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17 - 특별한 발명 신문 내일은 발명왕 17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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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책.

내일은 발명왕 17권이 나왔어요~

주말에 할머니댁에 가져가서 벌써 세 번이나 읽었네요.

17권이니까 17번 읽는다는걸.. 말리는 중입니다.ㅎㅎ

 

장영실 선생님이 내주신 이번 과제는 '발명신문 만들기'예요.

편집장도 뽑고, 신문의 판형도 정하고 이젠 각자 기사를 수집합니다.

인터넷에도 정보가 많으니까 굳이 신문을 안봐도 될까요?

선생님도 말씀하셨듯이 정보가 넘쳐나지만,

그 중에서 거짓 정보를 골라내야 하고,

검증된 신문이나 책이 정확하답니다.

 

발명 신문이니까, 거기에 맞는 기사를 취재하는 발명반 아이들.

대범이는 재활용 파파에게서 다양한 재활용품과 발명 아이디어를 취재했고,

온유한은 톱니바퀴를 이용해서 위생적인 변기뚜껑을 만들어서 기사를 올렸어요.

똑똑한 장재주는 가상 현실 이야기를 다뤘고요.

 

이렇게 다들 신문 1면에 실리기 위해

특종을 찾는 이유는....!!!

선생님께서 1면에 실리는 기사를 작성한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당당하게 1면에 기사를 올리게 된 온유한.

하지만, 그가 받은 건 숙제일까요? 상일까요?ㅎㅎ


이번 발명키트에는

톱니바퀴의 원리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 만들기가 들어 있었어요.

톱니바퀴가 한 번 회전하려면 모든 톱니가 한 번씩 맞물려야 하기 때문에

톱니의 수가 많을수록 회전 속도가 느려진대요.


아하!!!! 그래서 만든 기계장치에서

상어보다 유한이가 더 빨리 움직였군요.

이런 회전 속도의 차이를 이용해서 시계의 시침, 분침, 초침이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각각 다른거래요.

간단하면서도 참 신기한걸요!

 

그리고, 1434년 조선에서 발명된 자격루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토마타라고 할 수 있답니다.


발명반 친구들이 신문을 만들면서

신문에 대한 상식과 흔히 접하는 인터넷의 정보와 달리

신문과 책을 통한 정보가, 더욱 검증되고 신뢰성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와 오토마타의 원리도 재밌게 배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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