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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둘리지 않기 연습 - ‘자신의 속도’를 확실히 지키기 위한 50가지 힌트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진아 옮김 / 꿈의지도 / 2024년 8월
평점 :

타인의 말이나 행동에 휘둘리는 것 뿐 아니라
맡은 책임이나 목표에 짓눌려 불안한 것도 포함이에요.
나의 속도대로 쾌적하게 살 수 있도록
50가지 연습할 내용을 다섯 장으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습니다.
본문의 설명과 연구 결과를 읽으면
목차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기억이 나요.

휘둘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합니다.
프로 선수들도 압박감에 짓눌리고요.
상대는 모르는 나의 부정적인 면을
너무 크게 부각시켜도 불안해집니다.
나에 대한 점수를 후하게 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경쟁을 하지 않고 즐긴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더 재밌게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누구나 휘둘리는 것을 알게 된 다음에는
이제 나만의 속도를 찾아야지요.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최악을 예상하고
착실하게 수행하기 위해서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불편한 타인을 피하는 방법으로
나의 생각을 일단 전달해보는 것입니다.
사실 '말해도 안될거야'라는 마음 때문에
실제로 상대에게 의사 전달을 안하고
속으로만 불안한 경우가 많거든요.
전달했을 때 내 의견을 반영해줄 수도 있고,
아니어도 답답함이 사라지니 이것도 좋은거죠.
행동을 바꾸면 마음도 바뀝니다.
등을 굽히고 고개를 숙이면 기분이 가라앉고
등을 곧게 펴고 고개를 들면 마음이 단단해져요.
이것은 심리학 실험으로도 밝혀졌답니다.
저도 이런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어와서
걸을 때면 일부러 자세를 곧게 하고
발걸음도 씩씩하게, 팔도 힘차게 저어요.
그러면 진짜 자신감이 생기는 기분이에요.
의외로 나는 자세를 폈다고 생각했는데,
길거리 상점의 유리문에 비춰보면
여전히 굽은 자세일 때가 있더라고요.
습관이 된 것은 고치는게 어렵지만,
의식적으로 더 좋은 자세를 만들어야겠어요.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제 알겠다 하는 정도에서 멈추면 안돼요.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자신감을 키울수 있고요.
'나는 나'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
잘난 사람과의 비교는 절대 하지 말아야 돼요.
이미 많은 책을 펴낸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님의 책이라 막힘없이 쉽게 읽었고요,
군더더기 없이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주셨어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초년생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