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 날씨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11
봄봄 스토리 글, 최병익 그림, 한국초등과학교육학회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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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서

뉴스에서도 주의를 주고 있죠.

요즘처럼 이상기후가 잦는 시기에는

날씨 소식에 더 많이 귀기울이게 되지요.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날씨> 편입니다.

 


비와 눈을 만드는 구름부터 시작해서

저기압과 고기압, 안개, 이슬, 계절의 변화와 기후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 어릴 때 아침조회를 운동장에서 많이 했죠.

한참 서 있다보면, 이마 위 머리카락에 물방울이 맺히곤 했는데,

말하자면, 저기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거미줄에 맺힌 이슬과 마찬가지겠어요.ㅋ

 

눈 결정이 만들어질 때 기온과 습도에 따라

엉기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양이 다른거래요.

따뜻하고 습한 날에는 수증기량이 많고

결정들이 쉽게 엉겨서 모양이 복잡하고,

춥고 건조한 날엔 단순한 모양이 된답니다.

 

번개와 천둥소리가 동시에 나지 않죠.

그 이유는 빛과 소리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번개가 친 후 천둥소리가 들리기까지의 시간 차이를 알면,

얼마나 먼 거리에서 번개가 치는지 알수 있답니다.

 


뾰족한 곳, 금속.

벼락 맞기 딱 좋은 조건이죠.

이러한 피뢰침을 만든 이유는,

일부러 벼락을 맞게 해서, 벼락의 전류가 전선을 통해

땅속으로 흩어지게 해서 건물과 주변 피해를 막아주는 거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1기압의 압력을 받고 있는데,

3,000kg 의 코끼리 다섯 마리를 지고 있는 것과 같대요.

하지만 우리 몸 안쪽에서 기압과 비슷한 크기의

압력이 바깥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멀쩡 할 수 있는거래요.

 

 

번개와 벼락의 차이를 아느냐고 물어보니,

우리 막둥씨 손짓을 하며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번개'는 대부분구름속에서 치지만,

가끔 땅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벼락'이라고 한대요.

 


"와! 오로라가 제일 높다."

"비행기 보다 열기구가 더 높아."

얼마전 아이들과 대기권 이야기를 나눈적있는데

대기층마다 특색이 이렇게 다르군요.

비행기는 딱 구름 위를 나는 거였어요.


곧 3학년이 되면 과학 수업이 있을 텐데,

이렇게 만화백과로 한번씩 접하면 교과시간이 어렵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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