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의 팬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2
투페라 투페라 지음, 김보나 옮김 / 북극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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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의 팬티 찾기!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곰돌이 팬티』의 2탄이 드디어 나왔어요.


책을 보는 순간 아이가 묻는다.
😆엄마 이게 팬티래?
빵 터진 웃음과 함께 팬티찾아서 고고~~~
근데 너도 팬티를 입는거야?
생쥐야 넌 어떤 디자인을 좋아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야?
딸아이는 궁금증을 마구 쏟아내며 팬티를 보며 누구의 팬티인지 알아맞추기 게임한판을 벌였습니다ㅎ
동생이랑 먼저 맞추려고 어찌나 소리를 지르는지ㅋㅋ
힌트덕분에 정말 먼저 손드는 사람이 유리하긴했지요^^
재밌게 읽고 이쁘게 새디자인을 꾸몄어요.
역시 저보다 화사하고 밝은게 이쁘게 잘 그렸네용^^

귀여운 그림과 팬티의 주인을 찾으며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좋은책 만들어서 보내주신 북극곰 출판사 감사합니다😍😍

아이랑 즐거운 시간보낸 후기를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생쥐의팬티 #놀이그림책 #퀴즈그림책 #추천그림책 #그림책기록 #엄마랑아이랑 #팬티주인찾기 #북스타그램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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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아가야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3
이루리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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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아가야
#이루리 글 #도휘경 그림
#북극곰 #제공도서

우리집 막둥이 다섯째딸은 22개월이랍니다.
그 아기가 참 좋아하는 그림책이 되었어요^^
밝은 색감부터 아기가 등장하니 혼자서 책을 넘기며 몇번이나 보네요ㅎㅎ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지않아도 펼치는 장면을 아이랑 같이 들여다보았어요.
맨뒤에 아가야,아가야 악보가 나옵니다.
'나비야' 노래에 맞춰 부르는 우리 아기책이랍니다~~~
저도 불러주니 울애기도 "또" 하라네요.
그림속 아기의 사뿐사뿐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늦게 걷기 시작한 꼭 우리 막둥이같네요.
그저 사랑스러운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책입니다^^

아기를 위한 좋은책 만들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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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자기관리론 365 만년일력, 스프링) - 하루 한 장 365일 만년일력
데일 카네기 지음, 양부현 편역 / 알투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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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다.
새달력,새다이어리,새일력 하나쯤 가지고싶은 시즌이다.
매일 책읽기와 필사를 하고있으니 더 관심집중!!


"책상 위의 데일 카네기"
그냥 유명하신 분이 아니고..
누구나 들어본 이름인 데일 카네기
그중에서도 유명한 두 권의 책
인간관계론➕️자기관리론

하루 한 장 365일 만년일력

매일매일 책상 위에 올려놓고 하루치의 데일 카네기를 읽으라.
자주 책을 훑어보고 자기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 믿으라.
매일,계속,자주 읽으며 실천하라!

세계 최고의 자기 계발서라 불리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자기관리론〉을 제대로 읽으려면 여러 번 읽고 가슴에 새기고 핵심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두 권의 합본으로 독자들이 손 닿는 곳에 세워두고 매일 읽고 또 읽으며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게 365일 만년일력으로 만들어졌다. 데일카네기가 이 책을 쓴 취지에 맞게 매일, 계속, 자주 읽으며 그 내용을 실천하면 친구를 만들고 상대를 설득하고 평안하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도 두권의 책을 가지고있다.
각각 1회독후 다시 재독해야지하고 마음만 먹고 좀처럼 펼치지 못하고있다.
내가 중심을 잡고 단단해지기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지만 자주 안읽어진다...
책상 위의 데일 카네기 덕분에 매일 읽고 생각하고 실천해보겠노라고 다짐한다.

🔖사람을 상대하는 기본적인 방법 3가지
1️⃣ 비판하거나 비난하거나 불평을 늘어놓지 마라.
2️⃣ 진심을 다해 솔직하게 인정하고 칭찬하라.
3️⃣ 다른 사람에게 강렬한 욕구를 불러일으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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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이 만만치 않아 웅진 모두의 그림책 56
윤정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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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책읽기♡
📘집장만이 만만치 않아
🎨🖊 윤정미 그림책
웅진주니어



책을 펼치기도전에 책제목이...
나를 후벼파는것같은 느낌적인 느낌!
넷째 아들과 읽기전에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엄마: 아들, 이 집은 누구 집이지?
아들: 남의 집이지. 주인이 있잖아.
엄마: 그렇지. 우린 전월세로 살고있지.
아들: 전월세가 뭐야?
엄마: 일정 금액을 계약서를 작성해서 주인에게 주고 매달 또 얼마씩 내고있어.
아들: 돈 많아서 우리집있음 좋겠다.
그렇다.. 돈.. 내집장만..


책표지에 아빠제비위에 다섯마리 아기제비가 있는것같은 그림이 우리집을 보는것같다.
가장의 무게위에 있는 다섯 아이ㅎㅎ
내집장만이 갈수록 힘들다.
아이가 많으니 남의집살이도 쉽지않다.
아빠가 군인이라 관사라는 특권을 누리지만 2년에 한번꼴 발령이라 이사다니는것도 일이다...


책으로 들어가보자.
책은..‘뭐든지 큰 나라’에 살고 있는 제비들 사이에 흉흉한 소문이 퍼지고,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제비들은 마침내 이웃 나라로 떠날 준비를 시작한다.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도 이 대열에 합류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맞이하는데……. 과연 ‘보여 안 보여 날개’ 제비의 집 장만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꼭 집장만을 해야할까요?

집장만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보여 안 보여 날개'제비를 보며 짠합니다.
꼭 우리집 가장의 모습을 보는것같아요.
일곱식구를 책임지고있는....
소문이 자자한 나라는 아무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였습니다.
기준을 통과해야하는...
그것도 세가지나.. 아.....
'보여 안 보여 날개'제비는 통과했을까요?

마지막쯤 연꽃속에 제비를 보니..
뭔가 편안해보입니다.
"그래,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예쁘게 잘 자라지......."
희망적인 메세지입니다.
결과는 책을 끝까지 봐야지 알 수 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


도서는 웅진주니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책보내주셔서 아이랑 함께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관적은 의견을 바탕으로 읽고 자유롭게 기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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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원
장선환 지음 / 만만한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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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원📘
#장선환🖊🎨
#그림책
#만만한책방

선로원? 그게 뭐지??
책제목만 보고는 솔직히 떠오르는게 없다.
앞표지의 기차바퀴와 뒷표지의 기찻길
그리고 아.버.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슴벅벅함

선로원 궁금하니 검색찬스
철도 선로의 부설, 보수, 보호 따위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직책. 또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

<선로원>은 장선환 작가가 한평생을 선로원으로 살았던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모티브로 만든 자전적 이야기다.
선로원이었던 아버지를 기억하고, 그 시간의 의미를 차분히 메우며 써내려 간 작가의 고백은 어린 시절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철길로 드러나는 인생의 굽이진 시간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품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겹겹이 쌓인 인생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하나씩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잔잔한 감동이 밀려온다.

작가님은 기차역에 가면 아버지냄새가 좋다고한다.
나는 내가 기억하는 아빠의 냄새 대부분은 술냄새다. 일주일에 반이상은 술에 찌들어있던 아빠는 몸도 마음도 아픈분이셨다.
가끔은 기분좋은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주시기도했지만 기억속 아빠는 술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같았다.
세상만 비난하며 스스로는 달라지지않는..
엄마를 많이 힘들게했고 경제적 능력도 없었던 나의 아빠
그러나 내가 결혼하고 두번째 결혼기념을 앞두고 갑작스런 화재사고로 인한 아빠의 부고소식이 날아왔다. 너무나 당황스러운 나머지 미움과 원망보다 안타까움으로 잠도 안자고 장례식장을 지키며 울었다.
아직도 아빠를 떠올리면 가슴한켠이 시리다.
아빠는 가장으로 세아이의 아버지로 어땠을까?

셋째랑 읽으며 질문을 던졌다.
아빠의 냄새에 대해...
아이들 아빠는 해군이다. 배근무를 할때면 특유의 찐한 기름냄새가 코를 막게하고 가끔 마시는 술냄새 그리고 함께 운동할 때 흘리는 땀냄새
좋은냄새는 아니지만 삶의 냄새다.

그렇다면 나는.. 나의 남편은 나중에 다섯아이에게 어떤 냄새로 기억될까?
어떤 냄새로 기억되고싶은걸까?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있고 시간은 흐른다.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지만 함께한 기억으로 추억으로 살아가는 힘이 되었음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아빠가 떠난 그 계절 이책을 마주하며 다짐하게된다.
덜 후회하는 삶을 살자고...


마음을 울리는 그림책 보내주신 만만한책방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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