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36 - 태양과 행성 내일은 실험왕 36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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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신간이 나오면,

책도 재밌지만, 실험 키트는 뭘까? 제일 궁금해요.

이번에는 빛의 굴절과 렌즈의 원리를 이용한

'갈릴레이 천체 망원경' 만들기입니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생각을 읽고 염력까지 쓰는 화성인이 나타났어요.

란이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우주는 초능력 좀 나눠달라고 애교를 떠네요.ㅋ

 

어랏!

그런데 어젯밤 유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대결장 시설이 망가져서 대결을 미루고 안전 점검을 하기도 했다네요.

더불어서 운석이 단순한 돌덩어리가 아니라

다른 행성이나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조각으로

소행성의 성분과 태양계 탄생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가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죠.

 

서로 운석을 찾겠다고 나서는 강립과 우주.

금속탐지기에 걸린 돌 하나가 있는데 서로 자기가 발견했다고 티격태격하고 있어요.

그런데, 운석이 아니래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지면 엄청난 충격으로

주변나무가 쓰러지고 깊은 구덩이가 파여야하는데,

이 돌멩이 주위에는 그런 흔적이 없다는 거죠.ㅋ

어쨌든, 그날 밤 학생들은

유성우와 천체를 찾아보기 위해 많이 나와있습니다.

 

태양계의 아홉번 째 행성이었던 명왕성이 빠지고

새로운 행성을 찾고 있는데, 조건이 있어요.

태양 주위를 돌아야 한다.

충분히 큰 둥근 천에여야 한다.

자신의 궤도 영역 안에서 다른 천체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만든  천체 망원경,

종이로 만들었다고 성능을 무시했는데,

렌즈가 선명해서 나름 잘 보이던걸요!!

대물렌즈로는 빛을 모으는 볼록렌즈를,

접안렌즈로는 빛을 확대하는 오목렌즈를 써서

두 렌즈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시야는 좁아지지만 물체가 확대되어 보이더군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실험반 친구들의 이야기와

빛의 굴절과 렌즈를 이용한 천체망원경의 원리도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학습만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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