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로봇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31
봄봄 스토리 글, 정윤채 그림, 신동훈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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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만화나 영화에 최첨단 로봇이 많이 등장했죠.

대부분 편리함과 두려움을 동시에 나타냈던 것 같아요.

 

'로봇의 3원칙'은

로봇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러시아의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아이작 아시모프'가 만든 것으로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되며,

인간의 명령을 따라야 하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 원칙이 인간을 위험에 빠뜨릴 뻔 했지만,

영화 속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모티브였어요.

 

하지만 영화 속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장치인 '자격루'는

구슬, 막대 등 다양한 부품들이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로봇의 원리를 엿볼 수 있답니다.

원형이 남아 있지 않아 아쉽지만, 역시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요!!

 

다양한 생물의 특성을 관찰하고 모방해서 만든

'생체 모방 공학'이 로봇에 적용된 사례도 많아요.

발에 수백만 개의 털이 빼곡하게 나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는 도마뱀붙이 발을 본 떠 만든

'스키티봇'은 유리 벽을 수직으로 오를 수 있고요,

바다거북을 본뜬 수중 로봇은, 헤엄치며 영상 촬영을 하고, 난파선 조사도 한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만든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큰 아이가 제일 주의 깊게 본 내용이에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의료용이나 생체 모방 공학보다

사람 모양의 진짜 로봇 같은 로봇에 관심이 많은가봐요.

 

같은 장면이지만, 사람과 로봇의 차이가 있어요.

고양이가 있다 / 물병이 쓰러졌다.

사람은 '고양이가 물병을 넘어뜨리고 놀랐다'로 추측할 수 있지만,

로봇은 그 둘을 따로 생각할 뿐 추측을 할 수 없었어요.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상황을 통해 결과를 추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되었어요.

발전해서 좋긴 하지만, 이러한 로봇의 발달이 사람에게 좋기만 한 게 아니라는거

우리들은 알고 이미 있어요.

올해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을 보며

인공지능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느꼈거든요.

 

하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어쩔 수 없이 더욱 발전된 인공지능과 함께 해야 하죠.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함부로 대하지 말고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개발하여 조화롭게 살아야하고,

그리고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의 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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