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앤 마더
엘리자베스 노어백 지음, 이영아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엘리자베스 노어백, 《마더 앤 마더》, 2019, 황금시간
(원제 《Tell Me You‘re Mine》)

※ 서평단 리뷰입니다. 책을 반 정도 밖에 읽지 못한 상태에서 쓰는 리뷰라서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결말에 반전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책 소개만 봤을 때는 딸과, 딸을 잃어버린 엄마와 기른 엄마 3각 대립(?)

각 장마다 각 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교차로 등장하여 각 인물의 내면을 치밀하게 묘사한다.

단편적으로, 그리고 감정적으로 전개되어 사건의 전말이 아주 조금씩 풀린다.

독자들이 ‘왜 이러는 거지?’, ‘이 인물의 비밀은 무엇인거지?’라는 궁금증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서스펜스를 훌륭하게 끌고 간다고도 할 수 있다.

나처럼 성격 급한 사람들은 이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인물들이 저마다 모두 히스테릭한 인물이라서 공감도 별로 안되었고.



장르소설임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해 진도를 못 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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