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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콜린 스튜어트 지음, 닉 채프 그림, 재클린 미튼 도움말, 서소영 옮김 / 키즈엠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어린이 백과나 기타 정보 그림책을 통해 많이 봐온 분야이지만,
이 책만의 방식으로 우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태양이 사라진다면?'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살 수가 없으며,
수백만 년 전에 죽어 묻힌 화석연료도 없고,
태양 전자판을 이용한 태양 에너지도 얻을 수 없어요.
'겨울에는 왜 추운걸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데,
이렇게 계절이 변하는 이유는 지구 자전축이 공전 궤도에 대해 약 23.5도 기울어졌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태양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더 따뜻할 것 같지만,
사실 지구는 북반구가 겨울인 1월에 태양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하는 군요.
여름 피서지로 바다에 많이 가는데,
간조와 만조는 무엇을 말하며 왜 생기는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의 날씨는 어떠한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던져주고
거기에 대한 해답을 실사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소행성에 니켈, 금 등 우리에게 필요한
금속 원소가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이번에는 책을 읽고 독서 퀴즈를 해봤어요.
다섯 문제를 만들었는데,
바로 맞힌 것도 있고, 형아랑 엄마가 힌트를 줘서 맞힌 것도 있어요.
문제를 만들고, 풀다보니 책의 정보가 더 많이 남는걸요~
알고 보면 우주와 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2040년 쯤에는 우주여행도 할 수 있다고 하니
우주관련그림책들 부지런히 보면서
정보도 미리미리 쌓아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