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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와 그레이시의 크리스마스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야스민 이스마일 글.그림,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그림으로 볼 땐 언니인 그레타가 키가 커서
엄청 언니인 줄 알았는데, 겨우 6개월 3일 먼저 태어났대요.
그런데도 뭐든 본인이 하려는 그레타.
너는 키가 작으니까 내가 할게.
너는 힘이 약하니까 내가 할게.
그레이시도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별을 달고 싶었을 텐데,
한 번도 싸우지 않고 언니에게 양보를 했어요.
너무 착한 동생이죠.
그러다가 밤에 잠이 깨 그레이시.
나가보니 글쎄!!! 산타 할아버지가 와 계신거예요!
마침 잘 왔다며, 산타 할아버지를 도와달라고 하셨죠.
그레이시는 선물 포장하는 걸 도와드렸어요.
다음날 그레이시는, 그레타가 했던 이야기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고, 그레타는 부러워했겠죠?ㅎㅎ
저도 첫째였는데, 제가 동생이었다면 이런 언니 반갑지 않겠어요^^;;
동생도 기회가 있어야 스스로 할 수 있는데 말이죠.
귀여운 자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