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카 폴리 바퀴 놀이
아이세움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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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오랜만에 아이즐에서 로보카폴리 신간이 나왔어요.

"또 책이야?" 하던 둥이들, "장난감이네?" 하며

급 화색이 돌았던 책입니다.ㅎㅎㅎ

 

[로보카 폴리 바퀴놀이]

 

 

 

엠버, 로이, 폴리의 타어어 모양의 스티커.

12장이라 바퀴의 바깥면만 붙이면 충분해요.

 

 

책의 내용을 보면,

왼쪽 주인공에 맞는 이야기 장면이 나오고,

오른쪽퍼즐처럼 끼워져있는 주인공 그림과,

어떤 물건을 갖고 있으며 특징을 알려주는 글이 있어요.

  

로이는 소방 호스를 크레인으로 바꿔 끼우고

출동을 가기도 하고, 나무도 번쩍 들 만큼 힘이 세요.

 

 

 

앞표지에 나온 폴리도 그림이 아니라 퍼즐이네요!!

아이들이 한 손에 들고 자동차 놀이하기 좋을 만큼

큼직한 그림 퍼즐입니다~~

 

 

투명 케이스를 열면,

자석 바퀴와 자석 손잡이가 들어 있어요.

  

놀이 방법은 간단해요. 캐릭터 퍼즐을 사이에 두고,

자석의 N극과 S극이 만나도록 바퀴 자석을 끼워요.

자석 손잡이를 뒷바퀴에 대면, 저절로 움직여요.

 

단, 손잡이와 마주 보는 바퀴의 자석이

 같은 극일 때만 앞으로 달린답니다.

 

 

  

바퀴 모양의 자석이 튀어 나와서

둘을 마주 붙이면 약간의 간격이 있어요.

이 틈이 있기 때문에 굴러갈 수 있는거죠~^^

 

 

자석 손잡이를 바퀴와 같은 극으로 잡으면

앞으로 달리지 않고 철썩 붙어 버려요.

  

이럴 땐 손잡이의 극을 반대로 돌려서 하면

서로 같은 극이 되어서 밀어내며 달려요.

  

방학이라 집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어제.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끼우고 노는 아이들.

설명서 읽을 필요도 없이 척척 합니다욧!

 

 



 

 

 

폴리가 쌩~~~ 출동하는데, 넘 귀여워요~^^

 

 

로이, 폴리, 캡, 스푸키, 덤푸, 엠버.

여섯 명의 로보카 친구들 캐릭터가 있고요,

모두 한 방향으로 놓았지만, 뒤에도 그림이 있어요.

 

 

자석이라 사용 연령은 만 3세 이상이고요,

같은 극끼리 밀어내고 다른 극은 붙는다는

자석의 성질도 배우면서 바퀴 놀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토이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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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낸 위인 - 한 권으로 읽는 역사 인물 이야기 23편
이미애 엮음 / 아이즐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아이즐에서 한권으로 읽는 시리즈가 여러편 있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빛낸 위인> 편 입니다.

 광개토대왕, 김유신, 장보고부터 방정환, 백남준까지.

거의 시대순으로 나와 있어서 우리 나라 역사의

흐름도 대략 알 수가 있답니다.

 

 

 

 

스물세 분의 위인 이야기 중 신사임당에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남자보다 능력이 뛰어난 것을

좋게 바라보지 않았던 때라, 남편 이원수의 친구들이

그림을 그려달라고 했을 때, 사임당은 쟁반에 포도를 그려서

재치있게 상황을 넘겼답니다.

 

 



 

 

시집간 딸과 함께 지도 작업을 했던 김정호.

이웃들은 돈도 안되는 나무파기라고 했지만,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땅의 모습을

온전히 담아서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답니다.

 

 

 

유한양행을 만든 유일한 선생님.

남들은 만병통치약이라며 거짓광고를 할때

약을 함부로 쓰면 몸을 망친다며 정직한 광고를 하셨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더욱 유한 양행이라는 회사를 믿었죠.

 

그리고 우리 민족에게서 번 돈은 우리 민족에게 돌려준다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분. 그래서 돌아가셨을 때는

낡은 구두 두 켤레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금의 기업가들도 본받아야겠어요.

 

 

권말에는 23명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이 정리되어

간략하게 시대와 출생연도, 업적 등을 알 수 있답니다.

 

 

 

끝까지 만세를 부른 유관순

 

삼일절이 양력 3월 1일이라서 그렇게만 알았는데,

책을 읽어보니, 1919년 3월 1일에 만세를 불렀고,

일본 경찰에 쫓기어 고향으로 내려온 뒤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를 외쳤네요.

 

 

핸드폰으로 1919년 3월 1일을 음력으로 찾아봤어요.

비록 숫자이지만, 백년 전 큰 사건과 마주 한 거 같아서

왠지 기분이 이상하고 뭉클했어요.

 

 

긴 이야기의 위인전 들어가기 전에

에피소드와 함께 재미있는 삽화를 보면서,

인물에 대한 관심을 끌어 줄 수 있도록 읽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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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브릭마스터 : 키마 - 신비의 에너지, 키를 찾아라! 레고 브릭마스터
한정원 옮김 / 아이즐북스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레고!!

하지만 시리즈마다 가격이 높아서 부담이 크죠.

 

이럴때 브릭마스터로 시작하는 것도 좋아요.

일반 레고정해진 작품만 만들수 있지만,

브릭마스터 여러 장면에서 많은 모델이 나오거든요.

 레고키마 브릭마스터총 18개의 모델을 만들수 있어요.

 

신전 소동, 정글 매복, 비밀 은신처,

크롤리의 기습 공격, 크록 불도저 공격, 마지막 결투

각 장면마다 레녹스와 크롤리의 각각 차량과 신전 등

다양한 레고 모델을 만들 수 있답니다.

 

단, 동시에 18개를 만들 수는 없구요,

한 장면씩 만들고, 분해해서 다른 장면 만들어요.

 

 

 

 

열자마자 아이들이 머리를 맡대고 보는건?

"키"가 몇 개인지 아주 심각하게 찾아보네요.

피겨랑 "키"가 두개라 다행이에요.ㅋ

  

형아가 만드는 게 더 복잡하다며,

필요한 부품이 있으면 말하래요.

그러면 동생이 바로바로 찾아준답니다~^^

 

 

책 부분을 펼치면, 왼쪽에 부품 목록이 있고,

오른쪽에는 키마 기본 상식과 이야기 제목이 나와있어요.

  

원래 동물 부족들이 키마 왕국에서 함께 살았네요.

아이들과 통하려면 일단 이런 정보를 알아야겠죠?

 브릭마스터에 나오는 두 부족, 사자와 악어부족.

 

피겨가 두 개 들어 있는데,

사자부족의 보병인 레녹스, 악어부족인 크롤리.

둘이 쓰는 무기인 밸리우스, 벤지오스도 나와요.

 

 

 

 

 장면마다 애니메이션처럼 이야기가 있어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차량 만드는 방법도

그림과 함께 번호로 자세히 나오구요^^

  

여러 차량이 나오는데 

그 중에 라이온 버기와 스왐프 러너

모양을 보면 사자와 악어를 닮았네요^^

 

 

 

엄마가 책을 살펴보는 동안

아이들이 완성한 키마 브릭마스터 작품(?)들

  

은신처 옆에 서 있는 크롤리

금방이라도 부르릉~ 출발할 거 같은 레녹스

 

 

 

크롤리는 우왕좌왕,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요.

이번 판에서도 레녹스가 이길 거 같네요^^

 

 

 

 

일반 레고 시리즈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지만,

한 작품 만드는데 몇 백 피스 되거든요.

 

레고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질리지 않고 여러 가지 것을 만들고 싶을때

브릭마스터가 딱 좋은 거 같아요. 만화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우리집 꼬맹이들은 주말내내

분해했다가 조립했다가를 반복하면서

만화에 나오는 이야기대로 역할극하며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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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8 - 발명, 왜 하지? 내일은 발명왕 8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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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일은 발명왕~!!!

벌써 8권입니다. 매번 신간이 기다려져요~^^

 

 



 

고수초 발명B반이 본선에 진출했어요.

 

그런데 가자마자 돌발 미션을 내주시네요.

각자 "팀의 새로운 팀명"을 짓고,

팀을 대표할 만한 발명품 정하기!

 

 



 

 

'에이스'팀이 생각하는 최고의 발명품은 '아치'

아름다움과 효율이 결합된 획기적인 건축 기법.

  

발명 A반이 생각하는 최고의 발명품은 '인터넷'

그리고 팀명은 '유비쿼터스'라고 정했어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문제아'입니다!"

 

'문제를 찾아서 발명으로 해결하는 아이들'의 줄임말.

아이디어가 아주 독특하지요?

 

 일자 나사의 불편함을 개선한 십자 모양의 나사.

생활 속에서 우리를 조금 더 편하게 해주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발명이죠!!!

 

 

 

왠지 다른 팀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이 팀!!

최고의 발명품은 '문자'라고 생각한대요.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누구나 사용하는

지식 정보 전달 체계. 인류 최고의 발명품!!

  

오~!!!!

팀 소개만 했는데도 벌써 열기가 대단해요.

만화라서 손에 한번 잡으면 금방 읽히구요.

빨리 9권이 보고 싶네요..ㅎㅎ

 

 


 

 

함께 들어 있는 키트 '나사 컨베이어 만들기'

 

 번호에 맞춰서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각 원을 순서대로 연결하면 돼요.

 

 

수수깡을 잘게 잘라서 종이컵 속에 넣고,

나사 컨베이어를 투명 필름으로 감싸고 돌려요.

 

어라... 왜 이렇게 안올라오지?

우리 작은 아들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돌려요.

꼭 올리겠다는 신념으로 한참을 연구했는데,,,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나사 컨베이어를 수직으로 놓는게 아니라,

옆으로 비스듬히 놓고 해야한다는 사실!!!

 

 

나사 컨베이어의 과학원리는 '빗면'이에요.

물체를 직접 들어올릴 때보다 빗면을 이용하면

힘이 적게 필요하다는 것. 생활속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나선형 계단, 화물차에 물건 실을 때 사용하는 경사면,

양면이 경사면으로 되어 있는 도끼 날, 가위 날, 칼날 등..

 

 

책으로 그냥 알려주는 이론보다 실험을 해주면

아이들의 머릿속에 더 많이 남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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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세움 G1-2 : 덧셈과 뺄셈 1 - 초등 1~2학년군, 친철한 스토리텔링 STEAM 수학 교과서 수학세움 G1 2
박영훈 외 지음, 우지하우스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선행학습해야할까요?

 

아무 생각없었는데, 지금 1학년 학부모인 언니가 말하길,

'학교장은 선행하지 말라고 해서 안하고 보냈더니

한 아이들은 답을 알기 때문에 먼저 풀고,

안한 아이들은 괜히 초조한 분위기가 되더라'

 

당연히 안하겠다고 생각했던 저도, 그걸 들으니 걱정되 되지만,

선행보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좋을 듯해요.

다행히도 <수학세움>이 그런 능력 키우기에 딱이네요.

아이세움 덕분에 이거라도 하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짧게 되어 있고,

그림을 보면 대략 이해할 수 있어서 혼자 하네요.

종종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면서 스스로 풀고 있는 7세.

 

 



 

바구니에 두 가지 색깔 구슬이 있을 뿐인데,

그림과 예제만 보고 스스로 푸는거 보고 놀랐어요.

언제 컸나 싶고 엄마 마음에 기특하네요.

 





 

이런 문제야말로 융합형 문제가 아닐까해요.
시소를 타는 상황에서 기울어진 것을 파악하고
무게와 인원수를 매칭하여 판단하는 것!
이것도 혼자 풀었어요~ 기특기특~^^
 
 
 

 
우리가 생각할 때는 무척 쉬운 문제인데,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형아는 아직 어려운가봐요.
가로세로에 주어진 숫자와 가운데 숫자를 헷갈려해서
색연필로 색깔을 따로 칠해주고 풀어봤어요.
 
 


 
그래도 헤매길래, 연필 두 개를 직각으로 겹치는
방법을 알려줬더니, 혼자서 이렇게 푸네요.ㅋㅋ
 
 


 
흠.. 이건 G1의 1호 교재의 문제예요.
1호쯤이야~ 쉽게 다 풀 줄 알았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하나씩 커지는 건 다 맞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작아지는 건 다 틀렸어요.
아무래도 이런 유형을 처음 접해서인 듯해요.
 
 
 
"8이랑 7 중에 어떤게 더 크지?"
"이건 제일 큰 수에서 하나씩 작아지나봐~"
 
교재 첫머리에 나온 것처럼 틀렸을 때
아이와 대화를 하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몇 마디 주고 받으니 바로 정답을 알았대요~
  


 
 
수학세움 풀다가 주산 숙제가 생각난 아이들.
그런데 왜 수학세움을 안접냐고 물으니
 
"이거 재밌어서 내가 주산하다가 이거하다가
그렇게 할라고 펴 놓은거야. 접으면 안돼~"
라는 이쁜 말을 하는 우리 형아~^^
 
 
그냥 수학 학습지~라는 느낌이라면 안그랬을텐데
처음 접하는 문제이기도 하면서 호기심을 자극하나봐요.
엄마만 부지런하다면 학습지, 학원, 선행학습 물리치고
아이들과 재밌게 수학 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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