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함이 루시를 삼켰다! 오싹오싹 초등학교 2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하지만, 학교의 음모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어요.

학교의 비밀을 알고 있는 샘과 친구들을 늘 주시했고,

도서관에서 이어리 가문에 관련된 책을 찾자 다급해집니다.

 

샘의 친한 친구인, '루시'가 잡아간거예요.

샘과 안토니오는 루시를 찾기 위해 학교의 깊숙한 곳을 들어갔어요.

그 곳은 미친(?) 과학자의 연구실 같았고,

영원히 사는 것을 연구하던 '오슨 이어리'의 사무실인걸 알았어요.

 


오!!!! 이런!!!!!!

이제야 앞뒤가 맞아요.

13명의 이어리 가문의 사람들,

공동묘지에는 12개의 묘비만 있었다.

그렇다면,,, 오슨 이어리가... 학교???

 

샘과 친구들이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을 눈치 챈 학교는,

자신의 모든 걸 동원해서 세 친구들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습니다.

온갖 잡동사니들이 날아오고, 파이프로 옥죄오며 무서운 싸움이 시작돼요.

보일러실에 자꾸만 물이 차오르는데 친구들이 나갈 길은 보이지가 않아요!!!!

 

과연 우리 세 친구들은 학교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요?

 

얼마 전 잔혹동화를 읽어서인지, 이 책은 그렇게 많이 무섭지(?) 않았어요.

초등1학년이나 미취학도 읽을 수 있을만큼 글밥도 적당하고 진행이 빠른 책입니다.

이 여름 아이들의 납량특집, 혹은 방학특집으로 읽기 좋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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