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5 - 두 명의 왕비 조선왕조실톡 5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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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듯이

조선왕조실톡도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신간 나올 때마다 꼭 읽어야 돼요.ㅋ

 

조선시대 임금을 비롯한 주요 인물과 대화하는 형식이라

마치 그 시대에 들어가서 뉴스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누군가에게서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 같기도 한,

생생한 역사 이야기들~

 

직접 대화를 나누다 보면, 역사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

어떤 것보다 인과 관계가 정확한 과목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리얼한 웹툰이랑 술술 읽히는 문장들.

추운 겨울 방학에 역사에 빠져 재밌게 읽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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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그레그의 영화 일기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그림, 김선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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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놀려 먹기 좋아하는 형과

형보다 더 똑똑한 아기 동생이 있는

질풍노도의 시기, 중학생 그레그의 일기!!

 

그 일기가 영화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어릴 때 보던 '케빈은 열두 살'이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요.

나름 꾀를 쓰는 것 같지만 매번 골탕 먹는 주인공.

그렇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있었지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은 재커리 고든과

윔피 키드의 그레그는 한 달 차이로 세상에 태어났어요.

(물론 그레그는 중학생 나이로 태어났지만.ㅋ)

 

그레그 친구인 롤리, 엄마, 아빠, 형, 동생까지

역할에 딱 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꽤 긴 시간이 걸렸대요.

책 속 배경과 가장 비슷한 지역을 찾아 캐나다로 떠났고,

이제 몇 달 동안의 촬영이 시작되었어요.

 

윔피 키드에서 최고의 악당은?

치즈 터치의 주인공, 치즈 한 조각이죠.

썩어가는 치즈를 관찰하려고 제작진들의 노고가 많습니다.ㅎㅎ

 

수업하는 교실에서는, 뒤벽에 붙은 그림,

책상 위 볼펜 한 자루까지, 모두 연출한 거래요.

지나가는 사람의 동선도 계산된 거고요.

영화라는 게 정말 쉽지 않네요.

 

이 책을 보며 가장 놀란 건 '특별학교'가 있다는 거예요.

배우들이 모두 학생인데 몇 달 간 학교를 못가기 때문에

수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수업도 받고 과제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알아서 하거나.. 안해서 뒤처지거나.. 그런거겠거니 했거든요.

역시 아역 배우들 위주의 영화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네요.

 

영화를 보면서, 책 속의 장면을 찾아보면,

윔피키드 보는 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책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쉽게 생각했는데, 감독과 배우의 선정부터 소품 하나하나까지 그냥 이뤄지는 게 없어요.

촬영, 편집, 상영까지 전 과정이 실사로 담겨있어서 더 재밌습니다.

영화 제작이나 시나리오, 연출에 관심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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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0 - 스피드 특허 게임 내일은 발명왕 20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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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하면 '특허'가 꼭 따라붙죠.

그러잖아도 '특허'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얼마전

검색을 해보았는데, 딱 맞는 주제가 나와 재밌게 읽었네요.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가시철조망.

그것을 발명하여 특허를 가진 '조지프'는 미국 최고의 갑부 중 한 명이 되었대요.

철사 사이에 가시 모양의 철사 조각을 끼웠을 뿐인데

그 효과는 엄청났던 것! 발명이 어렵기만 한건 아니죠.

하지만 눈으로 볼 수 있는 형태가 있는 발명 (물건 발명)만 발명이 아니라,

눈이 보이지 않지만, 방법을 발명한 경우에도 발명 (방법 발명)이라고 해요.

예를 들면, 우유를 만든 저온 살균법.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출원, 심사, 등록 의 과정을 거쳐요.

특허 출원을 위해서는 '특허 출원서'와 '특허 명세서', '도면' 등이 필요한데,

특허 검색하는 홈페이지에 가보니, 도면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림과 설명을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면 되더라고요.

심사 중에 특허 거절 결정이 나거나,

통과되어도 등록비를 내지 않아 등록하지 않으면

특허권을 가질 수 없어요.

 

특허권은 지식 재산권 중을 하나인데,

산업재산권, 저작권, 신지식재산권 등등

이와 관련된 권리가 굉장히 많아요!

 

주인공들이 이번에 특허 출원할 발명품은

별자리 투영기와 수프가 잘 풀리는 라면 용기.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늘 생각하는 건데,

하나도 발명하기 어려운걸, 책에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어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작가 분들이 다들 대단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배운 중요한 한 가지.

특허라는 것이 잘 되면 엄청난 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인데,

X-ray를 발견한 뢴트겐도 그렇고, 식량난을 해결하려고 라면을 발명한 사람도

기술과 제조 방법을 독점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하여 활용하게 했어요.

발명의 진정한 목적을 실현한 것이죠.

정말 멋진 분들이에요~

 

이 밖에도 흥미로운 실험 원리가 나와 있어요.

간이 실험으로 나온 '손난로 만들기와 손난로 원리',

실험키트로 나온 '분광기의 원리'

키트로 되어 아이들이 손쉽게 만들더군요.

학교 다닐 때, '프리즘'을 책으로 배웠었는데,ㅠ.ㅠ

 

이렇게 배웠다면 정말 빛 안에 다양한 파장의 빛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겠어요.

역시 지식은 경험과 실천이 중요합니다.

이번 발명왕 책도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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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넥소 나이츠 비주얼 백과 - 멀록 미니피겨와 나이튼 왕국 지도 포함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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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고 시리즈는 언제나 아이들에게 대환영이죠.

이번엔 "넥소 나이츠 비주얼 백과"가 나왔습니다.

특별 부록으로 '멀록 피겨'와 '나이튼 왕국 지도'까지!

 

나이튼 왕국을 지키는 기사와 악당들을 소개하고

나이튼을 지키기 위해 강력해진 넥소 파워, 넥소 나이츠 블록이 실사로 가득 들어 있어요.

우리집 어린이들이 어찌나 정독해주시던지^^;;

제가 볼 땐 제품 카탈로그 같지만,

아이들에겐 넥소 나이츠를 볼 때

중요한 내용들인가봐요.

스토리와 등장하는 인물, 무기 등

사진과 설명이 무척 자세하게 잘 나와 있거든요.

 

다섯 명의 기사 중에서 제일 열심히 훈련받는 클레이.

큰아들이 용돈 모아서 산 게 바로 이거예요.

하지만 작은 아들은 액슬이 좋다는군요.

특히 얼티밋 액슬이 제일 멋있대요.

 

멀록의 도서관에 있던 매직북.

무서운 힘을 가졌기에 도서관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제스트로가 정전을 일으켰을 때, 나이튼 왕국 곳곳으로 날아갔어요.

몬스터북이 매직북을 집어 삼키기 전에

나이츠들이 매직북을 찾아야할 텐데 말이죠!

 

어릿광대였던 제스트로가 악당으로 변한 이야기.

저도 봤는데, 선량한 사람에서 악당되는 거 순식간이더군요ㅠ.ㅠ

늘 마음에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밖에 나이츠들의 주무기와 사용하는 기술,

얼티밋 나이츠가 된 모습들이 나온 사진이에요.

장난감이지만, 멋진걸요!

 

뒤편에는 미니피겨 사진들이 정리 되어 있어요.

책 읽기 전에 등장인물을 살펴보듯,

넥소 나이츠 볼 때 중요한 목록이랍니다^^

 

멀록 피겨보다 지도가 필요하다는 아들.

진지한 표정으로 나이튼 왕국을 살펴보네요.

애니메이션을 보듯이 생생한 사진이랑

짤막한 스토리와 부연 설명까지 잘 나와 있어서

넥소 나이츠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멋진 선물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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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배우는 기초탄탄 과학송 (그림책 1권 + CD 1장) 지식송 CD 그림책 3
김정희 지음, 김주리 그림, 보이스119 곡, 신동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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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 역사도 노래로 부르면 쉽게 익혀지듯

과학 상식과 정보도 노래로 담으면 더 쉽겠죠?

'한국사송', '위인송'에 이어 '과학송'도 나왔습니다.

20개의 트랙에 담긴 과학송은

생물,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담았어요.

 


초등학교 입학하면 제일 먼저 배우는 단원인 '나',

후각, 청각, 시각, 촉각, 미각 등 '다섯 가지 감각'

그림과 함께 나온 걸 보면, 마치 '요약된 과학 동화' 같기도 합니다.

 

먼지나 벌레가 귓속으로 들어가는 걸 막아주는 '귀지',

꺼억 '트림', 뿡 '방귀' 등 몸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어간

재밌는 가사, 아이들 스타일이죠?ㅋ

 

달의 모양이 변하면서 이름도 각각 다르잖아요.

하지만 보름달만 쉽고, 어떤 게 상현달인지 하현달인지,

그믐달과 초승달도 모양만 보고는 헷갈리기 쉽죠.

이렇게 노래를 부르며 익히면 잘 알수 있겠어요.

 

그 밖에도 지구의 자전과 공전, 태양계에 대한 지식과

우주여행을 하면 키가 커지고 아무리 불러도 소리가 안들린다는 사실을

재밌는 노래 가사로 알려주고 있어요.

 

새로 만든 곡과 기존 클래식이나 동요 등의 곡에

과학 지식을 담은 가사를 입힌 '과학송'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으면 과학의 기초가 쏙쏙 들어오겠죠?

미취학 아이들부터 초등저학년까지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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