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는 많은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있고
여러권의 도서를 읽었지만
이렇게 내 상황과 고민, 답답함과 90% 이상 싱크로율을 보이는 책이 있었던가...!
머리로는 여성의 인권과 자유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행동은 그렇지 못했고... 그에 수긍해서 입을 닫고 살아왔다.
그래서 종종 우울하고,
자주 속이 답답했으며,
늘 어떻게 해야 좋은 것인지 고민이었다.
고민 끝에, 에휴 그냥 내가 한번 더 참지 참지 참지 하다가
화병이 날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 화를 겉으로 폭발시키못하고 속에서 터트려 혈전이 생길 것 같았다.
이럴 때 만난, 책.
나만 이렇게 아니구나.
내가 잘못된게 아니구나.
내가 이렇게 하지 않다도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