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의 글씨 연습장 - 초등학교 가기 전 또박또박 한글 쓰기
이수영 지음 / 좋은날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초등학교 1학년이지만
아직 글씨가 삐뚤빼뚤하고 연필잡는 것도 어설퍼서
일곱살의 글씨연습장을 써보기로 했어요.
다른건 안닮고 글씨 엉망인건 닮아서^^;;
한 권 추가 구매해서 같이 쓰고 있습니다.
마침 방학이니까 이번 기회에
자리 잡기를 희망해봅니다.





글씨를 잘쓰려면 세 가지를 기억해야 돼요.
연필을 바르게 쥐고, 선은 반듯하게,
글자 전체 모양을 생각하며 천천히!!!

글씨는 잘쓰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고
공부, 집중력, 미적인 능력에도 영향이 있다니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네모칸이나 모양이 그려진 곳에는
그래도 글씨 모양이 제법 잡히는데
과제주신 거나 학습지 풀 땐 다시 돌아가요.
그렇기에 한 번에 많이 보다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써서 습관을 잡아야겠죠.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에도
글씨를 바르게 쓰도록 연습하는 부분이 있어요.
교과서에 직접 쓰기도 하고
비치는 종이를 대고 쓰게 되어 있는데
이 교재에 팁이 더 많이 들어있어요.

ㄷ이나 ㄹ처럼 꺾이는 글자를 쓸 때
빠르게 쓰지말고 꺾기 전 잠깐 멈췄다가
방향을 바꾸어 쓰라고 알려주거든요.



연필도 감싸듯 잡고,
제대로 잡더라도 팔을 수평으로 놓고 쓰는 등
글씨 쓰기 참 힘든 자세로 쓰고 있는 아이들.

그나마 아직 습관이 된 게 아니라 다행이에요.
습관될 정도로 글씨를 많이 안쓴게 다행일까요?
느리더라도 또박또박 쓰다보면
좋은 습관을 잡을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 감각, 10세 이전에 완성된다 -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가 알려주는 평생을 좌우하는 공부 베이스
조지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동학과 언어학을 공부하시고


현재는 옥스포드대에서 한국학과 언어학을


가르치며 연구하는 조지은 교수님 책이에요.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이며 언어학자로서


공부는 재능이 아니고 감각이므로


그걸 키워주는 교육을 하라고 쓰셨어요.



아이를 위하는 마음과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우리가 해야할 것은 기다림 입니다.


영국의 티타임 문화와 연결지어 주셨는데


티는 아무리 빨리 마시고 싶어도


적당한 온도로 식어야 마실 수 있고


기다려야 차가 우러나서 깊은 맛을 볼 수 있는것처럼 말이죠.











지금까지의 우리 나라 교육은 '표준화' 였어요.


모든 과목에서 '평균은 하도록' 만든거죠.


이제는 표준화를 벗어나서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키울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금 고등학생인 아들이 말하는 것을 보면


초1인 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확실히 많아요.


일어난 사실은 물론 왜 그러냐는 질문들까지.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감정,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고마워서 실컷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잘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이들이 그렇게 느낄지는 모르겠네요.





입학처장을 하면서 겪었던 면접 사례도 있어요.


명문학교에서 배운대로 틀에 잡힌 대답보다


조금 부족하지만 배짱있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학생을


대학에서는 더 반겨준다고 합니다.




열 가지를 할 줄 아는 사람보다


한두 가지에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예요.


어차피 암기와 기억력은 AI를 따라잡을 수 없고요.



삶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믿고 사랑하고 격려해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꿀벌의 예언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타고난 이야기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새로운 소설 <꿀벌의 예언>


내가 중학생때 <개미>로 작가를 처음 알았는데,


곤충과 환경, 미래, 역사에 관심이 많은가보다.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순간


인간에게 남은 시간은 4년뿐"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과 꿀벌의 실종이


이 소설의 씨앗이 된다.









<퇴행 최면>을 통해 자신의 전생을 보고


미래로도 가볼 수 있다면 천문학적 연구비를 들여


1초 안팎의 과거로 돌아간다는 과학은


이에 비해 얼마나 가성비 떨어지는 일인가.



작가의 전작 <잠>에서도 깊은 수면 단계에서


자신의 미래와 만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상상이라고 하지만 왠지 실현가능할 것 같고


진짜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혹시 내가 꾸는 꿈들이 미래와 관련있지 않을까?


하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해봤다.



당연히 아니겠지만, 그래도 상상력을 키울때


처음엔 다 밑도끝도없고 맥락없이 시작하지 않나?





이번 소설의 큰 축은 꿀벌의 예언이라는 예언서와


중세시대, 기사단, 유대인, 기독교 등의 소재들이다.


워낙 역사에 약한데다 세계사에 이름들도 길어서


다소 헷갈리기도 했지만, 모르는 만큼은


상상으로 채울수 있었다는 장점도 있다.ㅎㅎ




현재의 르네가 미래의 르네에게서


3차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는 예언서를


찾아서 해결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중세의 전생인 기사에게 예언을 불러주고,


그 예언서를 지키며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있다.




책을 읽으며 꿀벌에 대해 존경심이 일었다.


우리가 볼 땐 미물이지만 거대한 존재.


지혜롭고 균형을 하는 존재들인데,


인간의 손에 길들여지며 약해졌다.



3보 전진, 2보 후퇴.


인간은 그렇게 조금씩 발전해왔다.


이제는 기술적으로도 심성적으로도


과하지 않은 1보씩 전진했으면 좋겠다.





실용서 위주로 읽다가 오랜만에 읽은 소설이라


두 권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트] 꿀벌의 예언 1~2 세트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청난 상상력에 해박한 역사 지식. 정말 최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의 진심 - 명화 속에 표현된 화가의 진심을 알고 내 삶을 스스로 위로하기
김태현 지음 / 교육과실천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창 시절 작가와 미술사조를 외우며 보았던 명화와


요즘 들어 전시회나 책을 통해 보는 명화는


같지만 다르다.



열린 마음으로 보아도 느낄 수 없던 것들이


화가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마음으로


그 그림을 그렸는지 알게 되면


또 다르게 훅 하고 다가온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는


명화 속에 표현된 '화가의 진심'을 읽고


내 삶을 위로해보라고 얘기한다.










시와 명화를 함께 이야기하며


내 안의 외로움을 숨기지 말라고 한다.



내 진심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내 표현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왔지만,


문제는 표현방식이 아니라 듣는 방식이란다.


아무리 마음을 담아 표현해도


이를 잘 듣지 못하는 상황들 말이다.



"나는 상대방이 보내는 진심을 얼마나 이해하고 알아차리고 있는가?"










그림이 건네는 위로를 시작으로


느낌대로 보기, 질문하여 보기,


스토리로 보기, 비교하며 보기 등


그림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사실 정답은 없다. 예시일 뿐이다.



그리고 미술사의 흐름을 알려주었는데,


그에 맞는 그림들을 비교해주니까 쏙쏙 들어왔다.


일타 강사의 미술사 강의 같지만,


이것은 시험을 위한 게 아니라


그림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배경지식이었다.



인간의 감정을 배제하고 성스러운 것을 그리다가


인본주의로 옮겨가면서 자유가 시작되었고,


바로크 시대에는 더 화려하거나 더 소박한 느낌.


신고전주의에서는 규범을 통해 더 아름답게 그렸으나


규범을 넘어 느낌대로 가는 낭만주의.



이제는 그 느낌이 빛에 이르러


작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기까지!









앞선 화가들은 비판과 호평을 받으며


다음 시대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 덕분에 지금의 시대에 더 자유롭고


풍성한 기법들로 그릴 수 있는 거겠지.





같은 화가라도 초기와 후기 작품이 다르기도 하지만


그 화가가 표현하는 주제 의식, 세계관은 비슷하다.


아직 그림을 그린다고 하기엔 너무나 부족하지만,


명화처럼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작가의 말처럼 #그림의진심 을 읽어내고, 담아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