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야!
이정록 지음, 오리 그림 / 문학동네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아니야
#이정록 글 #오리 그림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우리집에는 자기 주장을 확고히 드러내는 7살 넷째아들 막내가 있어요~
표지를 보고 너 심통낼때랑 똑같다고하니 자기도 웃네요^^
아이의 이유있는 외침 '아니야'

✒작가님은 시인으로 더 유명하신 분이시네요^^ 그림책으로는 이 책이 다섯번째 책입니다.
'아니야' 라는 뿔난 말이 '그래' 라는 둥근 세상을 낳는다.
동그란 사과 속에는, 뾰족한 씨앗이 단단하게 여물고 있다.

🎨그린이 오리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나의 세계가 시작됩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넘어져도 다시 두 발로 듣고 일어날 거예요.


📘단호한 한마디 '아니야'로 제목을 붙인 이 그림책은 옛날부터 무심결에 그냥 해 온 말들, 겉모습만 보고 했던 짐작했던것을 '아니야' 라고 외치며 그것의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을 드러낸다.
열두띠 동물들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그중에서..
ㅡ개 눈엔 똥만 보인다고?
아니야.
개 눈엔 다 보여. 네가 가장 잘 보여.
너를 좋아하니까. ㅡ
이렇게 해석이 아름답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ㅡ너, 나, 우리는
모두 이대로 최고야.
더 크게 말할 거야.
"아니야" ㅡ


✍나는 나를 우리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고 있는가?
아이의 말이라고 생각이라고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가 어른의 기준에서 아이에게 강요하고 아이를 틀에 맞춰 키우려고 하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렇게 무궁한 자유로운 생각들을 그냥 웃지말고 귀기울여 들어줘야 할것같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게말이다.
처음 아이들과 읽을땐 고집쟁이구나하고 생각하며 다시 읽고 또 읽어보니 주인공이 사랑스럽다.


#도서지원 #그림책 #서평이벤트당첨 #북리뷰 #책리뷰 #책책책 #긍정의힘 #이유있는외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뮤직숍
레이철 조이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뮤직숍
#레이철조이스 장편소설
#밝은세상
#도서협찬

'그리움의 끝을 잡고 있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레이철조이스》 작가
1962년 영국 런던에서 출생했고,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왕립 드라마 예술 아카데미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99년 드라마 작가가 되어 활동하다가 소설가로 데뷔
이 소설로 커먼웰스 도서상, 2012년 올해의 신인 작가상을 수상했고, 맨커부상 후보에도 올랐다.

📘​
소설 <뮤직 숍>은 주인공 프랭크의 레코드 가게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당신이 찾는 음반이 있어요. 단, 엘피판만 판매합니다. 문이 잠겨 있으면 전화주세요.'
프랭크는 시대에 발맞추기보다는 LP판을 사랑하며, 그 속에서 음악이 주는 힘과 사랑을 믿으며 사람들과 살아간다.
프랭크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음악을 기가막히게 찾아주는 능력을 가졌다. 그의 어머니 페그 덕분이다. 프랭크의 가게에는 늘 손님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소설은 사랑 이야기, 음악 이야기,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프랭크와 유니티스트리트 사람들은 가족같이 서로를 챙기고, 죽어가는 그 곳을 살리기위해 포스터를 만들고 사람들을 설득하며 노력하는 모습에 사람사는 냄새가 짙게 묻어났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많은 음악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은 음악을 더 궁금하게 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악에 조예가 깊지않은 나이지만 이 소설은 그 음악들로 나를 인도하는듯했다. 또한, 일사와 프랭크 사이에서 싹트는 사랑의 감정이 안타깝기도 하지만 주저하는 그 사랑이 이해되기도했다. 또 상처 받을까봐 다가가지못하고 다가오는 사랑 또한 매몰차게 거절한다. 그러나 일사의 용기있는 선택으로 다시 그와 마주하는 소설의 전개는 맘을 두근거리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기분좋았다.



소설을 읽으며 음악이 사람을 살리는 치유제라는 생각이 깊게 자리잡는다. 나도 기쁠때나 힘들때나 노래를 찾는것같다. 날뛰는 감정을 어루만지듯 음악은 기쁨이 되거나 위로가 된다. 프랭크의 음악추천들 역시 그런 역활을 하여 삶을 더 풍성하게하고 일어서게 만들어줬다.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지못하는 엘피판만 고집하는 프랭크의 모습속에서 한편으로는 그런 이들이 있기에 전통이 남아있어 우리가 향유할 수 있는게 아닌가싶다.
나는 LP판은 진짜 구경만 해봤는데 자랄때 카세트테이프, CD를 즐겨듣다가 어느순간 다운로드로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을 통해 음악을 듣고있다. 그래서 CD를 구입해본지도 20년은 넘은것같다.
그럼에도 음악은 여전히 사랑받고 즐겨들으려한다. 음악이 주는 감동은 잊을수가없다.

도서를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은후 주관적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도서지원 #책리뷰 #북리뷰 #서평이벤트당첨 #음악 #사람 #사랑 #힐링 #인생책 #소설책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과 개
하세 세이슈 지음, 손예리 옮김 / 창심소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년과개
#하세세이슈 소설
#창심소

반려견 1천만 시대
'우리에게 개는 어떤 의미인가'

✒작가 《하세 세이슈》
누아르소설로 두각을 나타낸 작가로 유명하다. 불야성,진혼가,장한가....
이번 소설은 다르다.
개와 함께한 25년의 세월속에 자신을 조금씩 바꿔 준 고마운 존재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개는 우리에게 늘 가르쳐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며, 인간적인 계산이 없는 무조건적인 사랑이야말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고. 영혼과 영혼의 소통이야말로 인류라는 어리석은 종을 구원해 줄 것이라고.


📚차례
남자와 개
도둑과 개
부부와 개
매춘부와 개
노인과 개
소년과 개

📘개가 만난 사람은 모두 죽는다. 꼭 죽기직전에 추억을 사랑을 선물하고 그 죽음의 마지막을 함께해주기위해 나타난 존재같다. 죽음앞에 애도하듯이..
이름이 다몬이라는 개는 소년을 만나기위해 그 힘든 여행을 시작한다. 주인은 자연재해로 죽고 기억속에 제일 많이 교감을 나눈 그 아이를 찾기 위해서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찾아헤맨다. 사람을 찾아서 함께 생활하면서도 한곳만을 응시하는 녀석.. 사람을 잘 따르고 총명한 다몬이라 어디에서나 사랑받지만 어딘지 늘 외로움과 그리움이 묻어난다. 사람에게는 위로와 사랑과 따뜻함을 선물해주지만 정작 다몬은 아닌듯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죽음의 불길한 기운이 맴돌때면 다몬을 놓아주고 또 여정이 시작된다. 끝끝내 히카루 소년과 만났다.
그러나 그 행복도 또 다시 들이닥친 지진으로 오래가지못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몬이 히카루를 지켜낸다. 수호신처럼..
기적같은 만남과 우정이야기같다.


✍어쩌면 인간보다 나은 존재가 반려견이 아닐까싶다. 나도 주택에 살게된다면 키우고싶다는 생각은 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키우고싶은 마음이 크다.
요즘은 외로움을 대신하는 존재로 많이들 키운다고한다. 1인가족이 많아지고 지금은 특히 코로나19때문에 비대면, 언컨택트 시대라 더욱 더 그렇다. 주변에만 봐도 외동아이를 기르거나 혼자있는 시간이 싫어서 키우는 지인들이 많다. 개이기전에 가족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위로와 사랑의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집이라는 공간에 빨리 들어오고싶은 이유가 반려동물때문이란다. 주인만을 위해 충성한다는것 역시 큰 매력일것이다.
삶을 더 사랑하게되고 함께하는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존재이다.
책을 읽고 사람과 산책나온 개들이 더 유심히 눈에 들어온다. 사람의 소유물로 함부로 취급당하지 않길바라며 개의 행복을 빌어준다.

도서는 창심소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려견 #사람과개 #소설 #무조건적인사랑 #북리뷰 #책리뷰 #북스타그램 #엄마의독서 #도서지원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연의 질병, 필연의 죽음 - 죽음을 앞둔 철학자가 의료인류학자와 나눈 말들
미야노 마키코.이소노 마호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죽음은 남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소개를 읽으며 읽어보고싶어져서 북펀딩참여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감정이 말이 되지 않게 - 초등 아이 마음 다치지 않는 엄마의 말들
김선호 지음 / 서랍의날씨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엄마의감정이말이되지않게
#김선호 선생님 지음
#서랍의날씨

📙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김선호 선생님 책이다. <초등 자존감의 힘>을 최근에 인상깊게 읽은터라 선생님의 신간이 무척 궁금했다. 지속적으로 자녀 교육 관련 연구ㆍ강연ㆍ저술 활동을 하고 계신다.

📑책의 구성
01. 아이 마음에 상처 주는 엄마의 말들
02. 아이와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엄마의 말들
03. 아이 마음 읽어 주는 엄마의 말들
04. 엄마 마음 읽어 주는 마음의 말들

✒머리말에서..
아이를 위해서가 아닌, 진짜 어른인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ㅡ책속으로..
🏷아이들이 평소에 공포나 불안을 갖지 않게 하려면, 왜 본인이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할 수 없었는지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주면 된다.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할 기회를 주는 것, 스스로 자기 조절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인정중독자' 자신의 욕망은 버린 지 오래고, 오직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존재감을 찾고자 부단히 힘들게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모범적이고, 생각이 깊고, 부모에 대한 생각이 기특하다는 평을 듣는 아이들 중에 이런 모습이 많다.

🏷화가 난 상황을 공감해주면서, 감정의 상태에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가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어떤 감정의 순간에 무엇을 조절해야 하는지 경계선을 알려주면 된다.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이 존중되었다는 느낌, 그리고 그 감정을 어느 정도의 행동으로 표출해도 되는지에 대한 한계 인식 과정이 아이에게는 안전감을 준다.

🏷가장 기본적인 태도는 '있는 그대로 바라봄'이다. 아이의 행동에 어떤 계획이나 의도가 숨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행동 그대로 봐주는 말들이 필요하다. 아무리 꾀병처럼 보이고 뭔가 감추고 있는 게 다 보여도 일단 인정해준다.

🏷화는 조절이 중요하다. 조절기준
ㆍ 화는 나중에 다시 회복가능한 만큼까지
ㆍ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주기
ㆍ '화'는 불과 같아서 일으킬수록 커지므로 아이가 개선해야 할 부분만 전달하기

🏷격려의 원칙 3가지
ㆍ 아이가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ㆍ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를 때는 몸으로 격려해준다.
ㆍ 다음에 또, 될때까지, 성공할 때까지 계속 기회를 준다.

🏷부모가 자존감이 높으면 아이의 자존감도 높다. 우리 아이의 자존감이 낮다고 판단되면 가장 먼저 부모 자신의 자존감을 살펴야 한다.


✍책제목부터 보통의 나같은 엄마라면 공감대가 형성될꺼라 생각이 든다. 엄마가 기분좋을때와 화가 났을때 확연히 차이나는 말투 거기에 표정, 분위기등의 비언어적 그것들이... 그래서 나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에 적극 동의한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나는 네아이의 엄마이다. 아이들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솔직히 귀기울이지 못할 때가 많다. 책에서처럼 비언어적인 그것들까지 살펴보기에 나는 바쁘고 또 서로를 쳐다봐달라는 아이들의 신호에 일일이 반응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는 아이를 잘키우고싶은 엄마이다. 아이가 안전한 가운데 자존감높은 사람으로 자라기위해서는 엄마 자신을 먼저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안전이 우선이다.
나는 어떤 부모가 되고싶은가요?



도서는 @eblin21 #책읽는엄마 #쭌맘의책소개 #서평이벤트 지원하여 읽었습니다.
좋은 책 보내주신 #서랍의날씨 #팬덤북스 감사합니다♥️

#엄마의말 #초등엄마필독서 #초등자존감의힘 #초등엄마 #육아서적 #아이와대화 #아이의마음 #학부모추천도서 #신간도서 #책추천 #북스타그램 #북리뷰 #책리뷰 #엄마의독서 #내맘대로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