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마법 피리 부는 카멜레온
매튜 J. 백 글.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낙엽이 오소소 떨어지자 엄마 고슴도치는

아기 고슴도치에게 열매와 벌레를 잔뜩 가져와 먹으라고 했어요.

 

곧 겨울이 되면 먹이도 없고 추워지기 때문이지요.

엄마 고슴도치는 곧 겨울잠에 빠졌지만,

아기 고슴도치는 겨울이 궁금했어요.

 

하얀 눈이 보고 싶은 아기 고슴도치는

숲속 동물들에게 겨울과 눈에 대해 묻고 다녔지요.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드디어 눈을 만났어요.

밤새도록 눈을 맛보고, 미끄럼도 다고,

눈 고슴도치도 만들었어요.

 

실컷 놀고 난 뒤 아기 고슴도치는 긴 겨울잠에 빠져들었답니다.

이 책 역시 아직 겨울을 맞지 못한 아기 동물이

눈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담았어요.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 덕분에

좀더 경쾌한 느낌의 그림책이랍니다.

유아들이 보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