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22 - 도전! 시간 여행 내일은 발명왕 22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 책의 주제가 시간여행이라서,

혹시 발명키트로 타임머신 관련된걸 만들까?

하고 기대했는데, 역시 아직 타임머신은 무리죠.ㅋ

 


일단, 이번 이야기는 GMT로 시작돼요.

이게 뭐냐하면요, Greenich Mean Time.


예선전 주제 발표시간을

오후 1시라고 해서 모두 모였는데,

알고 보니 그리니치시로 오후 1시를 말한 거고,

우리나라는 표준시보다 9시간이 빠르니까 오후 10시.

 

그리고 지금 써머타임 적용중이라 (만화 내용상)

오후 9시에 발표가 난다고 합니다.

 


시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친구들은 타임머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타임머신이 가능하대요.

 

어떤 물질의 이동 속도가 빛보다 빠르다면,

그 물질을 이용해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다는 건데,

그건 아직까지 이론일 뿐이고, 그 물질을 찾는게 어렵죠^^;;

 


선생님의 어릴적 친구와 묻은 타임캡슐.

그 때 뭐라고 적었을까 설레면서 열어보았는데,

습기와 곰팡이 때문에 알아볼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아무것도 침투할 수 없도록,

방습제를 넣고 진공 포장한 지퍼 백을 다시 텀블러에 넣고,

밀랍 초를 녹여서 완벽하게 밀봉하여 타임 캡슐을 묻었죠.

 

사람은 아직 미래로 갈 수 없지만,

물건을 미래로 보내는 형식의 타임캡슐.

아이들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두근두근 설렐것 같아요~

 

 


이런 의미에서 이번 발명키트는

'습기 먹는 지가카이저 만들기'

염화칼슘, 탄산수소 나트륨 등을 이용하면

습기도 잡고, 탄산수소 나트륨의 염기성 덕분에

산성인 악취도 없앨 수 있다는 사실도 배웠어요.

 

 

나라마다 밤낮이 다른 이유, 생체 인식 기술,

시간 여행 이론, 그리니치 시와 세계 표준시 등

시간과 우리 생활에 관한 상식과 정보가 들어있어서

재밌게 만화를 보면서 학습하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