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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드라마 대장금의 시청률 50%를 웃도는 엄청난 인기에 당연히 o.s.t역시 많이 팔

렸을 것이다. 나는  대형서점에서 우연히 다른cd를 사다가 듣게 되었는데 돈이

조금만 더 있었다면 대장금 오에스티를 샀을 것이다.

수라간 궁녀로써의 외로움, 고독, 등을 노래한 오나라는 물론이요, 다른 곡들 역

시 훌륭했는데 특히나 하망연이라는 곡이 가장 인상깊었다.

하망연은 민정호와 장금의 애달픈 사랑을 주제로한 테마곡인것 같다.

주로 사랑하는 사람사이에 느끼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인데

굉장히 아름다운 선율을 지녔다. 그래서 나중에 나에게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

긴다면 꼭한번 같이 들으려고 cd를 사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맨날 듣던 노래 지겹지도 않냐? 하는 친구들이 있었지만 드라마를 보면서 들을

때와 그냥 음악만 들을 때와의 차이는 천지차이 이므로 꼭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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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타임(1TYM) 4집 - Once N 4 All
1Tym (원타임)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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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 원타임 4집은 진짜 알찬 구성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HOT 뜨거'와 'Without You'는 정말 내

가 좋아하는 곡 베스트 10에 들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곡들이다. 그리고 원타임의 힙합은 왠지 모

르게 내가 듣기 싫어하는 시끄러운 음악들과는 달리 친숙하고 낯익은 멜로디 덕에 사람들의 인기

를 차지하는 것 같다 . 나 역시도 그렇고 말이다. 나는 평소에 댄스곡 간혹가다가 발라드를 좋아하

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힙합cd를 들었다. 그리고 원타임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특히 오진환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데 나 역시도 오진환의 광팬이다.

그가 랩을 하거나 노래를 하는 부분이 나오면 정말 원타임의 팬들은...

하여튼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원타임의 팬이라면 cd한장 사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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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보는 흥부전.옹고집전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필독선) 42
성낙수 외 엮음 / 신원문화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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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도 많이 듣고 읽고 하여서 낯익은 흥부전인데 중학생이되어 새로 읽게 되니 어찌보면 유

치해 보이기도 하고 또 느낌도 색달랐다. 또한 어려서는 단순히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들은 벌을 받는다. ''라는 단순한 개념만을 떠올렸지만 지금은 이 책을 읽으며 그 시대에 현실

적 여건과 더불어 조금은 더 깊이있는 독서를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어느 고을에 연 생원이 있었는데 그 아들에겐 놀부와 흥부 두아들이 있었

다. 연생원이 죽자 형 놀부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을 자기혼자 차지한뒤 동생을 내쫓고 흥부

는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허름한 초가집에서 살게 된다. 어느날 흥부가 부러진 제비다리를 고쳐

주었는데 이듬해 제비가 박씨를 물고와 흥부는 울밑에다 심는다. 가을이 되고 박이 열리자 박을

키었더니 금은 보화가 나오고 흥부는 부자가 되고 그 걸 똑같이 따라하던 놀부는 벌을 받고 결국

엔 흥부가 형을 용서하고 행복하게 잘 산다는 이야기 이다.  

이렇듯 단순히 권선징악의 내용만을 알고있던 나는 좀더 나은 독서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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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는 사람인가 인형인가 피노키오의 철학 1
양운덕 지음 / 창비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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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선정도서로 정해주었지만 굉장히 철학적이고 어려울 것 같아서 가까이 하지 않던 책인

데 친구가 읽는 것을 보고나도 한 번 읽어 보아야지 하고 읽게 되었다.

제피또 할아버지가 만들어낸 나무인형이 말도하고 거짓말도일삼는 전형적인 인간과 비슷하다고

보았을 때, 어리둥절하긴 했지만 점차 페이지르 넘겨 갈수록 의문에 의문을 거듭하며 책장을 넘겼

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유명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그림을 그대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라

고 표현하는 사람들은 모방을 하는 사람들이고 가장 독창적이었던 것은 ''이것은 보아뱀도 중절모

도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기호일 뿐이다.''라고 말하는 아이가 창의적인 아이인 것 같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사람을 죽였을 때 혹은 사람이 피노키오를 죽였을때 살인에 포함되는가? 간단

한 기물파손에 불가한가? 등의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가 많이 실린 재미있는 철학책인 것 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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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 아빠와 다섯 천사들
김영수 지음 / 이가서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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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35의 나이임에도 어딜가나 초등학교 6학년 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주인공은 아이들  부모가 없는 아이들 다섯명을 기르며 그들의 아빠가 되길 자청해 몇년간 그들의

총각아빠가 되어주었다 . 처음에 인간극장에 나온 그를 보았을 때에는 굉장히 불쌍하다 라는 생각

이 들어서  나보다 작은 키를 가지고 어른으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이 들까? 하며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들의 틈에 끼어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비로소 그런 생각과 눈빛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그는 남달랐는데 그의 인생의 약간 순탄치 않은 길은 이 때 조짐을 보였었던 것

같다. 그는 어머니가 난산으로 어렵게 낳은 아들이었는데 울지도 않고 얼굴이 창백하게 그렇게 태

어났었고 아버지의 농사 실패로 인해 삼촌댁에서 살다가 결국엔 다시 가족들과 살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는 신체적으로 6학년 남자 어린이의 몸 그대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를 다녔으니 남들과 다른 그의 몸을 보며 적지않이 힘들게 살아왔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다. 목사가 되려는 꿈도 가졌고 다섯아이들도 있다. 이제 그에겐 행복만

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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