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 화내지 않고 우아하게 혼내는 훈육 기술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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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어릴때 일반 육아서도 많이 봤지만

아들에 특정한 육아서도 여러권 읽었다.

그만큼 아들과 딸은 다르다는 거겠지.


저자의 의견에 100% 공감하진 않지만,

40년 넘게 교육환경 컨설턴트로서

수많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본 이야기라

여러 부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실컷 놀아봐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이 말은 게임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놀이터에서 놀아도 부모가 지켜보면

예상치 못하는 일이 발생할 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여러가지 불필요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미리 막는다.


하지만 저자의 의견에 따르면

큰 위험이 있지 않은 한 경험하게 두어야 한단다.

놀다보면 어떤 아이가 장난감을 가져가기도 하고

모아 놓은 나뭇잎이 날아가거나 비둘기가 과자를 뺏어먹기도 한다.


유아교실에서는 이런 '예상치 못한' 사건이 없다.

예상 밖의 사건으로 재미를 맛보고,

다양한 감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기회가 된다.





아이에게 한꺼번에 많은 주의를 주어도 안된다.

꼭 지켜야하는 것만 얘기를 하고,

너무 많은 것을 시작했다가

적당히 끝내는 게 반복되면 습관이 된다.







특히 거짓말에 대한 교육이 신선했다.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에만 집중하면

남한테 잘 속는 사람이 될 수가 있다.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거짓말과

남을 속이기 위한 거짓말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거짓과 참이 뒤섞인 세상에서 살아야 하니

'거짓말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들에게만 한정적인 것이 아니고

딸들에게 적용해도 큰 도움이 될 이야기들이다.




#작은소리로아들을위대하게키우는법

#마츠나가노부후미 #자녀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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