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이런 그림 카드 무지 오랜만에 봐요.
어릴 때 사물 익히고 단어 배울 때 쓰다가
몇 년 만에 요즘 나오는 캐릭터로 보니 넘 이쁜걸요.
아이즐에서 나온 "엄마 까투리, 매칭카드 200 동물"
EBS 방영중인 만화 캐릭터라서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부드러운 톤의 다양한 색깔을 바탕으로
동물들의 실사가 나와서 생생합니다.
그러잖아도 지난달에 애들이 물어본 적이 있어요.
"사슴이 영어로 뭐야?"
"디어 (deer)"
"그럼, 사슴벌레는 디어 버그 (deer bug) 인가?"
라고 말했을 때, 부끄럽지만 그게 아닌거 같으면서도 뭔지 몰랐다지요..ㅠ.ㅠ
이번에 매칭카드 열어서 제일 먼저 찾아서 보여 준게 바로 '사슴벌레' ㅋㅋㅋㅋ
미안하다 엄마가 무식해서... 영어 공부 좀 해야겠구나^^;;
상자 뒤에 메모리 카드 게임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하지만, 우리집 초딩 어린이들은 영어 단어 먼저 공부하기로 했답니다.
하루에 세 단어씩 영어 공책에 쓰기.
겨울 방학 과제가 스스로 정하는 거라지만,
하루 세 단어, 달랑 세 줄... 너무 쉬운거 아닌가요?
그래도 뭐.... 본인이 하고 싶은 거니까 존중해줘야죠^^;;
오빠들이 공부하려고 가져온 매칭카드에 관심을 보이는 동생.
엄마는 조기 영어 교육 생각이 전혀 없는데,
오빠가 장난으로 보여준 카드가 재밌나봐요.
유아도 초등학생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