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 블로그 글쓰기로 책도 쓰고 작가도 되자
신은영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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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신 이웃님이,

1년 동안 하면서 그동안 얻은 것들에 대해 쓰신 것과

어느 작가님도 네이버 블로그로 오셔서 매일 글쓰기 하셨다는 글을 읽고

나도 한번 해보자!! 하면서 내 블로그 정체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글을 어떻게 적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하루에 몇 개씩 쓴 적도 있는데 하루 한개 못쓰랴? 하며

몇 달을 벼르고 준비해서 글을 써 봤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글 내용을 쓰는 것은 둘째치고 글 쓸 시간 내는게 어려웠어요.

 

 

 

 


그런데 저의 핑계를 어떻게 아시고,

책 속에 이런 내용이 나와 있었어요.

 

"다 핑계예요. 정말 쓰고 싶다면 쓰세요.

이건 당신 인생이잖아요. 그러니 책임을 지세요.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언제까지 기다릴건가요?"

 

 

'그래, 쓰자. 써야 밥이 되든 죽이 되는 결과가 나오지!'

그럼, 어떻게 쓰면 될까요?

 

 


글 잘 쓰는 비법은 어렵지 않았어요

작가님이 알려주는 것 몇 가지를 찾아보면,

덕후가 글을 잘 쓰고, 관점을 바꿔서 쓰는 것도 좋아요.

 

 

글은 경험과 생각, 느낌을 바탕으로 나오는데,

인생 살면서 한정된 경험을 하게 되잖아요.

그럴땐 같은 사건이라도 다른 관점에서 써보는거예요.

예를 들어, 아이와의 마찰을 내 시각에서 보는 게 아니라,

화를 내는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관점이라면,

이야기가 전혀 다르게 펼쳐지겠죠?

(이 부분은 제가 많이 수행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제시해주셨어요.

'굳이 이 책에 나온대로 해야 될까?' 생각하며 읽었는데,

글쓰기 근육을 단련하기에 작가님 방법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방법은 많겠지만, 검증된 방법이기도 하고

제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도 어려우니까요^^;;

 

 

동물의 실험에서도, 잘 못해서 벌을 받는 것보다,

잘해서 칭찬을 받을 때 발전 속도가 빨랐대요.

 

이건 아이들도 그렇고 어른에게도 적용되겠죠?

100일 쓰기, 50일 쓰기 등의 훈련을 마칠때마다

어려운 순간을 이겨낸 나에게 칭찬하는 것도 잊지 말고요.

 

 

작년까지만해도 평범한 주부에서

1년 만에 4권의 책을 내신 작가님의 비결은

다른 것 없고 매일 꾸준히 글쓰기 하신 것 뿐이래요.

 

설마 그럴리가... 하면서 작가님의 블로그를 방문해보았는데,

책읽기를 오래전부터 꾸준히 하셨고, 서평도 굉장히 오래전부터 쓰셨더라구요.

역시 어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야되나봅니다.

 

저도 다시 마음 다잡고 열심히 책 읽고 써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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