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부정맥·갱년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한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한의학을 전공하신 선생님이 쓰셔서

질병에 대하여 한의학적 방법으로 접근했어요.

내시경이나 기타 양방 검사도 있지만,

상조인, 공진단 등 한약재 이름이 많이 나오고,

열, 담, 허, 소통 등 몸의 기운으로 설명합니다.

 

 

약재도 생소하고 한자어가 많아서 어려워보이지만

약재와 한자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셨고

원인과 결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어요.

 

 


주로, 역류성 식도염, 부정맥, 갱년기 질환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는 증상과 치료,

가정에서의 간단한 조치가 담겨있어요.

 

 

 

 


대장에 문제가 있으면 식도, 위, 소장도

다같이 소통하는 길이기 때문에 소화기의

다른 부분의 문제를 해결해야 나을 수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에 제산제를 먹는데,

제산제에 너무 의존하게 되면 위가 스스로

활동을 하지 못해서, 더 높은 강도의 제산제를

써야하니까 약은 적당히 쓰면서 장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더 중요하겠어요.

 

부정맥은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한 걸 말하는데,

두근거림은 차차 부정맥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고,

여름철에 기운이 떨어지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면

오미자로 심장, 폐가 약해서 숨차고

기침하는 증상을 치료할 수 있어요.

부정맥 증상이 좋아지려면

심신을 안정시키는게 우선이랍니다.

 


모든 장기가 중요하겠지만,

우리몸 구석구석으로 피를 보내주는

심장을 튼튼히 해주는 것이 좋아요.

 

몇 해전 제가 앓았던 눈떨림 증상도,

단순한 마그네슘 부족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영양 부족과 마음이 지친게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면 온갖 검사하느라 진을 빼고,

한의원에 가면 침맞는 것도 아프고

효과가 더딘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급한 병은 병원에서 치료한다 해도,

장기적으로는 침이나 약재를 통해서

기본적인 면역, 장기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