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 살겠다 - 난치성 눈 질환, 이젠 한방으로 치료해요
하미경 지음 / 마루그래픽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EYE에 관심이 많아요. 둘째 아이가 7살때 영유아 검진을 받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시력이 차이가 나고 나쁘니 안과진료를 하라고 하여 깜작 놀라며 내가 사는 지역의 소아 안과를 잘 보는 병원을 검색 한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 보니 성인인 저도 저이지만 간절했던 소아 안과 관련 정보들,,

딱히 도서의 대한 정보도 없어서 0튜브로 검색을 하며 정보를 얻어갔는데요.

그러던 중 [EYE 살겠다] 하미경 저자님의 책을 통해 수시로 녹내장, 황반변성을 비롯한 각종 망막질환 소아시력 등의 난치성 눈 질환들의 정보를 펼쳐보며 익혀갈수있다는게 참 행복합니다.


그만큼 좋은책입니다. 생각보다 지식의 깊이가 깊어서 의과생들도 보기에 좋을듯하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저자 하미경님은 돌발성 이명과 난청 증상이 있어서 치료법을 찾기위해 자신을 임상실험 대상으로 삼아 연구하며 얻을 결론으로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요> 출간하였고, 어느 날 초기 만성 포도막염으로 시작하여 녹내장이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시신경이 다 죽고 2퍼센트정도만 살아있는 상태로 꼭 고쳐달라고 말하는 환자를 만나고 그 일로 귀에 매진했었던것 처럼 눈도 연구하기 시작해 녹내장, 황반변성을 비롯한 각종 망막 질환, 소아시력등의 난치성 눈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게 되면서 [EYE 살겠다]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합니다.

첫 시작은 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림으로 운동방법이 기재되어있는데요. 시간을 내서라도 틈틈히 해보아야겠습니다.

한의원에서도 귀, 눈을 치료한다는것이 생소 할 수도 있지만 역사 속 한의학에서도 눈, 귀의 중요했음을다시금 알게합니다.

4장을 이루고 있으며/ 제1장: 눈의 구조와 시력/ 제2장: 눈 질환에 대한 한의학적 관점과 진단/ 제3장: 눈 질환별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사례/ 제4장: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의 구체적인 치료법

저는 요즘 관심사인 제3장 눈 질환별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사례 에서의 11번 소아 시력 저하 (근시, 원시, 약시, 난시, 사시)편을 읽어보았습니다.

3)약시: 약시는 기질적인 원인이 없음에도 눈의 기능, 시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증상/ 한 쪽는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발견하기 어려우며, 안경으로도 교정되지않음

원인:1. 유전, 잘못된 식생활,(열)

2.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약시는 특히 조기 발견과 치료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약시는 시기능이 형성되는 중인 취학 전 연령대에 주로 발생, 사시등 눈에 띄는 증상이 없이는 자각 및 발견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3.약시 어떻게 진단할까? 시력 측정했을 때, 양안의 시력이 교정을 해도 차이가 많이 나면 약시로 진단합니다.

4.약시는 어떻게 치료할까? 시기능이 완성되는 8~9세를 넘기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약시 치료법으로 '가림치료법'이있습니다.

그리고 소아시력 개선 운동요법도 사진으로 기재되어있어서 현실적으로 도움받을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외의 식이요법으로 동물성 식품/ 장어진액, 전복, 난황

식물성 식품/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가 있습니다.

진료실에서의 소아시력 Q&A의 정보도 알차기때문에 여러가지로 마음이 시원해지는 책입니다.

여러분들도 나이불문 안과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거나 눈에 대해 정보를 얻고 싶을때는 [EYE 살겠다] 책으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보시길바랍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개산 패밀리 2 특서 어린이문학 4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천개천 1권의 이어 2권이 돌아왔습니다. ^^

많이들 궁금해 하셨죠?

저 또한 1권을 읽고 2권이 궁금해서 쉬지 않고 글을 읽어내려갔답니다.

읽으면서 느꼈던 것이 옛 시절 텔레비전에서 했던 라이온킹이라는 만화 영화가 생각나게 했어요.

이 처럼 흥미진진하고 슬프고 미소짓는 일들도 있는 알찬 어린이 동화입니다.


번개는 어디 간걸까요? 대장과 얼룩이(바다가 지어 준 이름 용감이)는 번개가 궁금해요.

그러던 중 파도가 얘기를 하네요. 밤에 소리 없이 닭과 오리가 사라진다고 그런데 그것이 천개천 들개의 짓이라는 소문이 나돈다고,,,,,

그리고 전에 도와준 사람이 그 동네에 살고있고,

사람들이 우리의 굴에 오면 쳐들어 오면 어쩌지? 와

천개산에 우리 말고 다른 들개들이 또 있는 걸까????????????에 대해 얼룩이는 걱정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그 들개들이 우리를 공격하면 어떻 하지? 라는 걱정과 사람들이 우리의 굴로 쳐들어 오는건 아닌지,,

천개천 패밀리는 남의 것을 함부러 훔치치 않고 해치치 않아요. 땅에 떨어져서 못먹는것을 구하며 살아가는 정직한 천개산 산66번지 패밀리들이랍니다.

닭과 오리가 습격당하고 있다는 것을 먹이를 가져온 대장도 알게 되고 대장은 얼룩이에게만 살짝이 이야기하게 되죠.

번개가 예전에 닭과 오리를 통째로 먹은 적이 있다고 그런데 살아 있는것을 먹은게 아니라 불에 익히지 않은것을 통째로 먹은적이 있다고,,

번개는 대장과 같은 곳에서 먹이를 구하는것이 불편했기에 그런방법을 선택하지 않았겠냐고

도대체 마음에 닭과 오리를 잡아먹는 개는 누구일까요?

저 깊은 곳에 이름 모를 들개들의짓일지? 아니면 대장이 걱정하며 말한 번개,, 일지?

그리고 바다의 죽음에서 너무 슬펐답니다.

제가 어릴적 많은 동물들을 만나왔다고 생각해요. 오리부터 병아리가 닭이되고, 강아지 고양이 다 너무 감사한 존재들이였죠. 어릴땐 그것을 와닿게 느끼지 못하고 헤어졌었네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대학시절에 용돈 모아 만나게된 일구가 생각이 납니다.

16년 살다간 일구였죠. 일구가 하늘 나라갔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 슬퍼서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나요. 그때 전 결혼 후 갓난쟁이 아기가 있어서 일구가는 길 배웅도 못해줘서 미안함 그리고 다시는 못 만난다는 절망감이 사로잡았었는데,, 시간이 흘러 천개산 패밀리 책을 보며 저자님의 반려견 대박이(대복이)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왠지 모를 위로도 받았네요.

여러분 천개산 패밀리 2권은 바다의 죽음으로 슬픔이 있고 그 후 어떤 일로 땅에 새싹이 돋듯 희망이 펼쳐져있어요.

책을 읽으며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알며 또한 유기견들의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수있는 그런 계기를 선물해줄 천개산 산 66번지 패밀리들의 나라로 놀러와보세요.

벌써 저는 3권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다음 내용은 어떻게 전개될지 숨죽여 만날 자신있거든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펭타와 하루의 다른그림찾기 : 다 찾으면 용치 1300 펭타와 하루 : 다 찾으면 용치
펭귄 비행기 제작소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펭귄 친구, 펭타 하루가 맞이해주네요. 그 옆에는 괴도 드라이 앵글!!

어떤 사이일까요? 그리고 어떤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둘째 아이가 약시가 있다 보니 시야가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여러 학습을 동반한 미술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보니 만나게 된 [다 찾으면 용치 1300] 입니다.

펭타와 하루는 펭귄 비행소 제작소에 살고 있는 아기 황제펭귄이에요.

둘은 정반대의 성격이지만, 굉장히 친하답니다.

짧막한 이야기도 있고 펭타와 하루의 세계 여행을 속에서 다른곳을 찾을 수 있는 눈을 뗄 수 없는 신나는 시간을 가질수있어요.

펭타가 펭귄상점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이 되어 "세계일주여행"상품을 받게 되었어요.

그래서 여행 준비를 하게되지요.

그들에겐 어떤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착륙하고 이상한 기운이 들어요. 검은 그림자가 ,,,,

괴도 드라이 앵글은 본인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세상에 예쁜것, 맛있는것, 재미있는것을 훔치고 다닌다고 해요.

그래서 하루의 리본이 빨려 들어가고 ㅜㅜ

다행히 드라이 앵글의 아이템이 아직 미완성이라 하루의 리본은 다시 돌아오게 되어요.

펭타와 하루의 세계일주여행은 무사히 다녀올수있을까요???????????

아이가 그림을 좋아하고,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집중력, 관찰력, 상상력, 기억력, 문제해결능력까지 알아갈수있다니 너무 좋은거 같아요. 덤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까지 많은 숨은 그림 찾기로 몇년이 걸릴지 정말 궁금해지는 [다 찾으면 용치 1300] 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개산 패밀리 1 특서 어린이문학 3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호기심이 있고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박현숙저자님의 천개산 패밀리라는 유기견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표지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있다. 얼룩이가 늠름하게 서있고 그 위로 대장 바다 미소 번개가있다.

겨울 산 풍경으로 천개산 패밀리들의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벌써 부터 궁금하다.^^


1권에서는 얼룩이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있다.

다양한 사연들로 이 곳 천개산에 모인 강아지들이다. 그래서 천개산 패밀리들이라한다.

사람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얼룩이,번개와 달리 사람을 챙기고 싶어하고 걱정하는 대장, 바다,미소

한 날 추운 겨울

한 사람이 조난당해 있다. 그러면서 천개산 패밀리들은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패밀리들이 먹어야 하는 많지도 않은 조금의 음식이 사라지게 되고, 도대체 누가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을 사람에게 가져다 주는지 의심하게 된다.

대장은 전 주인에게 사랑을 많이 받은걸까?

왜 조난 당한 사람을 구해주려하지? 추워진 날씨라 낙엽을 덮어주려하지?

이상하다. 대장이 사람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나?

대장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다. 이상하다며 다른 강아지들은 대장을 의심하게 되고 번개와 싸움까지 가는 사태가 발생이되고 번개가 사라진다. 어디로 간걸까?

대장은 번개를 찾으러 나선다. 얼룩이는 사람을 도와준 강아지가 누구인지 알게 되고 그 강아지는 미소대신 한 일이라고 말을 하는데,,

책을 읽으며 안쓰럽고 불쌍해서 가슴을 아리면서 읽었던거 같다. 저렇게 극한 겨울의 환경에 먹을것도 넉넉치 않게 하루 하루 먹을거리를 찾아 떠도는 그럴수 밖에 없는 강아지들이 안타깝기만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끈끈한 우정을 보며 마음이 든든해지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나의 옛 시절이 생각이 났다. 아버지가 어느 날 검고 작은 강아지를 데리고 왔다.

아버지는 누가 항문이 나온 강아지를 버린거 같다며 얘기하며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치료해주셨고 한 동안 우리가 키웠다. 그러면서 시골 할아버지댁에 보냈던 기억이 난다.

강아지를 비롯한 동물을 키울때는 먼 미래를 바라보며 정말 준비가 되었을때 길러야함을 책을 보며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집 두아이도 고양이 사줘라는 말을 간혹하는데 [천개산 패밀리1]책을 보며 큰 깨달음을 알아차렸으면 좋겠고, 수의사가 꿈인 첫째 아이가 동물의 대한 긍정적 마음이 더 깊게 자라나길 바란다.

그리고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읽으면 참 좋을거같다.

[천개산 패밀리2]권도 서평기대해주세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사전
클레어 히버트 지음, 오지현 옮김 / 다섯수레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은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애호가이고, 아이들 역시 동물을 좋아하기에 주말이면 앵무새 카페를 간다던지 강아지 고양이 카페를 가기도 합니다.

햄스터도 키운적이 있다보니 이번 책 [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 이 더 기대가 되는군요.


저자 클레어 히버트님은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고 역사책을 200여권 펴낸 논픽션 분야 전문 작가입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사전이고 책이 어른 손바닥 크기라 어디서든 소장하며 수시로 볼 수 있는 장점이 많은 책이기도 하네요.

표지를 보니 카멜레온 흰동가리 치다 판다 지렁이가 나오네요.

둘째가 표지를 유심히 보더니 "엄마 지렁이는 반으로 잘려도 살아 남는데" 라고 말하네요.

저는 놀랐답니다. 몰랐던것을 알아서 일까요?

도마뱀 꼬리는 잘려도 다시 자라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자 이제 책의 신기하고 놀라움과 배움의 희열이 생기는 내용을 몇개 알려드릴게요.

바다 거북은 눈물을 흘려 몸 속에 들어온 바닷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내요. 바다거북의 소금샘은 눈 근처에 있어요.

여러분들은 알고 있었나요? 바다 속 동물들이 몸 속에 들어온 바닷소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는 사실을!

요즘 인기가 있는 판다는 편식쟁이라고하네요. 곰은 이것 저것 잘 먹지만 판다는 그렇지 않나봐요.

판다의 먹이는 99퍼센트가 대나무에요. 대나무는 영양가가 낮은 음식이기에 매일 14킬로그램가량 대나무를 먹어 영양분을 채워요. 그리고 대나무 숲이 계속 파괴되면서 야생 판다는 멸종위기에 처해있어요.

그리고 판다는 엄지와 비슷한 가짜 발가락이 있고 이 발가락으로 대나무 줄기에서 싹이나 잎을 발라낸다고 해요.^^

이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기가 어려워요. [아는 만큼 보이는 동물 500] 을 보며 동물의 세계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가져본다면 어떨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