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2-2 (2015년)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엔 교과서를 학교 사물함에 놓고 다녀서

엄마들이 교과서를 볼 기회가 별로 없죠. 

방학때 교과서를 가지고 왔을 때는, 봐도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잘 안왔는데,

우등생해법수학으로 매일 조금씩 풀다보니

교과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눈에 보여요.

 

 

곤충박물관에 간 이야기를 통해 곱셈구구를 배우는 구성인데,

장수풍뎅이가 2 마리씩 전시된 액자의 개수를 늘려가며

2의 단 곱셈구구를 배운답니다.

문제집과 교과서의 문제가 거의 비슷하네요.

 

6의 단과 7의 단 곱셈구구를 배우는 그림에서는

열기구에 6명이 타느냐 7명이 타느냐의 차이로 6단과 7단을 배워요.

교과서와 비슷한 예제가 실린 초등수학문제로 미리 예습을 하면

수업시간이 더 수월하겠어요.

 

 

초등수학 교과서에 실린 '0과 어떤 수의 곱을 알 수 있어요' 내용이에요.

0점이 쓰인 공을 한번을 뽑든 백번을 뽑든 점수는 0점이죠.

이것을 예로 들어 '0과 어떤 수의 곱은 항상 0이다'라는 걸 배워요.

 

수학문제집에도 이것을 응용한 문제가 나와요.

약간 헷갈릴 수 있지만, 숫자를 숫자로만 읽지 않고

실생활로 연결해서 스토리텔링으로 풀면 쉽게 이해가 가죠^^

  

수업 진도는 '2의 단 곱셈'까지 나갔더라구요.

아직 '곱셈구구표의 규칙'은 안배운 상태라 그런지,

대각선으로 접었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어려워했어요.

처음 접하는 문제라 얼른 감이 잡히지 않았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예습을 했으니 수업시간에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그리고, 초등수학 교과서에도 나오듯 '스토리텔링형 문제'로 단원을 마무리해요.

곱셈구구를 배웠어도,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없다면 필요가 없잖아요.

 

예습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풀었는데, 문제집과 교과서를 비교해보니까

점점 어려워져서 예습없이 가면 수업시간에 살짝 헤맬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학년을 뛰어넘는 선행은 원하지 않고,

예습을 하려해도 교과서가 학교에 있으니까

초등수학 교과서랑 연계가 잘 되어 있는 우등생해법수학으로

 예습 겸 복습(단원평가), 꾸준히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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