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타와 그레이시의 크리스마스 피리 부는 카멜레온
야스민 이스마일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그림으로 볼 땐 언니인 그레타가 키가 커서

엄청 언니인 줄 알았는데, 겨우 6개월 3일 먼저 태어났대요.

 

그런데도 뭐든 본인이 하려는 그레타.

너는 키가 작으니까 내가 할게.

너는 힘이 약하니까 내가 할게.

 

그레이시도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별을 달고 싶었을 텐데,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언니에게 양보를 했어요.

너무 착한 동생이죠.

 

그러다가 밤에 잠이 깨 그레이시.

나가보니 글쎄!!! 산타 할아버지가 와 계신거예요!

마침 잘 왔다며,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달라고 하셨죠.

 

그레이시는 선물 포장하는 걸 도와드렸어요.

다음날 그레이시는, 그레타가 했던 이야기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고, 그레타는 부러워했겠죠?ㅎㅎ

 

저도 첫째였는데, 제가 동생이었다면 이런 언니 반갑지 않겠어요^^;;

동생도 기회가 있어야 스스로 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귀여운 자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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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피리 부는 카멜레온 82
리처드 커티스 글, 레베카 콥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보통의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내용과 많이 달라요.

이야기도 풍부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놀랐는데,

알고 보니,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감독이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 힐"의 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글이었어요.


이 책을 읽은 우리 막둥이의 첫마디

"우리랑 똑같네"

 

쌍둥이지만 형아 덩치가 더 작고 약하다 보니

누가 형아를 괴롭히는 것 같으면 본인이 나서서 응징(?)을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이랑 충돌도 자주 일어나고요^^;;

그래서 혼나기도 하지만, 형제가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서로를 의지할 수 있고 든든하니 말이죠.

 

샘과 찰리처럼, 우리도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에서 편지를 써 봤어요.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는 우리 편지를 읽기만 하고 안가져가시더라"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산타할아버지는 욕심이 없으시네요.

그래서 우리 할아버지께 편지를 쓰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나오는 입체카드를 만들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짧게 썼어요.

진짜 짧게요...>.<

이 녀석들 군대 가서 편지 보내 와도,

편지지 반 장도 못채울 듯 싶습니다.ㅎㅎ

 

앞으로도 둘이 즐거움도 함께 하고,

힘들 땐 같이 도우며 잘 이겨내는 형제가 되길 바라요.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는 다 알고 계시니까

12월 24일에만 반짝 하지 말고, 365일 엄마아빠 말 잘 들어주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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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수학 200 2 : 도형 측정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김분묘 그림, 이광연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 '선분'과 '직선'의 차이를 정확히 설명하실 수 있나요?

저는 솔직히, 두 개가 다르다는 것을 새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하다못해 아이들 숙제를 봐주다가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기본 개념, 정의를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각, 오목사각형, 합동과 닮음, 원주율 등이

2권 도형과 측정 책의 내용이랍니다.


학교 공부하다가 이 용어가 어디 소속인지 모르겠다 싶어도 괜찮아요.

뒤편에 수학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게 가나다순으로 정리해주셨거든요.


 

학교 다닐때 수학 선생님께서

새로운 개념과 정의를 가르쳐주면서,

왜 그렇게 설명하고 또 하셨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그 중요한 것을 이제야 알게 되어 안타까울 뿐이고요..ㅠ.ㅠ

 

이제는 점점 방대해지는 수학의 바다에서

우리 아이들이 허우적대지 않도록 수학 개념을 제대로 심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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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수학 200 1 : 연산 통계 - 교과서가 쉬워지는 아이세움 School
투비교육연구회 지음, 이국현 그림, 이광연 감수, 신미희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첫장을 넘겨보면 '수'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어떤 것의 개수나 크기 등을 세거나 헤아리는 값'

말은 어려운 거 같지만,

그냥 '그렇지'라고 고개가 끄덕여졌어요.

하지만, 아래에 나온 확인 문제를 보니까 막막해요.

수가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성질과 모양이 다른 것들을 각각 다르게 세는 건가?

진짜 알쏭달쏭 어려워요..ㅠ.ㅠ

 


이럴 땐 슬쩍 맨 뒤로 가는 본능(^^;;)

다행입니다, 정답이 있어요.

아이들이 풀기 전에 엄마가 미리 답을 보고

생각해 놓으시면 지도하기 편하겠어요.ㅎㅎ

 


앞에서 '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땐,

'수'나 '숫자'나 별 생각을 못했는데,

'숫자'의 개념이 나오니 이젠 확실히 알겠어요.

'숫자'는 수를 나타내는 기호!!!!

그 밖에도 '가우스의 덧셈법' 같은

수학의 에피소드도 재밌게 알려준답니다.

 


약분, 통분, 분수의 곱셈 등 자주 헷갈리는 용어도,

등식, 미지수, 타율 등 정의를  알아야

문제 풀기 쉬운 용어도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학교 다닐때 수학 선생님께서

새로운 개념과 정의를 가르쳐주면서,

왜 그렇게 설명하고 또 하셨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그 중요한 것을 이제야 알게 되어 안타까울 뿐이고요..ㅠ.ㅠ

 

이제는 점점 방대해지는 수학의 바다에서

우리 아이들이 허우적대지 않도록 수학 개념을 제대로 심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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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9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김성현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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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서바이벌의 제왕이라 생각하는 지오.

하지만 이번에도 엉뚱한 사건으로 이어지고,

피피의 도움이 없으면 위험할 뻔 했어요.


 

상어에게 쫓겨 알바트로스의 등에 올라탄 지오 일행.

그런데 이 녀석 속력이 엄청나요.

날갯짓도 없이 바람이나 공기의 흐름을 타는 활공 비행으로 말이죠!

역시 하늘의 제왕답습니다.

 

본문 사이사이에는 실사와 함께

다양한 조류 상식이 담겨 있는데,

암수가 함께 구애 춤을 추는 '푸른발얼가니새',

독이 있는 벌레를 잡아 먹고 독을 분비하는 '피토휘'라는 새.

새들도 모두 자신의 삶을 위해 열심히 산다는 생각이 드네요.

 


날지 못하는 새 중 하나인 키위새는

날개도 눈도 퇴화되었지만, 후각이 발달되어서

땅송 15cm 아래에 있는 지렁이 냄새도 맡을 수 있대요.

 

이미 멸종한 도도 새와 여행비둘기,

멸종 위기의 맹그로브핀치와 캘리포니아콘도르.

모두 사람들 때문에 위기에 처했어요.ㅠ.ㅠ

 

최근 어떤 영화에서, 지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람을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진짜로 그렇게 되지 않도록 공존의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만화의 재미로 시작해서,

조류 상식과 환경의식까지 골고루 다룬 학습만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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