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수학왕 4 - 수 연산의 활용 1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4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박현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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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 연산 활용'이라는 주제라서 어려울 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열어보니 수 연산의 기본부터 나와 있어

저학년도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담임과 부담임은 인기투표 순위로 정하고,

학생들은 체육대회를 해서 각각의 순위에 따라

반편성을 하기로 하고 모두들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이건... 체육대회를 가장한 수학이었어요!

'청색/홍색 판 더 많이 뒤집기'를 통해 덧셈을,

'피구 경기'를 통해서 뺄셈을 연습하네요!!

  

 

또 다른 경기는 3*3 의 빈 칸에 숫자 넣기!!!

알고 보니 이것은 '마방진' 게임이었어요. 

그리고 거기에서 더 발전하여 4*4 마방진.

 

순서대로 놓으면 가로/세로/대각선의 합이 같지 않아요.

하지만, 여기에서 4쌍을 바꾸면, 마방진이 완성~!!!

우아.. 진짜 신기하네요. 수학은 역시 예술~!!

 

 

우여곡절 끝에 반편성을 끝냈습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수학캠프의 반별 수업이

시작될 텐데.... 과연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흥미진진한 수학캠프 이야기~ 기대됩니다~~^^

 

 

 

이번 키트는, 수연산 학습 보드 게임이에요.

기본연산미션/혼합연산미션 카드가 있어서

단계별로 게임이 가능하답니다~

 

 시작은 순조로웠어요. 세 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덧셈 혹은 뺄셈 한 숫자만큼 가면 돼요.

 그런데, 동생의 미션 카드!!!

"상대편 말 뒤로 -2"

  

 

안되겠다 싶은지, 주사위를 안던지고,

조작한(>.<) 숫자 그대로 살포시 내리네요.

제일 큰 수인 12를 만들었어요.동생도 조작..^^;;

 

 

 

 

하지만 형아의 운은 따라 주지 않고, 멀어집니다.

 점점 차이는 벌어지고,

동생은 도착지점 한 칸 앞~!!!

 

 

 

그런데 이럴 수가.... 동생이 던진 주사위에

"꽝"이 나왔어요. 결국 형아의 역전승~ㅎㅎ

 



 

 

 

높은 단계의 미션 카드는 두 단계 연산이에요.

 

 

형아한테서 진거 만회하겠다며 엄마랑 경기.

어려울 텐데..... 그래도 해본답니다...

뭐.. 엄마가 대부분 계산해줬지만, 결국 이겼어요.

 

 

아직 혼합 연산은 어렵고, 기본연산으로 게임하니

'큰수/작은수 비교'해서 '덧셈/뺄셈'이 빨라졌어요.

역시~ 게임으로 익히는 게 좋은거 같아요.

오늘은 스마트폰 안하고, 보드게임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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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릎 학교 - 엄마의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하정연 지음 / 위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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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전혀 본 적 없던 육아서. 이제는 제가 읽는 어른도서의 전부가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늘 읽어도 읽을 때만 반성하고 또 잊고..ㅠ.ㅠ 그래서 더욱 자주 읽으면서 자극을 받아야할 것 같아요.

 

 

 

 

혹시 아이의 말 한마디에 어떤 반응을 보이시나요?

 

"그랬구나. 다리가 많이 아팠겠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다음을 읽어보았으나, "네가 앞을 잘 안 보고 걸으니까 넘어지잖아."라는 말이 왠지 더 자연스러운 이유는 뭘까요..... 너무 직설적으로 짚어주시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 한마디가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ㅜ.ㅜ

 

 

 

 

 

집 만드는 놀이에 네 시간이나 몰두하는 아이를, 집중력이 없는 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비록 씨름선수보다 힘은 약하지만, 쉬지 않고 움직이는 에너지는 누구보다 강해요. 이런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분출할 시간을 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집중력을 갖게 된다는 거예요.

 

 

 

 

아이와 어떤 놀이를 해야할까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놀이터든 공원이든 바깥으로 나갈 것을 추천해주시네요. 값비싼 장난감이 아닌, 막대기 하나로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우리 아이들도 오늘 하교하는 길에 놀이터에서 40분 가량 놀았는데, 막대기로 모래를 파고, 신발로 모래를 퍼 담고..>.< 돌멩이를 찾아서 보물 같이 여기며 놀더라구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가 걱정되어 한 시간도 못되어 들어왔는데, 또 실수 한 게 있었네요. '아이의 놀이가 무르익기'를 기다려주지 못하고, 엄마의 스케줄에 맞춰 들어왔다는 사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땀을 뻘뻘 흘리며 놀이에 집중하는 거죠. 그 집중하는 힘을 길러서 학습에도 적용할 수 있고요. 이 책은 18년간 현장에 몸담아온 유아교육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 책이라 공감되는 부분이 더 많았어요. 특히 0~6세 때에 아이가 엄마 품에서 사랑을 받으며 세상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터라, 좀 더 어렸을 때 이 책을 만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스스로 살아가는 힘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따뜻한 '품'을 만들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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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꾼 위인 -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이미애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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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는 "한국을 빛낸 위인"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세계를 바꾼 위인"이네요.

 

표지 그림에 나온 인물들만 봐도,

누가 누구인지 대략 알겠어요~^^*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부터,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까지

스물세 명의 세계 위인들이 나온답니다.

 

 

 

뙤약볕 아래에서 하루 종일 꼼짝도 않고,

노래기벌의 굴을 관찰하라고 하면

저는 못할 거 같아요^^;;;

그런데 파브르는 그렇게 관찰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낼 수 있었던 거구요.

정말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답네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걸어가다가

땅에서 무언가 주워서 주머니에 넣는 할아버지.

  

당연히 경찰관 눈에는 수상한 사람으로 보였겠죠.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 있던 건 녹슨 못과 유리 조각.

 

가난한 아이들이 맨발로 뛰어 다니는 걸 보고

위험할까봐 하나하나 줍고 있던 거였어요.

평생 참된 교육을 실천한 페스탈로치.

 

 

 

선생님은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인슈타인이

수업을 방해한다며 나무랐어요.

 

선생님이 가르쳐준대로 풀지 않고도 답을 맞히는 아인슈타인.

요즘에는 호기심, 창의력, 상상력이 각광을 받지만,

그 당시엔 엄격했던 분위기였으니까요.

 

하지만 아인슈타인은 대학을 졸업하고,

아무도 생각지 못한 '상대성 이론'을 발표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이야기마다 8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되어서

첫위인전으로 접하기에 부담이 없어요.

 

그림도 여러명의 작가가 그려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답니다.

 

사실 작년 가을 위인전 한 질을 샀는데,

아직 새책 그대로예요.......>.<

엄마 욕심에 사긴 했는데, 글밥이 많아요^^;;

일단 이렇게 한권으로 나온 위인전 읽으면서

친근해지면 다른 책들을 접할 때 도움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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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6 - 탄생과 성장 내일은 실험왕 26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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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들.

그 유혹에 한번쯤은 다 넘어가봤을 듯하네요.

<내일은 실험왕 26편>은 "탄생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예요.

 

 

 

차례를 보니 이번책에는 용어가 낯설어요.

세포분열, DNA 구조, 염색체, 세균의 이분법..

하지만 만화책으로 읽는 건 어렵지 않으니

'그냥 이런 용어를 쓰는구나~ '하고 이해하면 되겠죠?

자세한 건 나중에 공부하면 되니까요*^^*

  

동물에만 '배'가 있는 게 아니라 식물에도 있답니다.

예를 들면 감 꽃 속에 있는 밑씨가 자라면

감 열매에 들어 있는 씨가 되는데,

이 안에도 배와 배젖이 있어요.

 

과일을 먹고 난 뒤 잘라서 관찰해봐도 좋겠네요~

 

 

 

 

올림피아드 준비해야하는데,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쁜 팀원들을 하나로 모을 실험을 준비했어요.

  

각자의 이름을 적은 유정란.

전구에 검은 종이를 씌워서 달걀에 비춰보는,

'검란'이라는 것이 참 신기해요.

병아리가 될 눈이 보여요!!

  

이런..다른 친구들의 병아리는 모두 태어나는데

세나의 알은 꿈쩍도 안해요...ㅠ.ㅠ

 

 

 

하지만 마음이 통한 것인지, 병아리가 태어났어요.

팀원들에게 보란듯이 가르쳐주려고 시작한 실험이

세나에게 가장 멋진 실험이 되었네요.

 

 

 

 

이번 실험키트는,

책에서 나왔던 DNA추출하기예요.

정말 DNA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얼른 실험을 해봅니다~!

 

 

 



 

 

키트 안에 들어 있던 준비물이에요.

에탄올/염화나트륨/거즈/고무줄/시험관/스포이트/비닐팩

개인준비물은 귤/주방세제/따뜻한 물/컵2개/찻숟가락

 

일단 귤을 덩어리 없이 으깨는 게 중요해요.

그런다음, 주방세제 1ml, 물 4ml를 섞어요.

거기에 염화나트륨 0.5g을 넣어 녹이고,

다시 용액을 귤즙에 섞어요.

 

용액과 귤즙을 고르게 섞은 뒤 거즈에 거릅니다.

맑은 용액 2ml를 시험관에 넣고 따뜻한 물에 담가요.

10 분 뒤 차가운 에탄올 6ml를 시험관 벽을 따라

천천히 흘려 넣으면 에탄올층에 DNA가 응고 된답니다.

 

 

 과연 DNA를 추출하는 게 연구실이 아닌

집에서도 가능할까??? 반신반의했었는데, 되네요!

 

처음에는 실타래 같은 것이 귤 용액에서 떠올라

점점 에탄올 위층으로 올라가요. 그리고 한가닥씩

올라와서 엉겨붙어 점점 큰 뭉치가 돼요.

 

저도 아이들도 신기해서 한참을 관찰했답니다.

다음에는 딸기랑 브로콜리로 하자며

실험도구들을 잘 보관했어요.

 

 

  

 

 

자세한 실험 방법과 원리는 책에 다 나오는데,

따뜻한 물에 담그는 이유는 DNA를 파괴하는 단백질을

변하게 해서 DNA를 보호하기 위해서랍니다.

 

 

만화로 탄생에 대해 배우고,

실험키트로 DNA를 관찰해봤으니,

이제는 유정란을 사서 병아리를 키워야할까요?

 

실험정신 돋우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 덕분에

아이들이 과학에 더욱 적극적이 되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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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무비 캐릭터 스티커북 레고 스티커북 시리즈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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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무비> 개봉해서 아이들이 보자고 난린데,

우린 캐릭터 스티커북을 먼저 만났네요.

 

 

 

겨울 방학 때 <저스틴> 보러 가면서 붙어 있던

<레고무비> 포스터 앞에서 한참을 구경하던데,

그냥.. 이걸로 때우면 안될까?? ^^;;

안된다고? 그럼 가자..>.<

 

  

아이들 말 잘 듣는거 봐서(?) 주려고 숨겨놨는데,

들켰어요ㅠ.ㅠ 키가 많이 컸구나^^;;

 

일단 어떤 캐릭터와 장면이 나와있는지

한장한장 살펴보는 게 먼저네요.ㅎㅎ

 

 

 

철마다 레고 코너에 가서 가져오는 '레고책'

(상품 설명서 같은... 꽤 두꺼운 카달로그)

매일매일 정독하는 아이들인지라,

이미 대략의 스토리는 파악했어요. 

 

영화 개봉과 동시에 스티커북을 만나다니!!

왠지 앞서 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ㅋ

  

이전의 레고 캐릭터 스티커북 시리즈처럼

주인공이나 중요한 것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요.
 

예고편 보면 엄청 키큰 장치(?)를 입고 다니던데

바로 '로드 비즈니스'였군어요.

  

로드 비즈니스와의 전투에 힘을 보탤 차량들.

신기한 장치들이 많이 보여요.

 

 

 

여기 나온 건 다 레고 블록으로 나오겠죠?

아이들이 사달라고 조를거 같지만...ㅠ.ㅠ

이건 저도 마음에 듭니다.. 갖고파요^^;;

'풍차 헬리콥터' 이거 얼마일까요? ㅋ

 

 

 

'절대부품'이 선택한 사람이 바로 '에밋'이랍니다.

브릭스버그를 구할 영웅~

  

앞 장에 붙일 스티커에는 이름이 다 써 있어요.

그래서 그 자리에 맞춰 붙이면 된답니다.

  

보너스 스티커도 있는데,

앞에 붙이는 것과 똑같이 들어 있어요.

 왠지 1 + 1 같이 횡재한 기분~ㅎㅎ

혹은 잘못 붙였을 때 찾아서 붙여도 되고요.

 

 

 

레고하면 무조건 좋아해주는 전세계 어린이들.

가끔 만화채널에서 짧게 나온 애니메이션은 봤는데

이렇게 본격적인 영화로 나올 줄이야~!!!

 

암튼 새로운 레고 캐릭터 보는 재미와

레고 특유의 귀여움과 코믹함이 묻어나는 영화.

<레고무비>의 내용이 잘 나와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이건 레고홀릭 어린이들이라면 다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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