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다윈의 엄청난 지렁이 똥 쇼 북극곰 궁금해 19
폴리 오언 지음, 그웬 밀워드 그림, 강수진 옮김 / 북극곰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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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제공 첫 도서
"찰스 다윈의 엄청난 지렁이 똥 쇼"
받았습니다~~~

책보는순간
확 끌어당기는 맛보다는..
제목보고 꼭 아이들이랑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함께했습니다^^

제목에 등장하는
지렁이 그리고 똥 거기에 쇼!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거기다 다윈?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그렇죠~~~
다윈에 대해 네이버 검색 찬스🔎
진화론으로 유명한 생물학자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찰스 다윈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구했어요.
그 중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생물은
바로
지.렁.이
다윈은 지렁이에게 대단한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했어요.
실험시작~~~
시력,청력,후각 등등
지렁이는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어떻게 실험했는지는 책을 보시면 알 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지렁이를
해충이라고 생각했어요.
식물을 죽이고, 흙을 망가뜨리고,
정원을 엉망으로 만든다면서...
다윈만은 지렁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긴세월 지렁이에 대한 관찰과 실험을 반복했어요.

지렁이 똥에 대한 재발견!
다윈이 '지렁이의 활동과 분변토의 형성'이라는
책을 써서 세상 사람들에게 지렁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었고
이 책은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징그럽다고 느꼈던 지렁이
이제는 귀엽다는 우리집 녀석들은
지렁이가 온갖 냄새에 굴하지않는
장면이 신기하다고했어요.
냄새로 먹이를 찾고 돌까지 먹는다?
그리고 비온후..
땅으로 올라와 말라죽는
지렁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지렁이는 물 속에서 최대 4개월 동안
살 수 있대요.
습기를 유지하지 않으면 죽어요.


지렁이에 대한 지식을 얻고
지렁이의 참고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재미있고 신기한 과학그림책입니다^^
무엇보다 지루하지않고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며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연구,실험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이 탄생하는것같아요.
다윈덕분에 지렁이가 혐오스럽지않네요.
아이들도 우와~~~
연발하면서
그림을 보고
같이 읽고
지렁이 상식 OX퀴즈
풀어보았습니다.

책외에도 푸짐한 선물 챙겨주신
북금곰출판사 감사합니다♡

#북극곰제공도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극곰 #도서출판북극곰 #북극곰북클럽 #찰스다윈의엄청난지렁이똥쇼 #과학그림책 #9살 #11살 #아동그림책 #지렁이 #생산자 #초능력 #창조자 #지렁이똥 #다윈의지렁이 #실험 #관찰 #도서리뷰 #서평 #엄마랑아이랑 #함께읽기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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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은 덤이에요 - 10년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
봉부아 지음 / 자상한시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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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은덤이예요
#봉부아 글
#자상한시간

작가님 봉부아는 불어로 '좋은 숲'이라는 뜻입니다. 숲처럼 모든 것을 품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었...으면 좋았을 텐데 실은 '봉천동 부자 아줌마'라는 뜻입니다.
소개부터 위트와 재치로 시작한다.
10년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이야기
편의점이라니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유명한 소설이 생각나기도하고 나도 결혼후 아줌마라는 타이틀과 함께 무료한시간 용돈벌이로 편의점에서 일했던 시절을 새록새록 떠올리며 글쓴이의 감정에 이입되어 웃기도하고 울기도하며 읽었다.
편의점에서 일해본 이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JS손님, 비싸다면서 굳이 오는 손님, 안부가 궁금해지는 단골손님.. 많은 이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을 찾아온다.
그들에게 물건을 팔았지만, 도리어 다정함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요새 세상은 너무 각박하다고, 사람들은 이기적이라고 푸념만 하면서 나는 그들에게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구절에서는 나역시도...
우리들의 다정함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함께 살아요♡

책속에서 나를 멈추게 한 거기
🏷선생님과 책 덕분에 눈물이 바람만큼 일던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한 사람의 관심만 있어도 사는 이유가 될 수 있고, 책이 그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믿게 되었다.(P35)

🏷남을 흉보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배려를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예의를 지켜야 한다. 그저 물건을 사고파는 사소한 일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각자의 태도와 생각을 주고 받기 때문이다. 오늘, 정중한 태도로 담배를 달라고 말하던 아저씨는 꽤 멋있어 보였다.(P78)

🏷이제 와 생각해 보니 낡은 옷차림과 어두운 표정의 사람을 상대하기 싫었던 건 나와 닮았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싫어한다더니 진짜 추레한 건, 나였다.(P86)

🏷사람은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 피는 꽃과 같은 존재다. 들에 쭉정이 하나 있다고 꽃밭이 아닌 게 아니듯이 잡초나 거머리도 관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짜증을 서브로 넣어도 웃음으로 리시브를 받는 사람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니까.(P102)

🏷진짜 늙는다는 건 나이에 갇혀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나도 여사님처럼 뜨겁게 나이들고 싶다.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퍼붓고 좋아하는 작가의 문장에 설레며, 내 배 위로 떨어진 낙엽을 계절이 보낸 편지로 받는 사람이 되고싶다.(P170)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무심하게 만나는 이들에게 좀 더 웃으며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되자고 나에게 말하는것같다.
나역시도 표정없는 인사보다는 반갑게 맞이해주는 인사에 기분이 좋아지고 한번 더 상대방 얼굴을 살펴본다.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사람을 귀하게 대해야 나도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웃음이 번지듯 우리의 다정함,친절로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덤 으로 얻은 다정함을 꾹꾹 담아놓은 책이였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기록하였습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지원 #도서협찬 #서평이벤트당첨 #서평단 #신간도서 #독서 #독서기록 #북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다정함 #사람과사람사이 #친절 #예의 #책읽는엄마 #편의점 #나도아는세계 #아르바이트 #아줌마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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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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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365일챌린지인생문장
#1년은사람이바뀔수있는충분한시간
#조희 지음
#리텍콘텐츠
@riteccontents
#도서제공 #도서협찬

매일 필사하는 나에게 선물같은 책
짧지도 길지도 않은 문장들을 쓰며 하루를 시작함에 울림이 있다.

책의 목차는 사계절에 맞게 도전/열정/인내/이성의 계절로 나누어져 있고 365일을 함께할 이 책의 사용법은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꼭지마다 달린 ‘읽기’와 ‘결심하기’ 그리고 ‘인생 문장’ 체크박스에 표시하여 마지막 부록에 자신만의 인생 문장집 미션을 완성하는 것입니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이 책은 문학, 철학, 재테크, 자기계발을 넘나드는 베스트셀러속 365개의 문장이 담긴 책으로 내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줄 것입니다.

책받고 8일째 매일 새벽시간에 읽고 쓰고있다.
나의 하루를 긍정으로 응원하며 시작합니다.
8일차 오늘의 깨달음
변화는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시작된다♡
오늘 나는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좋은책과 함께하는 기회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DAY365까지 매일 인생문장으로 하루를 열어보겠습니다^^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있습니다.

#서평 #인생문장 #필사 #1년365일 #자기계발 #긍정확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읽고쓰는책 #책추천 #책읽는엄마 #매일필사 #오남매맘_다복쩡아 #꾸준함 #노력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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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의 죽음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고정순 그림, 박현섭 옮김, 이수경 해설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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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의죽음
#고정순 그림
#안톤파블로비치체호프 글
#길벗어린이

시작은 재채기였다.
그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막을 수 없는..
누구나 재채기를 한다. 에취~~~

내안의 불안이 얼굴을 드러낸다.
남에게 폐를 끼친 건 아닐까하며 둘러보는데 앞에 앉은 노인의 행동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게되는 순간 그 불안이 커지기 시작한다.
체르뱌코프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지만 브리잘로프 장군의 반응은 냉랭하다.
몇번 찾아가 사과를 시도하지만.....
장군은 별거아니라는듯 귀찮은듯 응대한다.
하지만 체르뱌코프는 그 일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못한다. 그러다가...

#블랙코미디
마냥 웃을수없는 책이였다.
결국은 #죽음

진심이 전해지지않아서일까?
나도 비슷한 사건이 떠오른다.
나는 배려한다고한 말들과 행동이..
너무 지나친 배려라며 돌아섰던 이가 있었다.
너무 충격이였고 그후 모든 인간관계가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힘들었다.
참 좋아한 친구라 그런지 충격은 더 컸다.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릴수도 죽일수도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나는 그는 결국 죽을수밖에 없었나?하며 원망하기도 하지만 체르바코프의 마음을 더 보듬어주고싶다.
작은 불안의 씨앗이 나무가 되기까지 그는 얼마나 괴로웠을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진심은 전달되기 어려운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진심을 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남기기도 한 그림책이다.
그림속 그는 안절부절못하며 두손을 다소곳하게 포개고 있는게 어딘지 모르게 지배구조사이에 있는 아랫사람같아 더 애잔하게 바라보게된다.
그림때문에 더 몰입하게된 책이다.
왜 그토록 사과를 해야했을까?
자신이 만든 감옥에 자신이 갇혀버린것같은 결말이라는 생각도 들어 씁쓸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고정순그림책 #문학그림책 #작품해설 #작가앨범 #100세그림책 #고전문학 #초등추천도서 #그림책 #인생그림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독서기록 #그림책여행자 #그림책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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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오 상담소 - 잘 보이지 않는 존재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소복이 지음 / 나무의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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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다시 만날수있는 소복이 작가님의 이백오상담소 너무 기다렸어요. 작가님만의 그림과 응원의 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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