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은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피리 부는 카멜레온 144
제시 하틀랜드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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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운석을 발견해서

크게 이슈화 된 적이 있었죠?

이번엔 읽은 책은 운석에 대한 이야기예요.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암석인 운석,

보통은 떨어질 때 다 타서 사라지지만, 가끔 타지 않고 땅에 떨어지기도 해요.

이 책에는1992년 미국 뉴욕 주의 픽스킬이라는 마을에서 발견된 운석이야기가 나온답니다.

 

어둡고 추운 우주에서 날아다니던 유성이

어느날 우주를 벗어나 픽스킬이라는 마을에 떨어졌어요.

그것도 한 소녀의 자동차로 말이죠.

경찰, 소방관이 출동해서 조사했고,

나중엔 지질학자가 와서 운석임을 확인했어요.

얼마 뒤 박물관에서 운석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회가 열렸어요.

우주론자가 사람들에게 설명해 주었지요.

 

해마다 약 500개의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지만

5~6개 정도만 목격되거나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석이 발견한다면 "~네 뒷마당 운석"이라고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군요.

픽스킬에서 발견된 운석은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진 뒤 약 7,300만 원에 팔렸다고 해요.

이제부터 별똥별을 보다가 다 타지 않고 떨어지는 게 있다면, 찾으러 가야할까요? ㅎㅎ

 

최초 발견자, 경찰, 소방관, 지질학자, 큐레이터, 우주론자, 박물관 전시팀 등

여러 단계와 연구를 거쳐 우리가 운석 전시를 볼 수 있다는 것과

유성과 운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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