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꾼 위인 -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이미애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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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한국을 빛낸 위인"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세계를 바꾼 위인"이네요.

 

표지 그림에 나온 인물들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대략 알겠어요~^^*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부터,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까지

스물세 명의 세계 위인들이 나온답니다.

 

 

 

뙤약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꼼짝도 않고,

노래기벌의 굴을 관찰하라고 하면

저는 못할 거 같아요^^;;;

그런데 파브르는 그렇게 관찰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낼 수 있었던 거구요.

정말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답네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걸어가다가

땅에서 무언가 주워서 주머니에 넣는 할아버지.

  

당연히 경찰관 눈에는 수상한 사람으로 보였겠죠.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 있던 건 녹슨 못과 유리 조각.

 

가난한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 다니는 걸 보고

위험할까봐 하나하나 줍고 있던 거였어요.

평생 참된 교육을 실천한 페스탈로치.

 

 

 

선생님은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인슈타인이

수업을 방해한다며 나무랐어요.

 

선생님이 가르쳐준대로 풀지 않고도 답을 맞히는 아인슈타인.

요즘에는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이 각광을 받지만,

그 당시엔 엄격했던 분위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상대성 이론'을 발표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이야기마다 8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되어서

첫위인전으로 접하기에 부담이 없어요.

 

그림도 여러명의 작가가 그려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답니다.

 

사실 작년 가을 위인전 한 질을 샀는데,

아직 새책 그대로예요.......>.<

엄마 욕심에 사긴 했는데, 글밥이 많아요^^;;

일단 이렇게 한권으로 나온 위인전 읽으면서

친근해지면 다른 책들을 접할 때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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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6 - 탄생과 성장 내일은 실험왕 26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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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들.

그 유혹에 한번쯤은 다 넘어가봤을 듯하네요.

<내일은 실험왕 26편>은 "탄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예요.

 

 

 

차례를 보니 이번책에는 용어가 낯설어요.

세포분열, DNA 구조, 염색체, 세균의 이분법..

하지만 만화책으로 읽는 건 어렵지 않으니

'그냥 이런 용어를 쓰는구나~ '하고 이해하면 되겠죠?

자세한 건 나중에 공부하면 되니까요*^^*

  

동물에만 '배'가 있는 게 아니라 식물에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감 꽃 속에 있는 밑씨가 자라면

감 열매에 들어 있는 씨가 되는데,

이 안에도 배와 배젖이 있어요.

 

과일을 먹고 난 뒤 잘라서 관찰해봐도 좋겠네요~

 

 

 

 

올림피아드 준비해야하는데,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쁜 팀원들을 하나로 모을 실험을 준비했어요.

  

각자의 이름을 적은 유정란.

전구에 검은 종이를 씌워서 달걀에 비춰보는,

'검란'이라는 것이 참 신기해요.

병아리가 될 눈이 보여요!!

  

이런..다른 친구들의 병아리는 모두 태어나는데

세나의 알은 꿈쩍도 안해요...ㅠ.ㅠ

 

 

 

하지만 마음이 통한 것인지,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팀원들에게 보란듯이 가르쳐주려고 시작한 실험이

세나에게 가장 멋진 실험이 되었네요.

 

 

 

 

이번 실험키트는,

책에서 나왔던 DNA추출하기예요.

정말 DNA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얼른 실험을 해봅니다~!

 

 

 



 

 

키트 안에 들어 있던 준비물이에요.

에탄올/염화나트륨/거즈/고무줄/시험관/스포이트/비닐팩

개인준비물은 귤/주방세제/따뜻한 물/컵2개/찻숟가락

 

일단 귤을 덩어리 없이 으깨는 게 중요해요.

그런다음, 주방세제 1ml, 물 4ml를 섞어요.

거기에 염화나트륨 0.5g을 넣어 녹이고,

다시 용액을 귤즙에 섞어요.

 

용액과 귤즙을 고르게 섞은 뒤 거즈에 거릅니다.

맑은 용액 2ml를 시험관에 넣고 따뜻한 물에 담가요.

10 분 뒤 차가운 에탄올 6ml를 시험관 벽을 따라

천천히 흘려 넣으면 에탄올층에 DNA가 응고 된답니다.

 

 

 과연 DNA를 추출하는 게 연구실이 아닌

집에서도 가능할까??? 반신반의했었는데, 되네요!

 

처음에는 실타래 같은 것이 귤 용액에서 떠올라

점점 에탄올 위층으로 올라가요. 그리고 한가닥씩

올라와서 엉겨붙어 점점 큰 뭉치가 돼요.

 

저도 아이들도 신기해서 한참을 관찰했답니다.

다음에는 딸기랑 브로콜리로 하자며

실험도구들을 잘 보관했어요.

 

 

  

 

 

자세한 실험 방법과 원리는 책에 다 나오는데,

따뜻한 물에 담그는 이유는 DNA를 파괴하는 단백질을

변하게 해서 DNA를 보호하기 위해서랍니다.

 

 

만화로 탄생에 대해 배우고,

실험키트로 DNA를 관찰해봤으니,

이제는 유정란을 사서 병아리를 키워야할까요?

 

실험정신 돋우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덕분에

아이들이 과학에 더욱 적극적이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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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무비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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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무비> 개봉해서 아이들이 보자고 난린데,

우린 캐릭터 스티커북을 먼저 만났네요.

 

 

 

겨울 방학 때 <저스틴> 보러 가면서 붙어 있던

<레고무비> 포스터 앞에서 한참을 구경하던데,

그냥.. 이걸로 때우면 안될까?? ^^;;

안된다고? 그럼 가자..>.<

 

  

아이들 말 잘 듣는거 봐서(?) 주려고 숨겨놨는데,

들켰어요ㅠ.ㅠ 키가 많이 컸구나^^;;

 

일단 어떤 캐릭터와 장면이 나와있는지

한장한장 살펴보는 게 먼저네요.ㅎㅎ

 

 

 

철마다 레고 코너에 가서 가져오는 '레고책'

(상품 설명서 같은... 꽤 두꺼운 카달로그)

매일매일 정독하는 아이들인지라,

이미 대략의 스토리는 파악했어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스티커북을 만나다니!!

왠지 앞서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ㅋ

  

이전의 레고 캐릭터 스티커북 시리즈처럼

주인공이나 중요한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요.
 

예고편 보면 엄청 키큰 장치(?)를 입고 다니던데

바로 '로드 비즈니스'였군어요.

  

로드 비즈니스와의 전투에 힘을 보탤 차량들.

신기한 장치들이 많이 보여요.

 

 

 

여기 나온 건 다 레고 블록으로 나오겠죠?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를거 같지만...ㅠ.ㅠ

이건 저도 마음에 듭니다.. 갖고파요^^;;

'풍차 헬리콥터' 이거 얼마일까요? ㅋ

 

 

 

'절대부품'이 선택한 사람이 바로 '에밋'이랍니다.

브릭스버그를 구할 영웅~

  

앞 장에 붙일 스티커에는 이름이 다 써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 맞춰 붙이면 된답니다.

  

보너스 스티커도 있는데,

앞에 붙이는 것과 똑같이 들어 있어요.

 왠지 1 + 1 같이 횡재한 기분~ㅎㅎ

혹은 잘못 붙였을 때 찾아서 붙여도 되고요.

 

 

 

레고하면 무조건 좋아해주는 전세계 어린이들.

가끔 만화채널에서 짧게 나온 애니메이션은 봤는데

이렇게 본격적인 영화로 나올 줄이야~!!!

 

암튼 새로운 레고 캐릭터 보는 재미와

레고 특유의 귀여움과 코믹함이 묻어나는 영화.

<레고무비>의 내용이 잘 나와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이건 레고홀릭 어린이들이라면 다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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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24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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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는 "블랙아웃"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2편에서는 "에너지 위기 극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예요.

 

 

 

블랙아웃의 혼돈 속에서 사람들은 난폭해져갔어요.

서로 가져가겠다며 식료품을 두고 싸우는 사람들.

혼란을 틈 타 돈이나 물건을 훔치는 사람들.

어서 해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앗!!! 할아버지를 따라 들어간 동굴에 옥수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몇 달은 배불리 먹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이건 식량을 위한 게 아니라 연료를 위한 거였어요.

<바이오 에탄올 제조 과정>에 대해 자세히 나왔네요.

아이들이 함께 도와서 자동차 연료를 만들었어요.

어렵게 얻는 연료를 자동차에 넣고, 조력발전소로 갔어요.

 

 

여기서 잠깐!!! 발전기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자석이나 도선을 돌리는 데 필요한 힘을

무엇으로 얻느냐에 따라 수력/화력 발전이 되는 것이고,

결국 발전기의 기본 원리는 "전자기 유도 법칙"이랍니다!

  

조력발전소의 경우, 밀물이나 썰물 때에,

수문을 열어 흘러오는 물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얻는답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차이를 제대로 몰랐는데,

태양열 발전과 태양광 발전의 차이도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특히 한 시간 동안 지구가 받아들이는 태양광 에너지의 양은

전 세계가 1년 사용하는 에너지의 총합과 비슷하다는 이론.

하지만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고 해요.

 

자, 이제 목표 수위에 도달한 바닷물.

"유량 조절 게이트 개방!!"

 

파바바밧 팟!!!

드디어 전기가 공급되었어요.

 

있을 때 모르다가 없어보니 고마움이 절실해지는 전기.

아껴 쓰면서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야겠어요.

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작은 것일지라도

모이면 큰 힘이 되겠지요?

 

 

 

참!!!

지금 살아남기 시리즈가 2천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해서

"살아남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요,

그림, 일기, 신문 기사, 스토리 보드 등 형식과 내용도 자유.

2월 9일까지라고 하니 한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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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책 + 플래시 DVD 1장)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20
이춘희 지음, 권문희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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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시리즈의 최신판, <국시꼬랭이>예요. 그동안 한 권 한 권 읽는 재미가 좋았는데, 이번 20권으로 완간이 되었다고 하니 왠지 아쉬움이 남네요. 엄마인 저조차 낯설고 아련한 추억 같은 이야기라, 다음 책은 언제 나올까? 기다렸거든요. 한 편으로는 전집처럼 스무 권 다 갖추게 되어서 뿌듯한 분들도 많이 계실 거 같아요^^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콩밭을 매는 엄마, 그리고 도와주는(?) 재원이와 성원이 형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재원이는 엄마한테 쪼르르 달려가 배를 걷어 보였어요.

"엄마,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요."

 

 

 

"그러지않아도 국시 만들러 갈 참이었어"

 

엄마는 국시 만들 준비를 했어요. 재원이와 성원이는 국시꼬랭이 먹을 생각에 신이 나서, 안반을 두드리고 홍두깨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그만..... 밀가루를 담은 함지박이 마당으로 떨어져 버렸어요.

  

"형이 그랬어요!"

"재원이가 그랬어요!"

 

서로의 탓으로 돌리며 토라진 아이들. 형제자매가 있는 집에서 자주 있는 일이죠^^;; 밀가루가 모자라서 재원이는 주호네 밀가루를 꾸러 가고, 형은 불을 피우러 갑니다.

 

국시를 자르고 남은 국시꼬랭이. 자기만 먹겠다고 욕심 부리는 재원이에 맞서, 형은 국시꼬랭이를 아궁이에 넣지 못하게 방해했지만, 이내 맛있게 구워서 동생에게 주었어요. 그런데 주호가 동네아이들과 함께 몰려와서는, 국시꼬랭이 맛보겠다며 너도나도 아우성이었어요.

  

비록 양은 적지만, 여덟명의 아이들은 얼굴에는 검댕을 묻혀가며 국시꼬랭이를 맛있게 먹었어요.

 

 

 

노릇노릇 국시꼬랭이

방글방글 국시꼬랭이.

 

야금야금 아껴먹지.

자꾸자꾸 먹고 싶지.

나눌수록 더 맛있는

신기한 국시꼬랭이.

 

바삭바삭 국시꼬랭이

고소한 국시꼬랭이.

 

 

넓고 부유한 집은 아니지만, 서로 품앗이하며 콩밭을 매고, 새참으로 국시도 함께 먹고 국시꼬랭이까지 나눠먹는 모습이 참으로 정겨워보입니다. 이게 나의 추억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생길만큼 흐뭇해지는 이야기예요.

 

 

 

국시꼬랭이는 밀가루 반죽을 썰어 국수를 만들고 남은 끄트머리지만, 작고 보잘 것 없는 자투리 음식이 아니랍니다. 엄마가 손수 만들어 주던 정성어린 음식이자 맛있고 행복한 간식거리였지요. 지금은 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가 넘쳐나지만, 기다림과 행복이 있는 국시꼬랭이 같은 음식을 많이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 두 돌이 넘었을 때 <싸개싸개 오줌싸개>라는 책으로 처음 알게 된 '국시꼬랭이 시리즈'. 읽을수록 구수하고, 재미있는 추억 같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잊고 지낸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소장해서 두고두고 읽어도 좋을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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