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 나이팅게일 위대한 성공의 시작 -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자가 말하는 목적과 자기주도성
얼 나이팅게일 지음, 김현정 옮김 / 길벗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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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성공의 열쇠이자 실패의 열쇠는 바로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것이다. 자, 다시 읽어보자. 인간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사람이 생각하고 그 뜻대로 된다면 모든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말 또한 와닿지 않았습니다. 과연 얼 나이팅게일은 어떤 의미로 인간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 말을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처음으로 해야 하는 것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욕망을 찾고, 장기와 단기로 나뉘어 목표를 설정하여 실천하는 등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것은 목표인데요. 이와 반대로 목표가 없다면 흐지부지되기 쉽습니다.

얼 나이트게일은 챕터 9에 걸쳐 성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중 와닿는 문장이 있는데요.

P202. 당신이 배운 가장 가치 있는 교훈 중 하나는 결국 당신을 책임져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이다.

얼 나이팅게일이 말하는 성공과 생각하던 성공의 뜻이 약간 달랐지만, 결국 자신을 책임지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비난하지 말며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계속 배워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지만 무엇이라도 하게 되면 먼 훗날에라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무엇을 원하는가. 자신에게 질문하고 끈임없이 답을 찾을 때 비로소 성공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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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봐야 알지 -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윤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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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시도해봐야 알지: 일 잘하고 인정받는 비결도

2장 경험해봐야 알지: 균형 잡힌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법도

3장 연습해봐야 알지: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노력도

4장 뭐든, 해봐야 알지: 내가 선택한 대로 사는 것도


시도, 경험, 연습, 뭐든. 

이 책을 다 보고 나니, 해봐야알지 라는 제목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사고 졸업, 듀크대 조기 졸업, 하버드 로스쿨, 미국 변호사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저자여서 잘나가는 엄친딸처럼 느껴졌으나 읽으면 읽을수록 같은 고민을 하는 똑같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시도를 하고, 경험을 해보고, 연습을 하며 뭐든 해봐야 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누가 따로 조언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 조언을 한다고 한들 잔소리로 느껴 무시했던 과거의 자신이 떠오르는데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 또한 한 번 쯤은 '당장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했던 시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구절이 과거의 그 시절이 떠올라서 재독하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그 또한 한 사람의 성장하고 어떻게 이겨내는지 담겨져있는 책이기에 사회초년생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했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이 들어있는 《해봐야알지》. 사회를 안다면 저자처럼 조금은 불편한 책일수도 있지만 첫발을 내딛는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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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효과
댄 토마술로 지음, 윤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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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 이 책은 당신 내면의 HERO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당신은 희망을 키우고, 유능감을 도모하며, 회복탄력성을 개발하고, 낙관주의를 고취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P86. 긍정심리학의 원칙은 변화가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개입을 통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P127. 똑같은 상황에 접근하더라도, 다양한 각도와 서로 다른 관점, 열린 태도로 다가가면 위협이 도전이 될 수 있다.

P177. 긍정성이 중요하다는 연구가 아무리 많다 한들, 긍정 효과가 부정적 사고를 송두리째 대체할 수는 없다.

P198. 감정적 자기 조절을 이해하고 웰빙에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당신의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변형시킬지를 알아야 한다.

삶을 살아갈수록 긍정적으로 보는 것보다 비관적이거나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늘어났다. 흔히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머릿속으로 수십 번 생각으로 지나가지만 실행되지 않는다. 과연 부정적인 사고를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까.

긍정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희망(Hope), 유능감(Empowerment), 회복탄력성(Resilience), 낙관주의(Optimism)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구'에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데 관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다시 한 번 깨달았다.

A와 C에서는 B로, 12와 14 사이에 있으면 13으로 보이는 그림을 보며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생각하지 않은 채 편협된 시선으로 부정적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반성하게 된다.

우리는 걱정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하나의 종으로 이 세상에 살아남았다고 한다. 지금은 걱정만 한다고 해서 세상을 살아가기란 어렵다. 지금 당장 주변의 물건부터 어떠한 이유로 내게 오게 되었고 어떤 추억이 있는지 적어보고, 잠시 멈춰 생각해보고, 감정을 알아차리며 관찰자의 시선에서 좀 더 넓게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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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국내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증보2판) - 국내 4500 여개 여행지를 담은 우리나라 국내 여행 바이블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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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버스, 지하철,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니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또, 먼 지역으로 여행을 간다고 할 때 알차게 계획세워야 후회가 없다고 여겨 검색을 해보면 동일한 관광지의 리뷰, 맛집, 교통편 등을 알아보면 검색하다 시간이 다 간다. 그럴때 필요한 것은 뭐니 해도 여행책이 아닐까 싶다. 그 중 한 권만 있어도 여행 계획을 수월하게 줄여주는 에이든 국내 여행 가이드북을 보게 되었다.

우선 서울 인근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경기도지역을 보았는데 카페와 맛집, 대표 관광지 등 한눈에 보여서 동선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깨알같은 설명이 여행을 더해주는 묘미가 아닌가 싶다. 사전예약 필이라는 국립수목원의 경우 찾아보지 않아도 미리 예약해서 가야하는지 적혀져있어서 예약없이 가면 안되는 곳이라는 정보를 사전에 알게 되고, 건축미가 압도적이라는 종묘와 신라시대 창건되었다는 봉건사는 부연설명이 더해져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역사지도까지 첨부되어있어 아이들과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좋다고 느꼈다.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노량해전, 명량해전 등 자연스레 배우면서 궁금해하는 지역을 여행책에서 볼 줄이야. 근처를 가게 된다면 꼭 가야할 곳이 늘게 된 것 같다.


인스타를 구경하다보면 인생사진을 많이 접하게 된다. 하나 쯤은 인생 사진을 가지고 싶은데 하며 지역을 찾아보면 멀리있는 경우가 대다수인 반면, 이 책에서는 지역별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어 좋았다. 서울지역 위주로 보니 생각보다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 많았다. 그 중 누에섬과 미인폭포, 거울 연못은 날씨가 좋으면 사진찍으러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긴다.

상세로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하는데 '추천'이 붙어있으면 꼭 가보고 싶어진다. 양평의 두물머리는 거리상 가깝지만 가보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설명을 보니 여행가도 후회없을듯하다.

부산하면 자갈치시장, 밀면, 돼지국밥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다. 이처럼 지역별로 먹거리와 살만한 것, 맛집을 알려주는데 어떤 무엇보다도 필요했던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당 지역에 대해 현지인이 아니라면 모를만한 소개들이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인덱스로 가나다순으로 적혀져있다. 여행을 자주 가다보면 갔던 것 같은데, 헷갈릴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때 표시를 해두면 어디를 갔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좋다. 2024년, 여행을 가고 나서 갔던 곳을 형광펜이나 짤막하게 표시해놓고 연말에 보면서 추억을 기려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에이든국내여행가이드북 #국내여행 #대한민국가이드북 #대한민국여행 #우리나라여행 #여행가이드북 #한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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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치의 인생 2막
버들치 지음 / 진서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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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2막을 시작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머지 않음을 느꼈다. 앞서 살아본 것이 아니기에 선배의 조언이 필요하다 느낄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도배, 중장비, 대형 면허, 타일, 건축인테리어, 건물보수 등 33여년간 배웠던 일과 전혀 다른 일을 배웠다. 그것도 몸 쓰는 일을. 금융회사에 다녔다면 더 나은 일을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며 생각해보기에는 전업 투자자의 길도 사업도 부동산도 하지 않은 이유를 말하며 노동을 선택했는지 알려준다.


직업의 귀천은 없다지만 몸을 쓰는 일이기에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며 망설였는데 저자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보고나니 장점과 단점이 보여 어떤 기술을 익혀야할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은 없어졌지만, 한 직장에서 오래 일을 하다보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구직과 면접 요령에 대해서는 자연스레 잊기 마련이다. 저자의 경험담이 인생을 살아온 선배로서 길잡이처럼 알려주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용기를 주었다. 재취업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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