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호구 되는 금융상식 - 당당하게 돈의 주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최소한의 금융상식 떠먹여드림 모르면 호구 되는 상식 시리즈
김호균.도현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르면 호구되는 상식 시리즈로

이번에는 금융상식이 담긴 책이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돈을 모으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데 이유는 뭘까?

돈의 속성과 저축, 대출, 투자 등의 개념과

금융 상품 실전 투자에 대한 노하우도 들어있다.





사회, 경제 시간에 금융에 대해 듣지만

그것은 제대로된 금융 교육이 아니었다.

불법 사채 피해자의 57%가 20~30대 청년이란다.

이제 막 의욕과 열정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야할 때에

무작정 만든 신용카드로 연체라도 된다면

신용등급도 떨어지고 연달아오는 경제적 굴레에

얼마나 힘들게 일어나야하겠는가.


다행히 내년 고등학교에 금융 과목이 신설된다고 한다.

앞으로 금융 문맹으로 손해보는 일이 없어지길 바란다.







책에서는 보이는 금융뿐 아니라

큰 틀의 경제에 대한 것도 다루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위험한 것은 많이들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을 더 위험한 상태로 인식한다.

디플레이션은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경제를 갉아먹으며

침체를 고착화시키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한다.



그리고, 신용 등급 부분은 새롭게 알게 된게 많다.

연체는 신용카드 대금 뿐 아니라 휴대폰 요금이나

카드값의 일부를 남기는 것도 신용점수를 갉아먹는다.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무조건 안쓰는 것 보다

사용한 후 제대로 갚는 것이 점수가 더 높다.


신용점수 1점 차이로 등급이 달라지면

대출금리나 금융혜택도 달라진다고 하니,

역시 금융상식은 자주 보면서 챙겨야겠다.








손실이 커질수록 복구하는데 필요한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따라서 투자에서는 '이기기 위한 싸움' 보다

'지지 않기 위한 구조'를 만드는게 중요하다.


투자 포트폴리오도 연령대별로 달라야하므로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하는 것이 필요하고,

자산 보존과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위해서

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사항이다.



금융에 대한 기초 상식부터

신용, 화폐,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투자 분야에 대한 개별적 설명, 포트폴리오 예시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초보자들이 보면

크게 도움 될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다.






#경제 #금융 #금융상식 #최소한의금융상식

#금융해설서 #모르면호구되는금융상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