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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웃어주지 않기로 했다 - 친절함과 상냥함이 여성의 디폴트가 아닌 세상을 위해
최지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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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책 소개를 읽자마자 놀래버렸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뭔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불쑥불쑥 느껴지던 그 불쾌함의 이유를...
내가 이상한건가,내가 참아주면 되는건가 숱하게 고민했었다.
이 책이 나의 고민과 불편함을 해소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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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
닐 셔스터먼.재러드 셔스터먼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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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 초반에 흡입되지 못했다. 그냥저냥... 읽어보자라고 시작했다. 각각 인물들의 시점이 토스되면서 전개되는 방식도 그다지 새롭지 않았다.

중반부. 서평을 남겨야해서 어쩔 수 없이 다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읽고 있었는데 어느새 나도 모르게 미끄러지듯 빨려들어갔다.

중후반부. 이제 이 난장판이 어떻게 끝날까 궁금해진다.

후반부. 역시 미국식 해피엔딩이다.

처음부터 영화화를 염두해두고 쓴 건지 딱 영화 같은 전개다.

물 부족이라는 '재난'상황에서 인간 군상들이 서서히 변하는 모습, 아포칼립스를 앞둔 인간들의 천태만상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 아메리칸 틴에이저 어드벤쳐 무비(?) 분위기가 줄곧 이어지기 때문에 꽤나 즐겁게(?) 읽었다.

번역과 의역이 잘 되었다고 느꼈다. (간혹 말도 안되는 오타가 있었지만) 능수능란하게 의역해서 미국인이라는걸 잊을 정도(뻥)

하지만 읽는 내내 나도 모르게 자꾸 물 마시고 싶어진다. 물 한컵 떠놓고 책을 읽어야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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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앤 마더
엘리자베스 노어백 지음, 이영아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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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엘리자베스 노어백, 《마더 앤 마더》, 2019, 황금시간
(원제 《Tell Me You‘re Mine》)

※ 서평단 리뷰입니다. 책을 반 정도 밖에 읽지 못한 상태에서 쓰는 리뷰라서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결말에 반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 소개만 봤을 때는 딸과, 딸을 잃어버린 엄마와 기른 엄마 3각 대립(?)

각 장마다 각 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교차로 등장하여 각 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묘사한다.

단편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전개되어 사건의 전말이 아주 조금씩 풀린다.

독자들이 ‘왜 이러는 거지?’, ‘이 인물의 비밀은 무엇인거지?’라는 궁금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서스펜스를 훌륭하게 끌고 간다고도 할 수 있다.

나처럼 성격 급한 사람들은 이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인물들이 저마다 모두 히스테릭한 인물이라서 공감도 별로 안되었고.



장르소설임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해 진도를 못 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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