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국어 : 문학 (2024년) - 압도적 수능 1등급을 만든 초격차 국어 비법 순수국어 (2024년)
유민우 지음 / 싼타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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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국어>라는 교재 이름은 처음 들었어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문제집 브랜드가 아니라

'국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지침서' 같은 도서라고 생각했는데,


'수능 국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교재'더라고요.

독서, 비문학 교재도 기회가 되면 봐야겠습니다.





저자는 노력한 만큼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학생 시선에서의 사고 방향을 풀어주셨고,

간지에 적힌 저자의 응원 문구와 사인 덕분에

책을 펼칠 때마다 힘이 생길 것 같아요.



국어 4, 5등급이 이 책으로 공부해서

1, 2등급 됐다는 후기가 수두룩해요.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이 책은 현대시와 극, 현대소설,

고전시가와 수필, 고전소설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를 다루고 있어요.







문학 문제는 생각보다 객관적이랍니다.

그 객관적인 시선을 찾아가는 과정을

저자는 정확하고 간단하게 하나씩 알려줍니다.


그리고, 첫번째 단원 현대시에서는

'상황'과 '정서'를 정확히 구분하라고 했어요.

'상황'은 파악하는 것이 비교적 쉽지만,

'정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으므로

'느끼려고'하지 말고, 손으로 찾아야해요.

'화자의 감정, 의지, 태도'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찾으면 된다고 합니다.



예제로 기출 수능 국어 지문과 문제를 제시해 주십니다.

바로 옆란에는 '생각노트'를 비워두고

내가 지문을 읽으며 드는 생각, 느낌과

저자가 얘기해준 사항에 준하여

본인이 분석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그런 뒤 작가의 분석 내용과 비교해봐요.



저도 따라해보았는데, 만점이 안나왔어요.

30년 가까운 세월은 어쩔 수 없나봐요.





생각노트를 쓰고 저자의 분석을 읽으니까

혼자 고독하게 시험을 보는 게 아니고,

든든한 선생님이 옆에 앉아서

(선생님 시선이 아니라) 나의 시선에서

무엇을 찾고 풀어야할 지 함께 공부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고2인 아들에게 추천해주었어요.

'문학'은 2학기에 배우지만,

3월 모의고사에 나왔고 쉽지 않았답니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 국어 방향 잡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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