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앤아미스터리100층감옥

백앤아 1 : 미스터리 100층 감옥 - 교양이 층층 쌓이는 점프 맵 ㅣ 백앤아 1
돌만 그림, 안성훈 글, 백앤아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3년 1월

두 아이^^~ 유튜브 사랑에 빠졌있는 것은 오래입니다.

그렇다 보니 좋아 하는 채널들이 참 많아요. 그 중에서 백앤아 빠질 수 없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면도 있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보니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니 냄새가 독한 과일먹기 영상을 저도 아이와 함께 재밌게 보았던 적이 있는데요. 

팡팡 튀는 텐션의 목소리 리듬감? 과일의 냄새 표현력과 제스처들로 백앤아 영상에 안 빠질수가 없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아도 간접적으로 과일을 시식해 본 느낌이랄까요? 푸하하

그러던 중 기다리던 백앤아 책이 드디어 나왔다고 하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었어요. ^^

백앤아 1권 책을 기다리며 무슨 내용으로 꾸며져있을까? 짧막한 이야기 여러개의 스토리?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백앤아 책을 손에 받아 보아서 감회가 새로왔어요.

표지에서 풍기는 신비로운 분위기와 깜찍한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그림 구성 책을 펼치기 전 에도 빠져듭니다.

책은 생각지도 못하게 전체적 이야기로 전개 되어 있어요.

만화책이 아닌 동화책 맞네요. 맞아요!!무엇보다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꽉 채워진 느낌이 듭니다.

중간 중간 퀴즈와 교양에 대한 정보들도 알찹니다.

거울에 비친 비밀스러운 지식,우리 말의 한자그리고 속담들,,

우리나라의 몬스터에 대해서도 살짝 알아보는 시간등 여러 지식정보가 있으니 만나보면

참 좋아요.^^백앤아는 점프 맵 월드 (모든 마을과 도시가 점프 발판으로 연결 되어 있음) 에 살고 있어요.

옆집 달쏭 할머니집에는 늘 재밌는 퀴즈를 내시는데 정답을 맞힌 사람은 맛있는 간식을 먹을수있어서오늘도 백앤아는 놀러갑니다.

그런데 달쏭할머니는 슬피 울고계세요. 이유인 즉슨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반지를 올두가 훔쳐갔다는 ㅜㅜ 어떻게 어떻게 그리하여 반지를 찾으러 백앤아는 모험을 떠나게 되요.

드디어 올두집에 몰래 들어가게 되고 보석방이네요.   올두의 부하들이 청소를 하고 있고 저 보석 중에 달쏭 할머니의 반지는 어디있을까?

보던중 올두의 가짜 경찰들에게 걸려서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요.

백앤아는 이렇게 있을순 없죠. 탈출을 위해 변기를 뜯어 옮기고 그 밑으로 탈출을 시도해요. 그러고 도착한곳은 제일 아래층 여긴 100층감옥 으악 어떻게 100층 감옥에서 나갈수있을까?

걱정에 빠지게 됩니다. 벌써 부터 숨이 막히지 않으신가요? 백앤아가 슬기롭게 달쏭 할머니의 반지를 찾을수있을지? 너무 궁금하죠?

우리 함께 백앤아의 100층 감옥의 모험 속으로 함께 가보아요.

백앤아 미스터리 100층감옥 맨 마지막장은 백앤아의 프로필과 팬들의 질문에 답을해주기 때문에 팬미팅 분위기도 저는 솔직히 좀 났답니다. 둘째 아이가 엄마 백앤아도 나처럼 젤리 라면 떡볶이 좋아한데라고 말하며 친근감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이렇듯 백앤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가지를 제공 해주는것 같아서 부모로서도 칭찬합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라멕의모험

라멕의 모험 - 말라위 편 ㅣ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만화
박영순 지음, 굿네이버스 기획 / 초록비책공방 / 2022년 12월

첫째아이가 초등 1학년때 굿네이버스 팜플렛으로 라멕을 만난적이 있다. 그때도 팜플렛을 읽어내려가며 이야기를 나누었었다. 그리고 한번이지만 후원도 했었다. 그리고 잊고 있던 중 라멕의 모험이라는 책으로 그때 그 라멕이를 만나서 너무 반가움에 아이와 다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니 감회가 새롭게 느껴졌다.

글과 그림을 집필하신 박영순님은 대학에서 만화를 공부하고 직장에서 디자인 및 홍보팀 업무를 했다. 현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과 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멕은 말라위에 살고 있고 아빠와 할머니와 함께한다. 엄마는 3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 해 마을에 큰 흉작이 들어 아빠는 먼 곳으로 일을 하러 떠나고 할머니와 살고 있다.

라멕은 친구 안톤과 축구하는 것을 좋아하고 늦어지면 친구들은 모두 엄마가 찾으러 오지만 라멕은 예외죠.

여기에서 늘 외로움이 배로 느껴진다. 어느 날 굿네이버스차를 보게된다. 누나가 요셉 할아버지 병원에 갈수있게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라멕은 나도 어른이 되면 저런차를 몰고 아빠를 보러갈수있을텐데 생각을 한다. 그러던 중 할머니 생일이 다가오고 라멕은 굿네이버스 누나에게 할머니 선물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누나가 하는 일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할머니에겐 아빠가 선물같은 존재라 아빠를 모시고 오고싶어졌다. 친구 아톤에게 말하니 아톤은 선뜻 본인이 모은 용돈을 라멕에게 건넨다. 라멕은 굿네이버스 누나에게 아빠가 3년이 지나도록 만나지 못했다며 꼭 만나고 싶다고 말을하고 누나는 라멕의 소원을 들어주며 라멕의 모험이 시작이된다.

라멕의 모험 책을 읽으며 라멕이 살고 있는 말라위라는 나라를 알수있는 정보들이 달락마다 짧게 그리고 정확한 역사에 대해 글이 적혀있어서 교육적으로도 접근할수있었던거 같고 말라위의 라멕을 통해 세계적인 가난에 대해 또 한번 아이들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

민쩌미2

민쩌미 2 ㅣ 민쩌미 2
김기수.권수영 그림, 최재연 글, 서후 콘티, 민쩌미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2년 12월

첫째가 7살때 부터 밍꼬언니를 알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민쩌미2까지 만나오면서 생각해보면 참 감사한 언니지요.

두 딸아이의 섬세하고 예민하다면 그러한 아이 둘

민쩌미 언니의 영상들은 우리내 생활 속에 다 들어있고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 표현까지 기가 막히게 알아맞추죠

그러다 보니 영상과 책으로 보면서도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보면서도 사이다같은 마음 가득입니다.

또한 이렇게 민쩌미2가 나와서 두딸아이와 재미나게 읽어보는 기회가 되어 너무 행복했네요.^^

민쩌미2에서는 첫 장식은 등장인물 소개와 10화로 이야기가 구성되어있고 쿠키 만화, 특별 만화 겨울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용들이 민쩌미를 아는분들은 알것이다. 다 재미지다는 사실^^

그 중에서 5화 MBTI별 주말 보내는법.

삼남매가 주말에 함께 있다. 민쩌미는 몇번을 해도 ENFP! 언니는 ESFJ! 남동생은 ISFP ESFP 나올때도 있다고 말을한다.

하지만 옆에 있던 민쩌미는 넌 ISFP 야 완전 이라고 말한다.

민쩌미는 쉴때도 가만있질 못하는 ENFP

언니는 주말에도 계획대로 해야한단다. 역시 ESFJ

남동생 능그적 능그적 이불과 한몸이다. ISFP

주말 부모님께서 등산을 가셔서 아침은 우리끼리 차려 먹어야 한다는 사실,,

마트로 간다. 언니는 바로 결정! 민쩌미도 잠깐의 고민을 하다 결정!! 남동생은 이것도 맛있어 보이고 이것도 맛있어보여~ 결정을 쉽게 못하고 누나들의 재촉아닌 재촉에 얼렁뚱땅 고른다.

잠시뒤 집에 도착하여 각자가 고른 라면을 민쩌미와 언니는 맛있게 얍얍, 남동생은 맛없어 잘못 샀다고 후회~

시간이 흐르고 다들 친구와의 약속을 생각하는데 언니는 친구와의 약속을 미리 준비를 하고 민쩌미는 여유롭게 준비를 한다. 남동생은 괜히 약속을 잡았나 귀찮아하며 가기싫은 모습이다.

삼남매는 친구들에게 약속 취소를 받게 되고 언니는 그럴수있지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민쩌미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른 약속을 얼른 잡아버린다. 남동생도 약속이 취소 되어 좋다. 숙제가 있는데 그것도 미루어버리는데,,

우리가 쉽게 생활 속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고 MBTI별이라 나는 어떤 스타일일까? 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니 더없이 흥미롭다.

아이들이 방학인 요즘에는 자주 민쩌미 만화도 보지만 텔레비전으로도 시청을 하며 즐거워한다. 최근에는 민쩌미 채널에 나도 소개글을 보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보내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아이가 과연 소개글을 잘 적어서 민쩌미 채널에 글을 보낼수있을지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리뷰입니다.

팔도와친구들의나도경제왕

한경주니어 팔도와 친구들의 나도 경제왕 ㅣ 한경주니어
김형진 지음, 구슬기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12월

지금 살아가는 사람들은 백세시대를 살것이라고 말한다. 그 백세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와 똑같이 중요시 되어야 하는 것이 경제관념이라고 생각된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의 순환을 잘 하므로 해서 돈의 걱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나는 솔직히 돈은 아끼고 아끼면 되는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주위 주식과 부동산 여러 투자를 하며 돈을 부풀리는것을 보고 아 돈은 어떻게 구슬리는것도 버는거구나 아낀다고만 돈을 오게 할수없는것이구나를 알게되었고 나도 경제왕책을 보며 나도 지식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싶은 마음이 크다.

저자 김형진님은 경북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학 공학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법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공학,경제학, 법학을 두루 공부해 '융합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다.

팔도와 친구들의 나도 경제왕에서는 경제를 여러 예로 쉽게 알수 있는 설명과 더불어 캐릭터의 재미난 이야기 나누기로 즐겁게 경제 만화를 읽어 나갈수있게 도와준다.

목차는 6장까지 있으며 1장은 경제 여행을 떠나자! 2장 경제야 놀아보자! 3장 경제 지식을 쌓아보자! 4장 경제왕이 되어볼까? 5장 경제 공부 레벨 업! 6장 팔도와 친구들의 경제 놀이방으로 나뉜다.

(58쪽 경제학에서는 물건끼리도 관계가 있어~)

팔도와 친구들이 지난번에 못 온 저수지에 도착한다. 이제 배가 고픈 시간이 되어 포장해 온 피자를 먹으려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가? 피자는 콜라랑 먹어야 제 맛인데,, 콜라값이 올라 대체재 사이다를 사와먹게 된다. 솔라가 옆에서 대체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서 팔도가 설명을 해나간다. '대체재'란 대신해서 쓸 수 있는 물건을 말한다. 하나의 물건값이 오르면 다른 물건을 찾게 되는 관계! 파가 옆에서 듣다가 꿩대신 닭이라는 속담이 생각난다고 말하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팔도는 서로 보충해주는 관계, 보완재도 설명해주며 친구들은 피자와 콜라, 바늘과 실/ 컴퓨터가 많이 팔리면 이것도 많이 팔리는데 무엇일까요? 퀴즈를 내고 키보드와 마우스라는것을 알게되고 대체재와 보완재를 알면 경제를 예슥할수있음을 배우게 된다.

주제마다 짧막한 만화로 여러 경제뜻을 알게 되고 마지막에는 꼼꼼한 설명으로 마무리 되며 체계적으로 경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림도 정감가게 그려져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성인이 내가 보아도 몰랐던 부분들이 많다. 가족 모두가 이 좋은 경제만화를 보며 요즘 시대에 꼭 알고있어야하는 경제를 방학때 더 알고 배울수있는 시간을 가졌으면한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코알라샘이랑미리1학년수학

코알라 샘이랑 미리 1학년 수학 ㅣ 미리 1학년
이정 지음, 뜬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12월

우리 둘째 아이는 올해 9살이다. 첫째가 11살! 첫 아이 키울때는 공부를 좀 강행했던지라 둘째는 있는 그대로 천천히 가자는 생각이 커서 공부에 대해 크게 신경을 안쓰게 되었다. 학교 수학 교과 과목의 연산 문제를 조금 풀렸었고 잘 넘어가길래 잘 따라 온다고 생각하고 그냥 흘러 넘어 간 날이 많아지고 어느 날 "엄마 수학 너무 어려워" 이게 무슨 소리인가,, 그때 아차 싶었다. 너무 안 이끌어주었구나라고 ^^;;

그러던 찰나에 2학년 반배정도 되어 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로 바꿔줄수있을까? 생각하던 도중에 '코알라 샘이랑 미리 1학년 수학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저자 이정님은 서울교육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초등 수학 교육을 전공하였고 수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과목인지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자 매일 고군분투중이다.

책에는 크게 2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1장, 수학이 궁금해요/2장, 수학 수업이 궁금해요. 이다.

1장에서는 수학이란 무었일까? 수학은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하는 것, 수학에만 수가 있는것이 아니고, 놀이에도 날씨에도 우주선에도 수학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를 쉽게 설명해주고있다.

아이들은 공부 재미없고 어려운거 왜 해야하나 생각하기도 한다. 수학은 공부만 하고 끝나는것이 아니고 학교 생활, 수업 준비도 잘하게 해준다. 더불어 학교외의 집이나 학원 더 나아가 내가 순간 순간 생각을 정확하고 편해지게도 해준다.

그리고 1학년에서 학교 생활 중에 수학은 어떻게 배울까?를 궁금해하기도 한다. 3월 첫 달은 적응기간이라 수학을 배우지 않고 4월부터 수학 수업이 이루어지고 수학 시간은 일주일에 네번이다. 선생님은 수학책으로 공부를 가르쳐준다. 그 후 수학 익힘책은 문제들로 되어 있어 우리가 풀어간다.

그외의 수업 시작 전 교과서 준비를 해야하며, 교과서에는 꼭 이름. 몇학년 몇반 몇번을 적어 놓아야 잃어버리더라도 찾을수있다. 등 꼼꼼히 알려준다. 그리고 제 2장은 1학년 수학 문제들과 설명들이 되어 있어서 1학년에 배울 수학 문제를 정확히 알수있다.

코알라 샘의 그림과 여러 색감으로 된 그림들의 보며 신나게 문제를 풀며 틀린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누는 기회를 가질수있었다.

나는 책을 보며 제일 집중되고 와닿았던것이 '학부모를 위한 코알라 샘의 꼼꼼팁부분이다. 공부를 안해서 학습부진만을 생각해왔는데 경계선 지능과 학습장애, 지적장애, ADHD와 같은것이 없는지도 잘 살펴보아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예비 초등을 둔 학부모라면 곱씹어 읽어 볼 만한 '코알라 샘이랑 미리 1학년 수학'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