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35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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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라는 나라에 대해서 사실 아는게 별로 없었어요.

기껏해야 '프라하' '슬로바키아와의 독립' 정도였는데,

중세 이후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네요~!

 

 

 



 

우연찮은 기회에 체코에 오게 된 도토리.

카렐 할아버지의 카드와 황금인새를 보고,

'체코의 보물'을 찾아나서게 됩니다.

'현자의 돌'이 아닐까 기대도 하면서요~

 

('현자의 돌'이란? 근대 화학이 생기기 전,

중세 유럽에 유행한 일종의 사이비 과학.

구리 같은 금속을 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연금술 같은 것)

 

  

그런데, 체코 박물관 관장님이셨던

카렐의 할아버지는 '그들에게 뺏길 수는 없다'며

갑자기 흥분하셨어요. '프라하의 봄' 시절,

점령군에게 끌려가 고문을 받은 충격으로

지금 마리오네트 인형을 통해서만 얘기하시거든요.

 

 

단서와 단서를 이어가며 보물을 찾던중,

성 비투스 대성당에서 두번째 단서를 찾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골렘이 나타아서 빼앗아 갔네요! 

(골렘? 유대 전설에 나오는 진흙 괴물)

 

 

 하지만, 우리의 주인공들은 역경을 이겨내고

보물이 숨겨진 곳 가까이까지 왔어요.

 

 

 

 



 

역시 보물은 있었어요.

리부셰 공주의 황금상!!!

 

공산정권 시절에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발견한 보물을 빼앗으려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마크가 빼앗아가려 하자!!!

 

"아, 안 돼! 리부셰 상을 적에게 뺏길 수는 없어!"라며

할아버지가 정신을 차리고 마크를 물리쳤어요.

 

 결국 할아버지는 체코의 보물을

체코 국립 박물관에 기증하셨답니다.

 

 

 

 

 

 

 

<체코에서 보물찾기> 책을 보다 보면,

사이사이에 체코에 대한 상식이 담겨 있어요.

이번 페이지는 체코를 건국한 리부셰 공주에 대해 나와 있고요.

  

카를 교, 꼭 그림처럼 아름다운 사진이네요.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프라하에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발음하기 어려운 언어'로,

체코어가 기네스북에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

체코어도 듣고, 아름다운 풍경도 보러

프라하로 한번 날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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