다닥 간편 요리라고 하면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요리가 떠오른다.

집밥에 관심있는 이 때 이 책을 보게 되었다.


1년을 두고 먹는 청을 생각하면 당연히 떠오른 것은 매실청이다. 한때 제철에 담아 두고두고 먹는데 이 요리책에서 4가지 청에 대해 소개한다. 그중 처음 알게 된 것은 청양고추청이다. 청양고추를 칼칼하게 먹을때에만 찌개나 부침개에 썰거나 다져서 매운맛을 내는데 독하게 맵거나 껍질이 두꺼운 청양고추는 청으로 만들면 좋다고 한다. 엄청 맵거나 껍질이 두꺼운 청양고추는 찌개에 큼지막하게 넣는데 처음부터 요리 꿀팁이 가득하다.


반찬, 국과 찌개, 밥과 국수, 별식과 간식, 김치와 장아찌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소개하는데 간단하게 먹을 때 밥과 국수편을 보고 반찬이 없을 때에는 뭐먹을까 하며 반찬편을 펼치니 요리 걱정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친숙하게 즐겨먹는 음식들이 책에 가득하다. 오징어채볶음.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볶음, 두부조림, 불고기, 제육볶음, 된장찌개, 고추찌개, 김치찌개, 소고기뭇국, 콩나물밥, 무생채비빔밥, 콩국수, 수육, 닭볶음탕, 떡볶이, 배추김치, 총각김치, 마늘장아찌 등 자주 먹는 음식만 해도 한가득. 이 많은 요리에 대해서도 후다닥 간편요리에서 어떻게 만들어질지. 레시피를 아는 요리들도 레시피에 따라 다르니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다.


채소를 즐겨 먹자며 라이스페이퍼를 많이 사두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준비하여 골칫덩어리인 라이스페이퍼. 자연스레 '라이프세피어 채소전'에 눈길이 가 펼쳐본다. QR코드를 통해 레시피 영상을 참고할 수 있어 좋았다. 조만간 재료를 준비하여 이 레시피로 라이스페이퍼를 많이 써야겠다.


팁으로 조언도 있어 처음하는 요리에 대한 실패걱정도 줄어드는 요리책. 집에 있는 재료들로 멋지게 요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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