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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3 - 위기 탈출, 빙글빙글 정글을 구해라! ㅣ 뼈뼈 사우루스 3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평점 :
모험가인 아빠가 알려주신 무지개 폭포를 찾아
빙글빙글 정글로 향하는 길에,
베베와 친구들은 뜻밖의 공격을 당했어요.
다행히도 뼈뼈 시조새 '시소'와 뼈뼈 고릴라 '라고'가 구해줬고,
그들은 함께 무지개 폭포를 지키는 주술사에게 허락을 받으러 갑니다.
하지만, 주술사님은 뼈뼈 베헤모트와 부하들에게
쫓겨 강에 빠졌고, 친구들이 구해드렸지요.
그보다 더 나쁜 사실을,
뼈뼈 베헤모트가 무지개 폭포의 주인인,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 먹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강물이 말라 버린대요.
친구들은 주술사의 부탁을 받고,
뼈뼈 피라루쿠를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쉬어가는 페이지~!!
정글 속에 뼈뼈 사우루스는 몇 마리??
(찾자마자 정답 페이지로 고고~ 오예~ 정답!!)
함께 가던길, 토푸스는 사연(?)이 있어서
따로 가다가 뼈뼈 데빌에게 잡혔어요.
주술사의 지팡이를 훔친 뼈뼈 베헤모트가,
토푸스에게 최면을 걸어 친구들을 공격했지만,
그렇게 쉽게 악이 이길 수는 없지요.ㅎㅎㅎ
식탐도 어마어마 하고, 송곳니도 어마어마한 뼈뼈 베헤모트!!!!
그물을 던져, 보름달 밤 강에서 뛰어 오른
뼈뼈 피라루쿠를 잡아서 한입에 꿀꺽!!
미안하지만, 뼈뼈 베헤모트가 승리하는 걸로
이야기를 끝맺을 수는 없지요.ㅋㅋ
뼈뼈 시조새 '시소'의 활약(?)으로
뼈뼈 베헤모트는 재채기를 했고,
뼈뼈 피라루쿠가 무사히 탈출!
이제 친구들은 다 함께 아빠가 말씀하셨던,
보름달 밤의 무지개 폭포를 감상하는데..
"베베...... 내가 미안했어."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둘도 없는 친구들인데 왜 이런 말을 할까요?
이유는 바로... 이야기 중간 쯤에 있어요.
뼈뼈 아나콘다로부터 구해준 '라고'와 '시소'
친절한 '라고'와 친하게 지내는 '베베'를 보고
'토푸스'는 시샘이 났고, 둘이 어긋났거든요.
모험 이야기도 재미 있지만,
친구 사이의 다툼, 화해, 우정..까지
유아, 초등저학년들이 읽기 정말 재밌어요.
깊어진 우정을 안고,
베베, 토푸스, 고니는 다음 편에서 또 만나요~