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보물찾기 5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6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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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관심이 생겨서 요즘 열심히 보는데,

알수록 볼수록, 읽어야하고 배워야할 게 참 많습니다.

이렇게 내용이 많을 때는

일단 한국사 학습만화로 흐름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그리고 <조선시대 보물찾기>시리즈에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지와 해설이 한장씩 들어 있어서 더 좋아요.

 

 

4권에서, 마패를 훔쳐간 도둑이 두나라고 생각한 보물찾기 짱은

두나를 따라 배다리 행사에 참석했어요.

하지만, 알고 보니 봉자바가 두나를 이용한 거였죠.

소중한 마패집을 뺏긴 두나와 보물찾기 짱을 함께 보물을 되찾으러 갑니다.

 

머리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했던가요?

고물상 아저씨가 발견한 고물 같은 물건과

낙서 같은 그림이 바로 소중한 보물인 것을 모르고

봉팔이, 봉자바, 완다김은

괜히 이곳저곳 헤매다가 빼앗은 보물을 도록 뺏겼어요.ㅋㅋ

그나저나 고종이 태극기 초안을 그렸다니,

고종황제가 새롭게 보입니다.

 

19세기 조선에 왜 봉기가 많았는지 알겠어요.

어린 나이의 순조가 즉위하면서 왕권이 약화되고

왕실과 친척이 권력을 휘두르는 세도 정치 때문에

뇌물로 얻은 벼슬, 벼슬아치들의 백성 수탈 등

백성들이 조용히 살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에디슨이 전기를 발명한지 10년도 안되어

우리나라 경복궁에 전등불이 밝혀졌다고 해요.

커피도 좋아하고, 전차도 들여오시고,

고종 황제, 요즘으로 말하면 얼리 어답터네요.

 


그리고 전화 설치를 빨리 한 덕분에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적도 있다고 합니다.

억울하게 일본군에 끌려가 사형 선고를 받은 김창수라는 청년이

고종의 전화 덕분에 목숨을 구했거든요.

그가 누구냐고요? 바로 김구 선생님이에요.

 

만화이지만, 역사적 흐름 익히기 좋고,

상식과 정보도 놓치지 않는 보물찾기 시리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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